우진 프라스틱의 베트남 법인

kimswed 2020.07.01 08:10 조회 수 :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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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나의 한국 모기업 우진프라스틱(Woojin Plastic Co., Ltd)은 1979년 8월 20일 설립됐다. 이정자 회장 및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한국과 베트남에서 양질의 버클생산을 하는 업체이다.

회사 주력상품은 미국, 유럽의 세계 유명 브랜드에서 사용되는 Outdoor, Garment, Tent, Military 및 Fashion 프라스틱 fastner 버클이며 제품 생산용 보유 금형도 2000pcs 이상, 특허 보유 193건의 중소, 강소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전 해외 시장에서 바이어들이 골고루 분포되어있어 시장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진비나 생산 제품
우진 비나는 2002년 450만USD의 규모로 세계 유수의 백팩 바이어용 자재를 공급하기 위한 생산 기지로 빈증성에 설립된 기업입니다. 백인기 법인장에 따르면, 설립 초기부터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모기업인 우진프라스틱의 지원을 받으며, 오랜기간 축적된 제품 생산, 기술 노하우와 본사와의 유기적 지원 및 효과적인 물류 유통 관리로 지금까지 동종 품목 업계에서 세계적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장 내에서는 종업원들의 안전을 제일로 여기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공급 하는 백인기 법인장의 신념으로 직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다. 


점점 강화되는 친환경 작업장 관리와 사용상의 환경 관리 문제에 부응하도록 일찍부터 ISO와 BLUE SIGN 관리 인증을 받고 작업 환경 개선 및 사용자 품질 보증 제도를 이미 도입하여 세계 유수의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질과 기업 관리에 인정을 받는 모범 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등산 전문가들이 애용하는 배낭, 그리고 간편 배낭에 사용되는 프라스틱 버클이며 주요 사용처는 TNF, TATONKA, Jack Wolfskin, Osprey, Adidas 등이며 미국, 유럽의 주요 바이어들이 즐겨 찾는 제품으로 폭 넓은 사용자 군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연중 2회씩 열리는 아웃도어 박람회를 통하여 바이어 디자이너들과의 다음 시즌 상담으로 상품의 매출을 확보하는 영업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품목

Outdoor Back Pack, Garment, Tent, Military 및 Fashion 용 프라스틱 버클 및 패스너 

주요 판매 브랜드 

배낭: Adidas, Reebok, Nike, Osprey, REI, Gregory, The North Face, TATONKA, Deuter ,Eastpak, Jansport, Herschel, Lesporsac 등 

의류: The North Face, Columbia, Jackwolfskin, Salomon, Fila, Marmot, Helly hansen, Uniqlo 등

텐트: The North Face, Helinox, Kelty, Hilberg, The North Face 등  Military: Camelbak, Ebelestock, 5.11, Black Hawk 등       신발: Adidas, Vans, Salewa, K2 등

주요 판매처

베트남 내 OEM 생산 회사에 약 70% 판매, 그 외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주요 거래처(Manufacture)

Pungkook, Kanaan, Duke, Sambu Vina Sport, ASG, Shilla Bags, Sung Jin INC, Vision Vina 등

 

그밖에 현황

한국 내 유일한 세계적인 프라스틱 버클 생산 및 판매업체 이며, 경쟁사는YKK(Japan), Unitex(HK) 등이다. 2019년 총 매출액은 약 2500만USD, 2020년 3월 말 이후 코로나 영향으로 50%이상 거래처 수주 감소. 특히 주요 배낭 판매처가 미주, 유럽에 몰려있어 더욱 어려움이 많음.

다음은 백인기 법인장과 일문일답

 


백인기 우진비나 법인장
Q. 베트남 진출 동기는?
1990년대에 한국에 불어 닥친 노동 임금 인상 및 노조 활동 및 영향력 증가 등으로 노동 집약적 산업의 해외 이동이 시작됐다. 자사 제품 사용 업체들의 해외 이전에 따라 벤더들에게 최대의 제품 공급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사용 업체가 주로 투자된 베트남으로 생산기지 이전을 추진하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인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Q. 베트남 진출 후 성장배경과 전망은?

생산기지로서 인근 타 국가에 비해 베트남의 투자 유치 지원과 질 좋은 노동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했습니다. 당사 제품을 사용하는 업체들도 함께 동반성장해 오늘날 좋은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려움도 있었으나 그 과정에서   조화를 이루며 생산 기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Q. 베트남 산업 발전방향

 베트남의 산업 발전 방향을 이야기 하자면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기본적인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는 산업 발전을 위하여 교육의 안배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제조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기초 기계,  건축 전자, 전기, 화학의 기본 기술 습득자 즉, 제조 산업에서의 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이 한 분야에 집중되지 않고 균형 있게 분포돼야 합니다. 둘째로는 국토의 각 지역에 걸맞은 지역별 집중 육성 산업 계획이다. 한 지역에 어떤 제조 산업체가 자리잡으려면 연관 업종들이 함께 포진하며 지역 내에서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관계 산업의 배치가 필요합니다.


Q. 제 5~6대 빈증코참 회장을 지내셨습니다. 소회와 빈증코참의 발전 방안은?
2009~2012년까지 회장을 맡았습니다만 당시에는 회원사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웃 돕기도 한정적이었고, 초기에는 지금보다 체계적인 정보전달에도 애를 먹었습니다. 전임 회장들께서 잘 닦아놓은 기반 위에서 회원사의 어려움을 접수하고 CEFO 세미나 활동을 통하여 여러 가지 필요한 정보 전달, 세법, 관세법, 노동 개정법 설명회, 그리고 임금인상 등으로 인한 불법 파업과 과련해 공안국과 긴밀한 협력 및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당시에는 노사분규가 많아 업체들마다 고충이 따랐습니다. 노사분규가 있는 업체들은 빈증코참을 통해 관공서에 회사의 이해 관계를 설득해 주기를 원하였습니다. 많은 시간은 물론 노동자의 이해 과정도 필요했습니다.

기존에는 빈증 주민들 대상으로 각 회원사들이 각각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성금을 개별 지원했으나 몇개 회원사가 함께 동참하는 기틀을 짰고 빈증코참의 체계적인 CSR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회원사 들의 호응 속에 지역사회를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한국도 과거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기억과 더불어 우리가 함께 도울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매년 쉬지 않고 지금도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Q. 투자 진출 한국 기업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한국의 많은 회사들이 빈증에 투자 진출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어려움과 힘든 점이 없다고 하더라도, 빈증코참에 구심점을 만들고, 우리 단체의 공식적인 관계를 통하여 관에 어려움과 애로 사항을 전하여 개선해 나가길 바랍니다.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풀어나가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 빈증 코참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해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때마다 각 회사를 대신해 관계기관과 협의할 수 잇는 단체가 있다는 것이 매우 다행한 일입니다.
빈증 코참은 같이 의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활동이니 한국기업이 적극 동참하여 활력을 주시기 바랍니다. 빈증 코참에도 좋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돕고 단합된 행동을 보여준다면 베트남에서 한국인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Q. 코참 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연합회 활동과 지향해야 할 점은?
지역 코참은 중앙정부와의 밀접한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연합회가 베트남 정부 및 기관에 정책적 제안과 개선을 위해 지역 투자협, 업종 협의회에서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건의를 한다면 한국 투자기업 전체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현재 베트남 정부에 다양한 정책 제안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지역활동의 경우 각 지역 코참에 위임하여 해당지역에서 단단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었으면 합니다.

출처 : 베한타임즈(http://www.vieth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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