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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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I 의 손원덕 사장치과기공술의 예술화를 추구하는... **DLI 란 Dental Labor Internatiuonal 의 약자로 치과기공물을 전문으로 만드는 법인체임. 지난 4월 19일 D.L.I 치과기공물 생산회사 창업식 기사내용이 본지 교민소식란을 통해 알려진 후 본사로 이 회사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달라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캐나다에서 치기공업에 종사해 온 손원덕 사장과 토목 엔지니어 출신의 강신규 사장 (메니지먼트 총괄, 27년간 벽산건설에서 근무) 이 합작으로 설립한 D.L.I 는 최근 호찌민 의과대 치기공학과 출신의 우수한 직원들을 확보함은 물론,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강혁 박사 (임플란트 전문 지도교수)까지 가세해 그동안 캐나다에서 갈고 닦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이자 염원인 세계 최고 수준의 치과 기공물을 이곳 베트남에서 생산해내겠다는 그의 신념이 조만간 꽃필 수 있는 현실적인 여건들이 하나하나 마련되어 가고 있다. 이번 호에는 D.L.I의 핵심 삼인방을 통해 심미치과, 임플란트 등 이들이 추구하는 최신 치과기술과 치과기공술을 소개하기로 한다. △ 좌로부터 강혁, 손원덕, 강신교 씨.베트남 치과병원도 이제 웬만한 시설과 기술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의 치료를 받는 교민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이미 YE 메디컬, SI 클리닉 등 몇몇 한국의 치과전문의들이 진출해 한국교민들과 베트남 최상류층 5%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이들 한국계 덴탈 클리닉은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재 사용되는 모든 재료를 전량 수입품으로 쓰거나 치료비용의 수준도 현재의 타 외국병원들처럼 높게 받으면 환자들에게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이들의 2/3정도로 책정하는 등 질 좋은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어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곳의 가장 큰 문제는 치과의사들의 주문을 소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과기공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기술력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이다. 베트남 전국에서 한 해에 배출되는 치과기공사수는 다 해봤자 30명이 채 되지 않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대다수의 기공사들이 과거 한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어깨너머로 배워 익힌 수준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북미와 유럽에서 30여년간 치과기공 기술을 연마하고 후진을 양성하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최신기술과 방법, 장비를 사용하는 세계적 수준의 초일류 치과 기공회사가 호찌민 시에 설립되었다는 것은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고’와 ‘최고’가 손잡다 손원덕 대표 (52)는 고대병설 치기공과를 졸업한 후? 삼성가, 박근혜 씨 등 재계와 정부 고위층을 전담해온 베테랑으로 수년 후 캐나다로 건너가 현지공장을 운영하며 북미와 캐나다의 최신 기공술을 습득, 개발해왔다. 이곳 베트남은 말하자면 지난 30 여년 동안 수천, 수만 가지의 케이스를 접하면서 축척해온 노하우를 통해 Art, 즉 예술작품...
GS분양팀

GS분양팀

GS 건설 분양소장 - 한 욱한국의 대표적 유명아파트 자이의 등장. GS건설의 자이 아파트, 기자가 좋아하는 이영애가 모델로 등장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아파트이다.한동안 이런 저런 소문으로 수많은 프로젝트를 흘리던 GS건설에서 베트남 진출의 첫 작품인 자이 리버뷰 팰레스 아파트가 곧 분양을 시작한다고 한다. 뭔가 낯설고 이질적인 베트남 주거양식과는 달리 한국인의 입맛에 맞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이 아파트,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GS건설 자이 아파트의 한욱 분양소장을 만나서 얘기를 들어봤다. :: GS건설에서 많은 사업을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사업들을 진행 중에 있습니까?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지난 6월9일 착공한 TBO(탄손냣 공항 - 빈러이 외곽 순환도로 건설 공사) 공사가 되고 그 외 6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2군 지역과 투팀 지역, 10군 지역 그리고 9군에 미니 신도시 건설 등이 있는데 이번에 2군 지역에 건설하는 자이 리버뷰 팰레스 아파트가 첫 번째로 곧 분양을 시작합니다. :: 이번 자이 리버뷰 팰레스 아파트에 대한 교민의 관심이 높습니다.    상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자이 리버뷰 팰레스 아파트는 당사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 의 첫 런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기는 하지만 베트남 고객들에게 한국의 제대로 된 아파트 문화를 선보인다는 기대감도 충만해 있습니다. 사실 자신도 있고요. 제가 지난 4년 반 동안 베트남의 고급 아파트를 옮겨 다니며 그들의 주거 문화를 파악해왔는데 우리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자신이 있습니다. 우선 하드웨어 쪽으로는 두말 할 것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볼 수 없었던 홈네트웍 시스템, 토탈 시큐리트 시스템, 미래지향적인 건축 설계와 철학이 내재된 최첨단 아파트를 선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특히 소프트웨어 즉 운영과 관리분야에서 베트남에 새로운 주택 문화를 창출할 것 입니다. 이것을 위해 저희는 모든 과정을 GS 건설에서 직접 맡아서 합니다. 그리고 이 아파트는 안푸지역에 널리 깔려 있는 빌라들을 사전에 면밀히 조사하여 그 대체상품으로 기획한 것이라 빌라에서 거주할 수 있는 외국인들과 상류층 베트남 고객들에게 알맞은 구조로 건설됩니다. 3-4인 가족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40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풀장을 준비하고 세대당 1,6대의 주차시설, 대규모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단독 빌라에는 가질 수 없는 대규모 공동시설을 갖춰 단독 빌라의 안락함과 상류층의 고급 주거문화를 위한 편리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GS 건설이 이름을 걸고 수행하는 건설과 관리입니다. 이런 저런 사유로 입주 예정일이 지연되기 일수인 베트남에 예정 입주 기일을 하루도 어기지 않는 고집스런 GS 건설의 대 고객 약속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
VINA KOREA HANOI

VINA KOREA HANOI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북서쪽으로 40분쯤 달려 차가 도착한 곳은 빙푹성(省) 빙옌(Vinh Yen)시. 공식 인구가 8만여 명에 불과한 소도시 빙옌에는 베트남 의류 수출을 주도하는 한국 기업이 있다. '비나코리아'(Vina Korea)다. 한국의 '약진통상'이 지난 2001년 말 100% 투자해 설립한 봉제 공장으로 근로자만 9000여 명에 달하고 납세(納稅) 실적도 3위에 달해 시(市) 정부로부터 귀빈(貴賓) 대접을 받는다. 여직원의 안내를 받아 공장 2층에 마련된 법인장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이재완 법인장은 "외국 바이어가 1주일에 3~4팀씩 들어오는 데다, 작년 말부터 가동한 2공장 관리까지 맡아 개인 약속 잡기가 거의 힘들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한 비나코리아는 모회사 이름(약진)처럼 매년 약진(躍進)하고 있다. 첫해 200만 달러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7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6년 만에 30배 이상 불어났다. 주 생산 품목은 니트 티셔츠.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 전량을 미국·유럽 등으로 실어 보낸다. 월 수출량은 티셔츠 기준 약 400만 장. 미국 최대 의류 메이커인 갭(Gap)과 자매 브랜드인 바나나리퍼블릭(Banana Republic), 올드 네이비(Old Navy) 등에 생산량의 90%를 납품하고 있다. 약진통상은 2년 전만해도 필리핀과 중국이 최대 생산 거점이었다. 그러나, 작년부터 비나코리아가 전체 주문량의 50% 이상을 생산해 낸다. 이 법인장은 "베트남 근로자는 다른 나라보다 손재주가 좋다"면서 "바이어들이 '메이드 인 베트남' 제품은 따로 품질 검사를 하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임금도 월 평균 100달러 미만으로 아직은 중국의 70% 수준이어서 원가 경쟁력도 높은 편이다. 이 법인장은 "작년 1월 베트남이 WTO에 공식 가입하면서 미국 수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베트남의 의류 수출 쿼터를 폐지한 게 결정적이었다. 덕분에 2006년 4500만 달러이던 매출액은 작년에 7500만 달러로 뛰었다. 주문 폭주로 작년엔 벳찌시에 2공장까지 건설해 가동하고 있다. 이 법인장은 "한·아세안FTA가 본격 이행되면 각종 원·부자재 수입 관세가 낮아져 비용 면에서 더욱 유리해질 것"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도 작년보다 100% 이상 늘어난 1억6500만 달러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DAEWOO STC

