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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이재성
취급분야 축산업

 

 

 

 

 

그의 눈에 한국의 관광·호텔 업계는 아직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시장이다.

특히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꼼꼼한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레저 수요가 늘어나면서 호텔·리조트 등 관련 시장의 움직임이 부쩍 활발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 최신 시설을 갖춘 휴양 단지가 들어서는가 하면, 남태평양 동남아시아 등 세계적인 관광지에 출사표를 던지는 한국 기업도 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다국적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는 관광·호텔 사업(Hospitality: 호스피탤러티) 서비스 부서를 신설하고 개발 사업 자문, 가치 평가 및 거래 서비스, 금융 설계 등의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방한한 마이클 플린 C&W 호스피탤러티 아시아·태평양지역 선임상무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에서 관광 시설 개발에 나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국내외에서 호스피탤러티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힐튼(Hilton), 아코르(Accor) 등 유수 호텔에서 세일즈 및 마케팅 분야 임원을 거쳐 호스피탤러티 전략 전문 컨설팅사를 경영하기도 한 자타공인 관광·호텔 전문가다.

그의 눈에 한국의 관광·호텔 업계는 아직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시장이다. 특히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꼼꼼한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기업의 호텔 운영 사례는 대우 정도만이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글로벌 브랜드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진입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한국인의 해외여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봅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겠지요.”

그가 말하는 ‘투자’는 ‘상품력 업그레이드’를 말하는 것이다. 호텔·리조트의 경쟁력은 운영 주체의 브랜드 파워와 같은 의미이고, 이는 서비스의 질 등을 통해 만들어지는 만큼 좋은 상품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한국 업체들은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분양 등의 방식을 접목하는 복합 개발을 선호하는데, 이 경우 성공을 좌우하는 게 바로 상품력입니다. 경쟁력 있는 운영사와 계약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수익성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최근의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해선 걱정이 많다. 경기 침체의 영향이 즉각 반영되는 업종 특성 때문이다. 특히 최근 공급이 급증했던 일부 지역은 극심한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과 인도의 경우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상하이의 경우 최근 몇 개월간 RevPAR(호텔 운영 지표로 객실당 매출을 뜻함)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이 때문에 계획 중인 여러 프로젝트들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유럽 지역의 기업 고객, 레저 수요 감소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경기 침체로 출장 경비 등을 삭감하고 실질소득도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서울은 수요 공급이 비교적 균형잡힌 시장이기 때문에 다른 세계 대도시에 비해서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가 생각하는 호텔·리조트 사업의 성공 포인트는 무엇일까. 바로 ‘시장에 대한 이해’다.

“투자하려는 지역의 시장 상황을 속속들이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지요. 매력이 덜한 지역을 고른다면 결국 운영에서도 경쟁력이 없는 겁니다. 호스피탤러티 사업은 장기 시각이 중요해요. 잘 모르는 시장에 진입하려면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갖고 시작하기 바랍니다.”

마이클 플린
C&W 호스피탤러티
아시아·태평양지역 선임상무

약력: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대학(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경영 마케팅 및 법률 전공. 힐튼(Hilton), 아코르(Accor) 근무. 컨설팅 업체 ‘Hospitality Strategies Asia Pacific’ 경영. 호주마케팅협회(FAMI), 호주 최고기업인협회(MAICD) 회원.

SK에너지, 두 번째 유전 개발 성공

호찌민 시 동남쪽 180km ‘15-1/05광구’ 하루 4,300배럴 원유 산출

SK에너지가 베트남에서 두 번째 유전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SK에너지는 호치민시에서 동남쪽으로 180㎞ 떨어진 ‘15-1/05광구’에서 원유 부존을 확인했다.
2007년 2월 광구 지분 참여 계약을 맺은 SK에너지는 탐사 2년여 만에 광구 내 석유 부존을 확인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이 광구에서는 현재 하루 4,300배럴 수준의 원유가 시험적으로 산출되고 있으며 SK에너지는 이 광구 개발에 지분 25%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인 PV의 석유 개발 자회사 PVEP와 프랑스 석유 기업인 토탈(total)의 지분은 각각 40%, 35%다. 이와 관련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원유 개발을 위한 추가적인 시추작업과 본격적인 개발 작업을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 작업 진행에 따라 이 광구에 부존하는 석유 매장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참고로 SK에너지는 석유공사와 함께 참여한 베트남 남동부 해상광구에서 유전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 측 컨소시엄 지분이 23.25%인 이 광구에서는 하루 평균 12만8천 배럴의 원유가 생산되고 있다.

  • Created by: kimswed
  • Completed on: 8th Nov 20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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