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보민건설

kimswed 2015.01.13 14:47 조회 수 : 816 추천: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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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ashin 조선소 외부 조립장


베트남은 기회의 땅인 동시에 도전의 땅이다. 베트남 건설경기의 침체로 인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업체가 주춤할때도 보민건설은 타박타박 베트남사업을 펼쳐나갔다. 2010년에 회사 설립 후, 한국 분들의 신뢰와 믿음을 얻으며 건설사업을 벌였고 지금은 호찌민에 본사를 두고, 하노이 지사, 캄보디아 지사를 두고 있다. 보민건설이 베트남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은 5년전이다.

지인의 믿음이 회사의 모태가 되어 첫 발을 내딛은 후, 지금까지 4천 500만불의 누적수주를 기록했으며새해 2015에는 단일년도 3천만불 수주 목표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보민건설 심재호 사장(55)을 만나 차곡차곡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같이가는 남자’의 건설 이야기를 들어본다.

보민건설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보민건설은 2010년 베트남에 설립된 종합건설회사입니다. 설립 후, 지난 5년여 동안 HI -RISE 빌딩, 철강 및 방직공장, 각종 생산공장 등의 건축공사와 항만, 도로, 교량 등 각종 토목과 건축분야에서 약 30여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CJ-SUMITOMO가 합작으로 건설중인 1천2백만 달러 규모의 BARIA MILL FACTORY 등 여러 프로젝트를 시공 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축적된 원가 절감 KNOW-HOW로 인한 적절한 공사비와, 시공 팀 전원이 기술사 및 토목, 건축 1급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인 기술진의 성실한 시공 및 품질, 정확한 공기준수를 통하여 발주처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보민건설은 베트남 5대 은행들로부터 신용평가 등급 트리플 에이 (AAA)를 획득하였으며 최근 토목 및 건축부분의 국제품질 기준 인증인 ISO (2001:9008)를 획득함으로 검증된 기술로 설계, 인허가, 시공에서 준공까지 일체의 서비스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건설사입니다.

마무리 공사중인 1천2백만 달러 규모의 BARIA MILL, FACTORY 프로젝트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인가요?
(주) 한신에서 원 도급 수주한 공사로 저희는 토목과 건설을 일괄 수주하여, 현재 80% 정도의 공사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식품업체인 CJ와 일본의 SUMIMOTO가 합작으로 건설하는 공장건설입니다. 공사가 다소 까다롭고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계약공기보다 약 2개월을 단축하여 올해 2월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민건설의 사업철학이 있다면?
사업철학이라고 묘사하기에는 너무 쑥스럽습니다. 그저 저는 타인이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싫고, 그런 행동을 타인에게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싫으면 남도 싫은 거죠. 말하자면 하도급업체 대금결재라던가 약속과 신뢰가 동반되어야 하는데 그런 일들이 깨지는 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함께 하는 회사가 바로 ‘같이가는 길’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저희 회사의 생존전략이자 신조입니다.

베트남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언제부터이며, 왜 베트남을 사업 대상지로 택하셨나요?
한국에서 토목과를 졸업한 후, 졸업과 함께 사촌형님과 ACE건설이란 회사를 한국에서 설립하여 미 극동 공병단이 발주하는 공사인 FED공사를 시작으로 건설현장에 첫 발을 딛고 사회생활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후, 야전병원, 장교아파트, 종합 운동장 등 수많은 공사를 수주하여 완공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워낙 까다로운 현장업무들로 지쳐있는 제 모습과 대형 공사들은 학연, 지연등의 인적네트웍으로 무장한 건설업체로 넘어가는 악 순환이 거듭되다 보니. 이제는 더 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에 국내 주택사업 분야로 바꾸어 활동하던 중에 베트남에 건설업을 시작하신 한 지인으로부터 함께하자는 프로포즈를 받아 베트남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건설업이 불경기인데 생존하는 법이 있다면? 또한 흑자전환 비결이 무엇입니까?
수익보다는 안정성을 우선으로 합니다. 회사를 빨리 키우는 것도 좋지만 느리더라도 정직하게 운영했기 때문에 고비를 넘어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실공사로 회사의 이미지를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가 성실하게 완성하여 넘겨드린 결과물들이 좋은 평가와 신뢰를 얻게 되고, 그 신뢰가 입 소문이 나게 되고 다시 또 다른 수주로 결과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건설 불경기에는 이익에 앞서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 무척 중요한 사업운영 방침이라 생각합니다. ‘손해가 나더라도 회사가 견딜 만하다.’하는 공사는 과감하게 털어버리는 게 중요합니다. 당장 수주를 위하여 리스크를 감수한다면 결국 시간이 흐른 후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모든 공사는 ‘투자비에 대응하는 결실을 맺게 됩니다.’ 적은 투자로 좋은 공사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당장 1,2년 하자기간만 버틸 수 있는 건물을 금액에 맞추어 수주하지는 않습니다. 발주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10년, 20년을 견딜 수 있는 결과물을 제공해 드리고자 전 직원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애정을 갖는 현장은 어디인가요?
그 동안 이루어진 모든 공사장이 마치 내 자식들처럼 하나하나 기억됩니다만, 특히 이랜드 짱빵 공장, 포스코 냉연공장 전용부두는 너무나 힘들었지만 성취감이 남다른 공사현장으로 기억됩니다. 또한 여러 차례 저희 보민과 함께 하는 S & K 공사현장들이 있습니다.

베트남 건설현장의 가장 애로사항은 어떤 것인지요?
베트남의 건설현장은 나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한국인과 다른 직업의식 때문에 고전했습니다. 공사현장에서 24시간 밤낮으로 일하는 한국인 근성과는 달리 5시만 되면 칼 퇴근하고 납기준수는 남의 일인듯 하는 베트남 직원들과 많은 날들을 싸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직업의식과 기술등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곧 HI-TECH 쪽으로도 한국 기술에 근접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보민건설의 직원들은 한국인직원 11명과 베트남 기술자 30여명은 오랜시간 본사에 근속하며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면서 보민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글쎄요, 특별한 계획은 없습니다. 단지 지난 4년동안 열심히 노력해 두었던 모든 일들이 결실이 되어 돌아오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직원들을 위해 사원 아파트를 짓고 싶은 꿈이 있는데, 그 날이 빨리 다가오게 만들어주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 2015년에는 캄보디아 지사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하나 더 설립할 예정입니다. 공사를 수주 할 수 있다면 어디든지 보민이 나아갈 생각입니다. 베트남에 와서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고 그분들의 도움과 배려로 지금 까지 왔습니다. 첫 공사를 수주하며 이곳에서 새롭게 정한 좌우명이 “언제나 처음처럼” 입니다. 늘 처음 왔을 때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잃지 않으려 합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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