DAEWOO STC

대우인터내셔널은 해외투자법인 베트남 시트봉제법인(DAEWOO STC VINA LTD)이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빈푹성(VINH PHUC)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빈푹성 부성장, 빈옌 시장 등 베트남 주요인사 및 지엠 대우(GM DAEWOO)경영진 등 내빈과 대우인터내셔널 윤병은 부사장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시트봉제법인은 2006년 12월 법인으로 등록, 올해 1월 기공식을 가졌으며, 5월 공장을 완공해 현지인력 채용 및 교육, 공장 설비의 정비를 마쳐 이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베트남 시트봉제법인은 자동차용 트림커버(Trim Cover) 전문 생산 법인이다. 현재 생산 중인 자동차용 트림커버는 지엠 대우의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것으로 생산품은 대우인터내셔널 부산공장으로 입고돼 지엠 대우 공장으로 납품된다. 베트남 시트봉제법인에서 생산된 자동차용 트림커버는 지엠 대우의 젠트라, 칼로스에 적용되며 이 차량들은 국내는 물론 북미, 서유럽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베트남 시트봉제법인에서는 지엠 대우 전 차종에 적용되는 자동차용 트림커버를 생산할 계획이며, 지엠 대우 외에도 세계 유수의 자동차 생산업체와의 거래 확대를 추진 중이다. 현지에서 직접 고용한 21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연간 자동차 50만대에 들어갈 수 있는 자동차용 트림커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준공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국내 제조 경쟁력 약화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의 강화로 향후 신규 대형 오더 수주가 기대된다. 대우인터내셔널 윤병은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금경쟁력 및 정치, 경제, 사회 제반 경영환경이 가장 우수한 베트남에 자동차용 트림커버의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며"국내 부산공장과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시트를 비롯한 신발, 의류, 산업자재용 섬유 및 인공피혁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개발능력으로 고품질 신소재, 환경친화성 소재 등을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부산공장은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QS 9000인증을 받았으며, 자동차 품질인증인 ISO/TS 16949인증을 획득,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정부 인정 기구인 KOLAS로부터 ISO/IEC 17025 인증규격에 따른 시험능력을 인정받아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자격을 획득했다.   베 의류 수출업계, 희비 쌍곡선이달까지 의류 수출액은 모두 38억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늘어 … 최근 일손부족과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원부자재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 Nguyễ Tiến Thỏa 재무부 물가관리국장은 최근 “물가 억제책의 일환으로 전기요금을 연말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화력발전소용 석탄 공급가격도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
VP TECH

VP TECH

"브이피테크" 의 박영수 사장   ::공압식 잔사 흡입기란 . . 요사이 섬유업체에서 많이 쓰는 오버록 봉제기는 봉제기 자체에 제단 칼이 달려 있어 봉제와 동시에 제단이 되므로 잔사와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잔사흡입기란 한 마디로 이런 잔사와 미세 먼지를 효과적으로 모집할 수 있는 장치다.     :: 신형 잔사흡입기를 생산하게 된 동기는 . . 미세 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오버록 봉제기에 잔사 흡입기를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기존제품들은 전략 수입품이다 보니 가격대비 품질 및 사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 이에 핵심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 생산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가격은 획기적으로 떨어뜨려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드리고자 생산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공압 및 유압 관련 일을 해오면서 쌓아온 당사의 공압 엔지니어링 공법을 응용, 기존제품과는 획기적으로 다른 차원에서 사용자 편의와 내구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한 것이다.        :: 제품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 . .  본 제품은 기존 소형 펜 모터를 이용한 흡입방식이 아니라 압축공기를 진공으로 변환하는 이젝터를 사용하여 팬모터 방식에 따른 소음과 발열현상, 그리고 전력사용률을 을 줄이는 등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우선 기존 공압식 잔사흡입기가 메카니컬 에어차단밸브를 사용하는 대신 응답속도가 훨씬 빠른 전자밸브를 사용하여 밟을 때만 압축공기를 소모하게 하였고 (전력 소모율 30% 이상 절감), 100만회 이상의 작동을 보장하는 최고급 수입 전자밸브와 에어필터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2배 이상 (고장률 0%)으로 높였으며, 2) 기존제품에 비해 작업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흡입장치, 즉 진공 이젝터 부분을 대폭 간소화 (기존 크기의 1/3 정도)하였고, 잔사를 저장하는 용기 또한 인화성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철판에 분재도장을 한 튼튼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만들었다. 그 외에 3)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 생산하여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을 30-40% 이상 현저히 낮추었다.     :: 그동안의 신형 잔사흡입기의 사용현황 및 사후보장 대책은 . . 개발 출시된 지 일 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대형봉제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등 가격대비, 품질의 우수성으로 인해 고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주 고객인 남양 베트남에서는 (우븐, 및 니트업체 생산) 최근까지 700세트 이상의 잔사흡입기를 주문했지만 아직까지 한 건의 고장 신고나 AS 신청요구가 없을 정도로 본사의 신형 공압식 잔사 흡입기는 품질 및 내구성이 입증된 상품이다. 다음으로 서비스 면에서는, 1) 진공 이젝터와 흡입 엘보우는 5년 무상 수리 및 교체, 2) 전자...
KOTITI

