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르오션:
블루오션마린리조트 | |||
베트남 | 진출지역 | 호치민 | |
업체(영문) | Blue Ocean Marine Resort | ||
Address | 105 Binh Gia St.. Ward 8. Vung Tau City | ||
Tel | (84-64)530-593 | FAX | (84-64)530-593 |
Home Page | |||
법인장 | 박태준 | ||
취급분야 | 건설 |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
올해 유례없는 경제 불황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마디로 살아남기 위한 피 말리는 전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제조, 서비스, 유통 할 것 없이 모든 기업들은 현재의 경영체제를 다시 한 번 점검 하며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줄이는 것은 기본이고 새로운 자금원 확보를 위해 업종을 조정하는 대수술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공장 플랜트 설비 업체인 동명 건설은 국내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줄어들면서 한국기업을 상대로 한 영업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 국내 유명 주방 가구 업체인 ‘에넥스’의 베트남 남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건설시장 진출과 함께 종합 인테리어 회사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등 불황 타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성복 지사장은 “이제 한국 기업만으로의 영업은 한계가 왔다”며 “날로 성장하는 베트남 건설 시장에 뛰어들어 주방 가구를 비롯, 인테리어 영업으로 승부를 걸 생각”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적극적 마케팅으로 돌파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불황을 극복하려는 기업도 있다. 콤푸레샤 전문 제작∙설비업체인 유진 콤푸레샤는 올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현지 업체와의 차별성을 강조한 전략으로 회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현지 업체들과의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필요할 때 마다 수시로 구입해 왔던 부품 조달 방식을 올해부턴 사전 수요 예측을 통해 비축 분량을 충분히 확보, 설비 단가를 낮출 방침이다. 박진언 호치민 지사장은 “최근 현지 로컬 업체들의 시장 진출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여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각오로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며 “주변 여건이 베트남 진출 이후 최악의 상황이긴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올해 회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술력 배양에 전력 컴퓨터 유통 전문회사인 ‘좋은 친구들 컴퓨터’는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다. 경기 불황으로 컴퓨터 판매쪽의 매출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진 기술력 배양에 전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R&D(연구 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려 경쟁사들과의 차별성을 확실히 부각시키는 원년으로 삼을 작정이다. 병원도 예외 없다 불황 극복을 위한 노력에는 병원도 예외가 아니다. 호치민 시 빈탄군에 최근 개업한 서울약수당한방병원은 최근 한국인 한의사 1명을 추가로 영입하는 한편 고객 신뢰도 증진 차원에서 한국에서 질 좋은 한약재를 직접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어려운 교민들을 위해 무료 진료도 계획하는 등 ‘나눔 마케팅’을 통한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박재면 원장은 “사정이 여의치 않는 교민들을 위해 대대적인 무료 검진 및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나누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마케팅”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