KOTITI

코티티 베트남에 시험실 개소- 의류수출 업체가 몰린다 베트남 진출 한국 업체가 70개 이상 달한다. 우량 섬유 의류 수출 전문사다. 수출국의 까다로운 제품 심사 통관과 개발력을 배양하기위해 KOTITI가 베트남 시험실을 설립한다.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서는 KOTITI는 Lot K, Road No. 2, Song Than Industrial Zone II, Di An District, Binh Duong Province, Vietnam에 위치한다. 코티티 베트남 시험실은 해외 유수시험기관 진출 미약에 따른 시험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지난 2003년 12월부터 진출을 꽤해 왔다. 일본 및 유럽수출 기반조성으로 시험 및 대미수출 급증에 따른 바이어 지정 품질확인시험 증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섬유제품시험 외에 신발 및 잡화류의 품질시험과 KOTITI의 협력시험기관인 BV 및 KAKEN과 교류, 시험의뢰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업계는 해외공장 이전 확산에 따른 베트남 현지의 실험실 필요성과 섬유쿼터제 폐지로 인한 섬유생산국들과의 무역환경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대내적인 원부자재 및 인건비의 상승, 노동력 부족 등으로 수출경쟁력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많은 섬유기업들이 지속적인 생산기지 해외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허규 소장은 “KOTITI는 섬유업계와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이행하면서 업계 근접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베트남 호치민시 근교 송탄 산업단지 내에 KOTITI Vietnam Ltd.를 설립했다”며 설립배경을 밝혔다. KOTITI Vietnam Ltd.가 새로 운영됨으로써, 현지의 섬유제품 시험분석 및 품질에 관련된 제반업무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 우리나라 섬유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상당히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티티 베트남 설립은 잠재력이 우수한 동남아시아의 해외진출 교두보 확보와 섬유관련기업 대미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 유수 시험검사기관의 본격적인 진출이 미약해 시장선점 및 수익기반 확보가 용이하다. 한편 코티티 베트남은 총 USD 1,500,000을 투자, 인장강도시험기 등 58종 84대를 보유했다. 42년 토지임차와 건축면적 1,800 sq.m에 KOTITI 파견직원으로 지찬우 부장 등 4명과 현지 20명을 채용했다.   외국인 투자에 대한 통제첫 회 칼럼에서 ‘외국인으로서의 한국인’이라는 점에 대해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곳 베트남에서 어디까지나 ‘외국인’이라는 점, 그리고 그에 따른 특별한 제한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애기였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말씀을 좀 더 드려볼까 합니다. 베트남은 외국인과 내국인의 기업활동과 투자활동을 차별적으로 규율하여, 외국인의 기업활동 및 투자활동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내국인(베트남인)의 경우에 따라 투자심사는 물론 등록조차도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 반면, 외국인의 경우는 모두 등록 또는 심사를 거쳐야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에 있어...
대한비나

대한비나

대한비나, 권영호 법인장베트남 ‘판넬’의 역사를 다시 쓰다 지난 2006년경, 베트남에서 투자활동을 하고 있던 한국기업들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던 대한철강 (부산소재)으로 찾아와 공장건설용 샌드위치 판넬을 구매해 직접 벌크선에 싣고 베트남으로 가는 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던 권영호 사장, 이후 직접 베트남을 방문한 권 대표는 수개월간의 사전 답사 끝에 현지 최초로 샌드위치판넬과 스티로폴을 동시 생산할 수 있는 복합공정생산설비를 빈증 지역에 완비함으로써 “한국 샌드위치 판넬 공장 베트남 최초 진출”이라는 개가를 올리며 무서운 속도로 영업 확장을 꽤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베트남 판넬의 역사를 다시 쓰는 장본인 대한비나의 권영호 사장을 만나 보았다. 부산 연합 철강에서 17년간 근무하면서 생산, 제품 관리, 기술을 배워 88년도에 포항강판대리점(철강판매 및 판넬 등 제작)으로 출발했고 바로 이사업을 기반으로 자수성가했다고 자부하는 권사장, 그는 기자와 만난 지 5분도 안되 바로공장견학을 권했는데, 공장설비와 이곳에서 나오는 제품 하나하나를 직접 설명하는 그의 얼굴에 자사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으로 충만했다. 먼저 이곳에서 생산되는 샌드위치 판넬의 장점에 대해 들려주시죠. 베트남 사람들은 요사이도 함석판(싱글 판넬)으로 공장을 지어 한 낮에는 찜통, 비오는 날이면 고막이 찢어질 정도로 소음이 심합니다. 하지만 저희 대한비나가 생산하고 있는 샌드위치판넬은 방열, 방음이 확실한 데다, 우기철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베트남에서도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 어느 때든 시공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시공 자체가 조립식이어서 건축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최근 개발된 ‘난연’기술로 화재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어 가장 이상적인 건축 자재라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A> 난연성; 발포성 PS 수지에 무기질 난연액을 처리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준불연 단열재. B> 매끄러운 절단면; 밴드쏘 절단방식으로 매끄럽게 절단되므로 안전하고 견고한 시공이 가능하다. C> 내습성; 습기에 대한 강한 저항성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질, 변형이 없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D> 시공성; 시공 절단시 분진 발생이 없으며 인체에 무해하고 접착성이 우수하며 취급, 작업성이 탁월하다. E> 단열성; 구형의 완전 독립된 기포상의 고발포제로서 열전도율이 낮으며 단열성이 우수하다. F> 친환경; 인체에 해로운 유독, 유해가스가 거의 없으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등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난연 판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난연판넬은 새로운 무기질 페널 심재로 방재시험연구원이 인증한 난연 2급, 난연 3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화재에도 안전합니다. 게다가 무게가 가볍고 시공성 또한 뛰어난 소재여서 건축방법, 및 건축법의 제한을 받지 않아 어떤 건축물에도 사용이 가...
TSC

TSC

TSC (대한-사콤 합작전선회사)글로벌 경영, 동남아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베트남 최대의 종합 전선회사 지난 119호에서 소개한 TSC (대한-사콤 합작전선회사) 하성임 대표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읽고 요사이 TSC에 대한 기업소개와 경영 노하우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는 특별히 하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대한전선 베트남 법인 TSC사를 집중 취재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이번 기회에 아이템, 경영능력, 그리고 자본 삼 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모범기업의 제대로 된 경영 노하우를 들어보기로 하자. TSC (대한-사콤 합작전선회사) 사는 지난 2005년 11월 베트남 최대 통신 케이블 회사인 사콤 (SACOM)과 합작투자계약을 체결 (자본금 2,800만 달러 규모로 대한전선과 사콤이 각각 70%, 30%의 지분으로 경영참여)하고 2006년 3월 호치민 인근 동나이 롱탄 산업공단, 총 4만3000평 부지 (약 15핵타)에 공장을 착공한 이후 1년 3개월만인 지난 2007년 7월 16일 완공, 통신은 물론 전력, 소재 공장까지 완공함에 따라 베트남 최초의 종합 전력·통신케이블 회사가 업체가 되었다. 당시 TSC 사 법인장인 하성임 대표는, “최근 M-TEC을 통해 남아공에서 해외 최대 규모의 전력케이블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중동, 호주,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대해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는데 발 맞춰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TSC를 설립했다. 앞으로 TSC는 통신케이블과 전력케이블, 전선소재에 이르는 각종 케이블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제 2의 중국으로 부상, 전력 수요가 앞으로 최소  20 년 이상 연평균 10%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신흥 수요국 베트남에 초고압 케이블과 OPGW (광복합가공지선), 광케이블 제품 생산이 가능토록 대폭적인 시설투자를 단행해 베트남 최고의 전선업체로 성장시켜 2010년에 매출액 1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고, 동남아 지역까지 장악해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TSC 사는 당시의 공언대로 지난 해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가 초고압 수가교 폴리에틸렌(XLPE) 케이블과 송전용 알루미늄 연선(ACSR)을 포함한 전력용 전선과 광케이블, 구리 통신 케이블, 광복합 가공지선(OPGW) 등 다양한 전선제품을 생산해 지금까지 베트남 현지시장에 집중 공급하고 있다.   :: 명불허전 ! 지난 4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경, TSC사 측과 미리 약속한 대로 TSC 본사 (딘빈푸  63번지 ACB 은행 건물 7층)를 방문, 하 법인장과 함께 동나이 롱탄 지역에 위치한 TSC 생산 공장으로 출발했다. 주말 아침, 장거리 취재, 그것도 기업탐방에 대한 장장 네 페이지 짜리 기사를 써내야 한다는 중압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제목은 뭘로 정하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이 기업에 대한 스토리를 전개해야 할지를 고민하다보니 어느새 TSC 현지 공장에 당도해 있었다. (소요시간 약 1시간 10분 정도) 얼떨결에 눈을 떠 보...
GS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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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래 도시에 “자이”의 품격을 짓다초대형 프로젝트의 서막 BT 기공식 우리에겐 아파트 브랜드 “자이” 로 더 유명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대 건설사인 GS건설이 베트남에서 실로 오랜기간 동안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갔다2004년 일찌감치 해외사업의 투자에 뛰어들면서 그 처음을 이 곳 베트남에서 시작한 GS건설은 BT(Build-Transfer) 프로젝트, 냐베 신도시, 구찌 리조트 3개의 초대형 개발사업을 진행해온지 5년차로 이 곳 호치민에는 160여명의 한국 및 베트남 직원들과 함께 한국계 진출 업체중 최대 조직 규모를 갖추고 있다. 베트남에선 처음으로 추진된 GS건설과 HPC와의 BT프로젝트는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00% 단독 투자 법인 설립을 승인케 하였고 탄손냣 공항에서 북동쪽 쑤안히엡 교차로 까지 왕복 6~12차선의 간선도로 13.653KM를 건설해주는 대가로 호치민 시내 주요 지역의 5개 주택 개발 부지를 확보하고 개발사업의 투자허가를 받았다무려 5년 동안이나 철저한 기본계획, 사업성분석, 개발전략구상, 마케팅전략 수립을 통해 기나긴 협상을 해온 GS건설은 마침내 작년 12월 중앙정부의 최종승인을 얻어 100% 단독 투자 법인을 설립하는데 성공하였고 설계, 시공, 분양, 운영/관리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 걸쳐 활약할 수 있는 토탈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갖춘것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지난 6월 9일에는 BT프로젝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도로 인프라 건설 사업의 서막을 축하하는 기공식이 중앙정부 고위공무원, 대한민국 대사, 총영사관, 국내 언론사, GS그룹 허창수 회장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득군 소재 경찰기동대 부지에 마련된 특설 행사장에서 개최되었다.“오는 2013년 완공 예정인 TBO(The Tan Son Nhat ? Binh Loi Outer Ring Road)는 호치민 제1순환고속도로의 일부로서 Tan Son Nhat 공항에서 Xuan Hiep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3.7킬로미터의 고속화 도로(Express way)이다.” “TBO”는 동서간 연결성을 향상시켜 산업단지에서 공항, 항만 등 수출입 전진기지로의 물류체계를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호치민시의 남북 방향의 교통량 분산을 통한 도심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GS건설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TBO”를 호치민 제1의 고속화 도로 (Express Way)로서 베트남 경제 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며 “TBO 기공식을 계기로 베트남과 미래를 함께하는 GS건설”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공식모델인 이영애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행사 중반 대표이사 김갑렬 사장이 호치민 4개 지역 학교에 20억동의 학교 발전기금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BT도로 공사에 따른 5개 개발부지에는 2008년 말 자이 리버뷰 팰리스의 공급을 시작으로 자이 리버사이드 팰리스, 자이 그랜드 코트 , 자이 투티엠, 한국형 신도시 등이 2017년까지 공급되게 된다.자이 리버뷰 팰...
ING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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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생명보험 개인재무 상담사 - 박 미 숙 보험 회사에서 나온 생활설계사 한 두 명 안 만나본 한국인은 아마도 없을 게다. 한국은 그렇다, 학교를 졸업하고 한번도 본적이 없는 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하고 찾아오면 열에 아홉은 보험 가입 권유다. 그래서 온 국민 대부분이 한 두 개의 보험은 다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별로 반갑지만은 않던 만남이 이제는 베트남에서도 생겨날지 모른다. 이곳 베트남에도 보험 회사의 설계사 활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미리 겁먹지 말라, 이제는 좀 달라진 모양으로 그대의 삶에 도움을 줄지 모른다. 이국에서의 생활 중에 가장 불편하고 심려되는 사항이 무엇인가? 이곳 베트남에 회사의 명령에 의해 단기간 나와 있는 교민들의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 아예 베트남에서 뼈를 묻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우, 가장 우려되는 사항이 건강관리와 노후 대책이다. 외국인으로 이곳에 나와있으면서 혹시 병이라도 들면 보통 난감한 일이 아니다. 의료보험도 적용이 안되니 비싼 외국 병원은 찾기가 힘들고 아무래도 보다 저렴한 현지 병원을 찾기 마련인데 말도 잘 안 통하니 혹시 엉뚱한 치료를 받지나 않는지 심려가 되기도 하고 재정 문제로 원치 않은 병원에 계속 다닌다는 것이 결코 반가운 일이 될 수 없다. 결국 한국으로 귀국하여 본격적인 치료를 받게 마련인데 만약 한국에서 완전히 주민등록을 빼버린 경우나 한동안 의료 보험비를 납부하지 않은 경우라면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또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노후 준비다. 한국에서 있는 경우라면 어떤 경우든 연금 보험을 들던가 다른 금융기관에라도 노후준비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겠지만 베트남에 나와버린 경우 현실적으로 실행하기에 여러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특수한 교민사회 정식 이민도 아니면서 한국에서의 활동이 전무한 사람이 많은 베트남 교민사회의 경우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채 사회에서 제공하는 각종 사회보장 혜택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로 한국에서 파견된 보험사 직원들과의 상담을 권장할 만하다. 요즘의 보험회사는 단순히 보험 상품만을 팔지 않는다. 일반 금융권과 마찬가지로 보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은행에 못지 않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상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은행이나 증권회사 그리고 보험사 등의 금융회사간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남편( 서운영 ) 이 한국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것은 5 년 전, 남편이 혼자 베트남에 진출하여 사업을 일구는 동안 박미숙 씨는 두 명의 자녀 (11살과 5살)를 데리고 ING보험사의 재정 관리사 (Financial consultant) 의 일을 하며 한국에서 생활을 해오다 지난 9월 베트남에 들어와 ING 사의 안국지점 베트남 지사 일을 자임하여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교민들을 상대로 한국에서 하던 재정 관리사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급기야 보험 아줌마로 대변되던 집요한 생...
NGO 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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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사  명   NGO GIA PHU   대  표  자   배정주   업       종   부동산 개발 및 건설업   전 화 번호   (08) 3811-8259   팩 스 번호   (08) 3811-8259   주       소   43 K14(C27) St., Ward.12, Tan Binh Dist., HCMC   가입협의회   한베투자기업협의회 자녀 교육 방법 열심히 배우되 사색하지 않으면 도리를 파악 못 해 아는 게 없고, 생각만 열심히 하고 배우지 않으면 시야가 좁아 학문이 위태롭다 "논어(論語)는 참 볼 게 많은 책인데 위정편(爲政篇)에 보면 "열심히 배우되 사색하지 않으면 도리(道理)를 파악 못 해 아는 게 없고 생각만 열심히 하고 배우지 않으면 시야가 좁아 학문이 위태롭다. 학이불사즉망 (學而不思則罔) 사이불학즉태 (思而不學則殆)"라는 얘기가 있다. 열심히 가르치되 사색할 시간이나 여유를 주지 않는 게 한국의 쪽집게 과외, 학원 등의 주입식 교육이고, 어떤 사실을 가르치는 것 보다는 너무 또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비판을 하도록 시키는 게 서양식 교육이니 양 제도의 허를 정확히 찌르는 얘기다. 여기 즉 베트남에서 서양식 외국인 학교 다니며 제일 위험한 것 중에 하나가 여기 제도나 관습을 동양식으로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인데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암기만 하는 한국판 주입식 공부는 서양식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은 나올지 몰라도 이는 영국이나 미국 대학을 가 실패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이번 국내 신문에 보도 된 대로 하바드, 예일 등 미국의 아이비 리그에 간 한국 아이들 반이 중퇴하는 바로 그 이유이다. 미국 고등학교에서 부모 극성으로 과외로, 학원으로 좋은 성적 받아 대학 가서 자기 실력으로 들어온 아이들, 죽 혼자 공부 할 줄 아는 아이들에게 못 당하고 낙오 하는 것이다. 캐나다 대학에서는 교민 아이들 2/3 이상이 중퇴를 한다.고등학교 까지는 이해 아닌 암기로 되나 대학에서는 안 된다. 토론토의 요크대학 의 사회조사연구원(INSTITUTE FOR SOCIAL RESEARCH) 연구에 의하면 1,864명의 1학년 학생 조사결과 제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1주일에 한 과목 당 4.5시간 공부를 했으며 제일 성적이 나쁜 학생들은 6.0시간 공부했다. 성적과 공부하는 양은 반비례한다는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희한한 결론에 대해 그레이슨 교수는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무조건 책상에만 매달리지 말고 시간 활용법과 공부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얘기했다. 서양 대학들은 학교성적만큼 과외활동, 스포츠활동, 자원봉사 등을 중요시한다. 그 이유는 웬만큼 능력이 안 되도 남보다 많이 공부해 즉 노력해 외우면 되는데  그런 학생보다는 애들은 애들답게 운동할 것 다 하고, 놀 것 다 놀고, 할 것 다...
VIET SON

VIET SON

    회  사  명   Viet Son Plastic Co., Ltd   대  표  자   손억규   업       종   플라스틱사출, 금형제조   전 화 번호   (08) 3880-8937   팩 스 번호   (08) 3425-9213   주       소   A13/18 Nguyen Cuu Phu St., Tan Kien Ward, Binh Chanh Dist., HCMC   가입협의회   한베투자기업협의회 베트남 생활과 언어 가족을 데리고 호치민 시내 동물원 옆 레지던스로 이사를 들어갔다. 한 달에 며칠 정도, 1주일도 채 못 되게, 베트남에 있었지만 원래 레지던스 사업에 관심이 있어 호치민에 있는 거의 모든 레지던스에 살아봤는데 여기는 유난히 일본인이 많다. 일본인들은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불쌍할 정도로 조용하고 예의 바르다. 장관, 대사가 참석하는 공식 석상이나, 사석이나 싹싹하고 조용하다. 동경이나 서울에서도 일본인들은 마찬가지로 예의가 바르고 매너가 좋아, 조상들은 나쁜 짓 많이 했지만, 사람들 매너는 좋은 줄 알았다. 사실 북미나 유럽에서는 한국인은 중국인과는 못 그러는데, 일본인과는 역사적인 이유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친하게 지낸다. 그런데 이 베트남에 와 있는 일본인들 중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내가 겪은 일부 일본인들은 영 아니다. 되지도 않는 영어로 베트남 직원에 막 하는데, 이 베트남인은 영어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이런 일부 일본 아줌마보다는 영어가 훨씬 낫고, 얼핏 들어도 잘못한 건 일본 아줌마였다. 태국에서 일본인들의 이런 행동을 보고 태국이 예외인줄 알았는데 동남아 등 후진국에서는 다 이런다면 곤란하다. 우리야 어디를 가나 상대방 안 가리고 기 안 죽으며, 매너 없으니 우리는 최소한 일관성은 있고 사람 차별은 안 하지만… 원래 일본인들은 백인들에게 뿌리 깊은 열등의식이 있다. 동경에 가 일본어로 길 물어 보면 도와는 주지만, 좀 시큰둥해 하고, 영어로 물어보면 확실히, 공손하게 도와 주려고 노력 하며 호텔 등에서 문제 있으면 영어보다 한 술 더 떠 프랑스어로 따지면 확실한 대접 받는다. 프랑스 배우 알란 드롱이 원래 프랑스에서나 유럽에서는 큰 인기가 없었다. “태양은 가득히” 같은 명화에도 불구하고 알란 드롱이 미국 헐리우드 진출을 하다 실패 했기에 프랑스인은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일본에서 그는 황제였다. 그가 프랑스 기자들에게 한 말이 있다. “당신들이 내가 연기 못한다 어쩐다 그러며 우습게 보지만 나는 아프리카와 일본에서는 신의 경지에 가 있는 사람이다”.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베트남이라 언어도 마찬가지이다. 쵸콜렡(chocolate)을 소콜라(socola)라 하는데 이는 프랑스어로는 쵸콜렡(chocolate)이 ...
JOON CORP

JOON CORP

  회  사  명   Joon Corp Co., Ltd   대  표  자   서병철   업       종   섬유 봉제업   전 화 번호   (0650) 727-486~9   팩 스 번호   (0650) 727-485   주       소   Tan Long Hamlet, Tan Dong Hiep Commune, Di An Dist., Binh Duong Prov.   가입협의회   섬유협의회 베트남 외국인 학교글 : 백광열 결국 가족을 모두 베트남으로 데리고 왔다. 작년 겨울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며 도대체 무슨 사업으로 돈을 버나 하는 고민을 하다 한국 자본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자원을 사다 그걸 유럽에 파는 모델을 세우고 자원으로는 탄소배출권을 골랐다. 증권사는 자원을 직접 사고 팔아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자원 선물과 옵션이라는 데리버티브 즉 금융파생상품을 사고 팔아 돈을 번다. 즉 내년 9월에 어떤 정해진 가격에 인도 받을 구리 또는 석유라는 선물을 사고 그걸 다시 팔거나 아니면 내년 3월에 석유를 얼마에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인 옵션이라는걸 사고 팔아 돈을 버는데 나는 탄소배출권이라는 자원의 선물을 동남아에서 사 유럽에 파는 투자펀드를 만들기로 결정을 하고 거기에 올인을 했다.정월 초부터 탄소배출권 펀드를 만드느라 이 방면에 제일 앞 선 유럽 기업들을 만나러 매 달 한 번씩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을 다녔고 한국 기업들이 다 그렇지만 동양 그룹도 탄소에 대해 상대적으로 경험이나 지식이 없었다. 따라서 파트너를 해 줄 유럽 기업이 손잡기를 꺼려 해 고생을 하다 결국 6월 19일 세계 최대 탄소업체인 에코시큐러티즈(EcoSecurities plc)라는 영국기업과 동업을 하기로 싸인을 했고 동양 투자신탁을 통해 탄소배출권 펀드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았다.매달 베트남을 중심으로 탄소배출권 프로젝트를 제공 할 동남아에서 2 주, 거기에 다시 영국과 서울을 다니느라 캐나다 밴쿠버 집에 갈 틈이 거의 없었다.따라서 아이들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무리를 해가며 유럽과 한국 사이에 있어 출장에 좀 편한 베트남으로 8월 중순 가족을 데리고 와 아이들은 호치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원체 급하게 오느라 아이들 학교를 정할 틈이 없었지만 A 학교를 소유, 운영하는 호주 변호사나 B 학교를 소유, 운영하는 베트남계 캐나다인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었고 사실 아는 사람 아이들을 개인적인 부탁으로 여럿 이 학교에 보내봤기에 전혀 걱정을 안했다. 그런데 막상 우리 아이 부탁을 하니 B에서는 자리 만들 동안 잠깐 기다려 달라 했고 A는 자리가 둘 남았으니 보내라 했다. 호주 변호사에게 "우리 애들 당신 학교에 보냈다 호주 액센트로 영어하면 그거 고민인데 문제 없겠냐" 했더니 전혀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다 해 ...
GLOBAL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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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사  명   Global Ace   대  표  자   박용호   업       종   유통   전 화 번호   (08) 6258-7715   팩 스 번호   (08) 6258-7716   주       소   No.39, D2 St., Ward25, Binh Thanh Dist., HCMC   가입협의회   한베투자기업협의회 백인과 인종차별 몇 년 전 총리 정책실에 있을 때 캐나다에서 한국에 쇠고기를 수출 하기 위해 비상 회의가 열렸었다. 외교통상부에서 해결을 못 하자, 즉 한국/일본 시장 개방을 못 시키자, 담당부서인 농업부에서 들고 일어났다. 알버르타 등 축산업자가 많은 지역구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강력한 불평을 하고 있을 때였다. 농업부에서 외교통상부에 불평을 하자 외교통상부에서 광우병 (BSE =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해결이 안 나는데 어떻게 시장을 열라는 것이냐고 되물었고 농림부에서 궬프대학 (캐나다에서 제일 좋은 농대, 즉 캐나다판 서울대 농대) 의 “확률적으로는 광우병이 문제가 아니다” 라는 보고서를 내밀면 한국 정부에서 과학적으로 반박을 못 할 것이라는 답이 나왔다. 이에 총리 비서실 부실장이 “한국 서울대인가 거기에 펑(Fung)인가 흥 (Hung)인가 교수 하나 있는데 -- 황우석 박사를 칭하는 말 -- 있는데 거기 정도면 우리 궬프 대학을 훨씬 능가하는 과학자들이 깔렸을테고 괜히 어정쩡한 광우병 보고서 냈다가 조목조목 우리를 반박하는 서울대 과학 보고서가 돌아오면 우리는 국제적으로 개망신 당할 테니 없었던 일로 하자”며 넘어갔었다. 황우석 교수는 후에 추락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황우석 교수가 추락한 건 기억을 못해도 한국의 과학 수준이 세계 최고였다는 건 기억을 한다. 이 하나만으로도 황우석 교수는 큰 일을 했으며 나는 황우석 교수를 좋아한다.  이번 한-미 쇠고기 수입 협상을 봐도, 아니면 단순한 가게 매매 때에도 몇 백 페이지짜리 계약서를 자기 마음대로 자기에게 유리하게 작성해 놓고 싸인 하라 한 후 문제점을 발견하고 항의하면 돌아오는 반응은 '변호사에게 의뢰하라'든지 '법정에서 보자' 이다. 즉, 너도 그 계약서를 읽어보고 변호사를 고용해 상의했으면 이 계약은 정당하고, 공연히 '사람이 그럴 수가 있느냐' 아니면 '전혀 몰랐다' 혹은 '영어가 딸려 정확히 이해 못했다' 해 봤자 상황이 달라지지도 않거니와, 이 사람들은 전혀 죄책감 또한 느끼지도 않는다. 우리가 축구를 한다면 이 사람들은 미식축구를 하는 것이니 왜 손으로 공을 잡고 뛰냐고 아무리 항의 해 봤자 의미가 없다. 이 사람들 규칙을 빨리 터득해 적응하고 역으로 이용할 줄 알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판판이 깨지고 나서 인종차별 운운하며 이 사회를...
SMART LOG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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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사  명   SMART LOGITEM CO., LTD   대  표  자   윤대익   업       종   항공, 해상화물 운송업   전 화 번호   (08) 3844-3005   팩 스 번호   (08) 3844-3560   주       소   #175 Dao Duy Anh St., Phu Nhuan Dist., HCMC   가입협의회   한베투자기업협의회 베트남 경제 베트남 GNP는 $850 정도라고 발표 되고 있다. 정말 그럴까? 한국이 그랬듯, 많은후진국 경우 수출 증진을 위해 환율을 낮추고 또 후진국 자격으로 선진국으로부터 원조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환율을 낮추는 걸 베트남도 하는 것뿐이다. 선진국 경우에도 마약이나 범죄가 만연한 미국의 뉴욕이나 마이애미 경제를 계산 해 보면 지하경제 수준이 원체 높기에 정부 발표 숫자와 무척 다르게 나온다. 따라서 화폐가 중앙은행에서 나와 다시 중앙은행으로 돌아가 소각 되는 과정을 계산 해 실질 GNP를 계산하는 방법도 있으나 베트남은 동화와 미화를 같이 사용하기에 이렇게 계산하기도 어렵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환율은 원체 정책적으로 조정이 되니 맥도날드 햄버거, 스타벅스 커피 등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소비하며 원가 및 원료가 동일한 상품을 보고 실질 환율을 계산한다. 맥도날드 햄버거가 뉴욕에서 $2인데 서울에서 1,800원이면 환율은 900:1 이다. 그런데 베트남에는 맥도날드, 스타벅스 둘 다 없으니 택시 값으로 보자. 호치민시 택시 기본요금이 12,000동에서 15,000동 한다. 그러면 한국 돈으로 800, 900원인데 서울 택시 기본 요금인 1,900원의 반 정도 이다. 한국 GNP가 $20,000 이고 베트남이 $1,000 잡으면 베트남 택시 기본요금은 800, 900원이 아닌 1,900원의 5%인 100원 정도 나와야 한다. 역으로 즉 택시 값으로 호치민 GNP를 계산하면 $10,000 이 나온다는 이야기 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좀 더 정확하게 실질구매력 기준환율을 사용한다. 쌀, 우유, 빵,버스 이용료, 자동차, 옷, 전기료 등 생필품 몇 백 개를 모아 그걸로 바스켙 (바구니 Basket) 이라고 하는 상품지표를 만든다. 한국, 미국, 베트남에서 똑 같은 생활필요상품 500개를 모아 그 합계가 각각 한국에서 1,000만원, 미국에서 10,000불, 베트남에서 160,000,000 동이면 원, 달라, 동의 비율은 1,000 : 1 : 16,000이 된다. 그렇게 실질구매력 기준 환율로 계산하면 GNP가 호치민, 하노이 등은 약 $4,000 중소도시는 $ 2,000, 농촌은 $1,000 이하로 나온다. 그러기에 호치민시에서 800원이라는 택시 요금이 가능하고 $5,000 짜리 오토바이가 난무하며 평당 1,000만원 (제곱미터 당 $3,000) 아파트 사려 줄을 서고 100% 수입품인 참치 회와 연어 회가 동이 나고 벤즈, 쀼조, 볼보는 물론 서울에도 거의 ...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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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사  명   I.S Vietnam Co., Ltd   대  표  자   박진민   업       종   자수 및 프린트   전 화 번호   (08) 3892-4947   팩 스 번호   (08) 3892-4948   주       소   Lot A2-6, Tay Bac I.Z, Cu Chi Dist., HCMC 해외 생활 지난 두 달 동안 일 때문에 있었던 나라가 한국, 베트남 외에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내가 무척이나 싫어하는 싱가폴이었다. 여러 나라 다니니 “어디서 사는 게 제일 좋은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답은 한국이다. 오랜 캐나다 생활에 영어는 큰 문제 없고 원체 다민족이 사는 나라에서 정치를 하다 보니 유권자 관리 등 때문에 이럭저럭 여러 언어를 배워두어 급한 대로 버틸만하니 언어로만 따지면 나에게 한국은 크게 매력은 없지만 그래도 한국이 제일 좋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 때 후보자에게 던져진 질문인데 “다시 태어나면 어느 나라 사람이 되고싶은가? 단 답으로 프랑스는 안 된다” 처럼 내게 “한국 외에 어느 나라 가서 살겠는가” 물어보면 이렇게 답 하겠다. 우선 절대로 미국이나 캐나다는 절대로 아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는 인종차별은 없다. 인종차별 운운하면 그건 미국이나 캐나다를 모른다는 증명이다. 하지만 영미 문화라는 게 그렇게 정이 가는 문화가 아니다. 캐나다에서 애국애족 부르짖으며 정치판에 있는 캐나다인들도 상당수 경우 은퇴는 바하마, 버뮤다, 스페인, 프랑스, 남미 등으로 도망간다. 사람들 인간성이 우리 사고에 가장 맞는 데는 아마 브라질, 아르젠티나 등 남미인데 너무 멀다. 어디 살건 한국과는 왔다 갔다 해야 되는데 LA에서만 12시간 걸린다. 아니면 코스타리카가 중미 중 제일 살기 좋은 나라로 여기도 살만하다. 다음이 체코슬로바키아나 헝가리 등이 우리와 정서가 비슷하다. 체코 가서 살아보았는데, 1992년인가, 소속 된 캐나다 정당이 선거 고문역을 맡고 내가 불려 가 바슬라프 하벨이라는 대통령 후보 경제정책 고문을 했고 그는 대통령이 되었는데 체코의 프라하나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스라바도 살기 좋다. 그 다음이 덴마크, 네덜란드 등 서구유럽인데 여기 문제는 다 영어가 필요하고 아시아 쪽으로 말레이지아가 그 중 상대적으로 인프라 구축도 잘 되어있고 살만한 데 같다. 선진국은 청결, 편리, 풍요 특히 예절이 바르고 후진국은 물가, 날씨와 낮은 인건비로 편리함 등의 복합적인 변수가 있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매너 없고 무례한 건 한국도 막상막하이니 할 말은 못 된다. 동남아시아 경우, 베트남에 관심과 애정이 많아 편견이 있으니 베트남은 제외하고,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중에서는 태국이 제일 인프라가 잘 되어있지만 음식, 기후...
DELO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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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사  명   Deloitte Vietnam Company Limited   대  표  자   최 준 (한국대표)   업       종   Tax, Audit, Fas   전 화 번호   (08) 3910-0751   팩 스 번호   (08) 3910-0750   주       소   1F, 37 Ton Duc Thang St., Dist.1, HCMC 세계 경제 위기글 : 백 광 열 최근 전세계를 흔들고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위기는 결국 세계경제를 1997년 아시아 경제위기 즉 한국의 IMF 위기 당시의 위험 수준으로 끌고 갔는데 이 위기는 도대체 언제까지나 더 지속될까? 현 문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글로발 금융 시장의 위기로 번져 나갔다. 1997년 IMF 위기로 우리 귀에 익숙했던 조흥은행, 한일은행 등 많은 금융기관이 사라졌듯 이번에 실질적으로 도산해 “땡 처리” 당한 베어 스턴즈 증권사 (투자은행으로 불리며 우리 증권사와는 다른 금융사이다)는 세 가지로 유명했다. 1929년 대공황 때 모든 금융기업이 도산 했는데 그 때에도 베어 스턴즈는 첫 째, 감원/명퇴/해고 등의 직원 자르기나 밀어내기를 안 했고 둘 째, 월급을 거르지 않고 주었으며 셋 째, 한 술 더 떠 보너스까지 지급했던 전설적인 금융사다. 그러나 이 금융사가 무려 10조 달라 (10 Trillion dollar, 한국 GNP의 10 배)를 물렸는데 해결 능력이 없자 미 정부에서 개입 해 JP Morgan Chase라는 타 금융사에 주식을 98% 디스카운트 해서 즉 완전히 공짜로 넘겨 버렸다. 물론 인수사는 채무의 의무를 승계한다.  지금 미국은 10년 전 아시아가 겪었던 금융 위기를 겪고 있으며 미 중앙은행에서 1997년 한국처럼 관치금융으로 긴급자금을 풀어 주어 일단 살아났는데 1998년 미국관리들이 한국에 와 관치금융 운운하더니 참 할 말이 없게 되었다. 국제경제나 금융이라는 게 원체 돈이 되는 직업들이다 보니 그 많은 내놔라 하는 두뇌들이 투입 되어 있고 각국의 정치,경제,산업 부문의 리더들이 합심 해 지키고 버텨 나가고 있지만 역시 세상 일이라는 것은 한 치 앞을 못 보며, 다 인간만사 새옹지마이다. 그 동안 미국 경기나 한국 증권시장이 좋다고, 한국증시가 5,000을 넘을거라고 그렇게 큰 소리 치더니 이 또한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에 권불십년(權不十年)이 되고 말았다. 돈을 막무가내로 풀어냈고 시장 규제가 느슨해진 금융 시장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일어나는 일이라서 정확히 언제까지 이런 불안전한 균형이 지속될 것인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미국 중앙은행의 버냉키 행장 등이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한 큰 위험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래 버냉키 행장은 전공이 대공황으로 이 방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제학자이다. 따라서 버냉키 행장 발령이 ...
MAX SUNFLOWER

MAX SUNFLOWER

회  사  명   MAX SUNFLOWER CO., LTD   대  표  자   KEVIN LEE   업       종   섬유, 제조, 임가공   전 화 번호   (08) 5400-0473~4   팩 스 번호   (08) 5400-0735   주       소   47/80 Ao Doi St., Binh Tri Dong A Ward, Binh Tan Dist., HCMC 베트남 경제위기 3월 3일 중앙은행, 재무부, 투자기획부, 산업무역부, 건설부, 증권감독위원회에 보낸 공문의 형태로 발표된 행정령 319호는 현 베트남의 심각한 경제문제의 인식과 더불어 국가 차원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모든 나라 경제정책 공문이 늘 그렇듯 베트남 정부 공문도 정확한 정책의 세밀한 내용보다는 피상적이고 다각적 해석이 가능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제안하는 정책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정부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는 해석이 가능하다. 우선 내면적으로 한파, 가뭄 등 천재로 북부 베트남 농사면적 토지의 10%인 15만 헥타르가 파괴 되자 급기야 정부는 2008년 쌀 수출량을 400만 톤으로 감소시켰다. 조류독감 등 중국에서 들어온 가축 돌림병은 악화되고 있으며 많은 물소가 한파로 죽었고 수입 곡물의 급격한 가격 상승은 인프레를 악화 시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석유 보조금을 없애 석유 값은 전년 전년대비 23% 오른 상태에서 2월 25일 다시 11.5% 올라갔지만 국제 원유가가 계속 상승하며 시장가격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거기에 맥주 등 소비재 가격이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과 마찬가지로 자국 화폐 절상 즉 달라 대비 동화 상승을 추구 할 걸로 보이며 동화 환율 변동폭을 2%로 올렸다. 올 해 동화는 미화 대비 10% 이상 올라 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의 신규 은행 적금 계좌 등은 이미 이자를 지급하지 않겠다 발표가 있어 교민들이 은행을 통해 이자와 화폐 상승효과는 얻기 어렵게 되었다. 물론 국채나 회사채 등 채권을 사는 방법은 있으며 증시에 직접적인 투자는 어느 나라이건 어느 시장이건 위험성이 있지만 동양 펀드는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시장이 매력적이라 판단하고 투자를 계속 하고 있다.        타 중요 내용은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상업은행에 대출을 계속하며 그에 상응하는 통화정책을 펼치겠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외화를 동화로 못 바꾸어 투자가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일을 없게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실 그 동안 많은 투자 펀드들이 가파르게 내려가는 주식시장의 기회를 보고 대량 주식 매수를 시도 헸지만 동화를 못 구해 실패했다. 시중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30%로 제한시키며 이 증가는 농업 및 지역 경제 발전을주 타겓으로 정하고 있다. 건설부는 계속 해 국민...
KOREA LIFE

KOREA LIFE

회  사  명   Korea Life Insurance Vietnam Ltd.대한생명보험 베트남 유한회사   대  표  자   선정섭   업       종   금융업(보험)   전 화 번호   (08) 3914-9100   팩 스 번호   (08) 3914-9101   주       소   14F Fideco Tower, 81-85 Ham Nghi St, Dist 1, HCMC 베트남 긴축경제와 부동산 시장 베트남 정부가 올 들어 15%로 오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융긴축을 시도하자 은행금리가 15%까지 폭등하며 기업은 심각한 자금난과 더불어 증시와 부동산은 초토화 되고 있다. 인프레는 소비자 시가 계수 (Consumer Price Index)라는 바스켙 즉 바구니를 만들어 계산을 한다. 베트남 경우, 계수를 보면 식품 42.85% (이 중 25.20은 수입 식품), 술/담배 4.56%, 의류/신발 7.21%, 교육 5.41%, 의료/건강 5.42%, 주택 9.99% 등이다. 이 중 식품은 지난 두 달 사이 10.17% 올랐고 1년 사이에 무려 25.23%가 올랐다.  국내 식품 경우 돼지의 전염병 (영어로는 Blue Ear 즉 “파란 귓병” 이라 하는데 한국말로는 잘 모르겠다)과 조류독감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인데 이 두 가지 가축 돌림병은 치료가 쉽지 않아 장기적인 현상이 될 걸로 보인다. 설상가상 베트남이 많이 수입하는 밀 가격이 하루 만에 20% 넘게 폭등하는 등 최근 국제 농산물 가격의 급등세가 계속되면서 ‘애그플레이션 (agflation  농업 (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 (inflation)의 합성어로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프레)이 발생하고 있다. 밀은 2월 26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사상 최고가인 부셸(약 27kg) 당 12.145달러를 기록하며 밀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34%가량 올랐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 중 하나인 카잨스탄에서 3월부터 밀에 수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이 밀 가격 폭등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고 있으며 수요 증가 및 공급 부족, 기상 악화가 밀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CBOT)에서 콩 가격은 부셸 당 14.8425달러로 마감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옥수수 가격도 사상 최고가인 부셸 당 5.55달러로 마감됐다. 곡물은 언제 배달이 되는지 그 시점을 따져 거래하는 선물이다. 베트남 소비자 지수에서 식품이 42.85% 이나 차지하니 인프레는 더욱 심각해 질 것 같고 그러면 베트남 당국의 통화 긴축은 강도가 더욱 높아진다. 베트남 인프레의 또 다른 이유는 한국에서만 몇 조가 넘는 금액을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갖고 들어 오는 등 그 동안 쏟아져 들어온 해외 투자 자금, 비엩큐가 보낸 송금 등으로 달라가 들어오면 이는 바로 동으로 교환이 되어 국내 통화로 바뀌었고 이 돈의 상당 부분은 부동산 시장에 들어갔다. 특히 베트남 ...
TAMHAI

TAMHAI

회  사  명   Tam Hai Tam Hai Co., Ltd   대  표  자   박상엽   업       종   냉동, 냉장기기(에어컨)   전 화 번호   (08) 3290-8282   팩 스 번호   (08) 3811-1257   주       소   116/45 Hoang Hoa Tham St., Ward12, Tan Binh Dist., HCMC 미국 유명 컨설팅사 2009년 투자 전망 호치민 시가 아시아 태평양의 주요 도시 가운데 부동산 투자 전망이 가장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베트남 투데이가 베트남 넷의 최근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미국의 유명 컨설팅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사는 최근 발표한 아-태지역 20개 주요 도시의 2009년 투자 전망에서 호치민 시가 사무실 임대업과 주택 및 아파트 분양 사업, 아파트 임대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또 공단 개발 및 유통 부문은 2위, 호텔업은 3위를 차지해 부동산 투자 전망이 가장 좋은 도시로 평가했다.그러나 전체 투자 전망에 대해서는 13위를 기록, 지난해 8위보다 5계단 하락했다.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사 관계자는 “호치민 시의 부동산 사업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올해에도 어려운 상황은 계속되겠지만 장기 투자를 실시하는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보고서는 아시아권 국가의 부동산 가격 하락은 올해해도 지속돼 많은 부동산 개발사들이 파산할 수도 있으며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점점 어려워 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