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일공동체

kimswed 2014.08.04 09:27 조회 수 : 360 추천: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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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일공동체 

 

 
이종현원장
 
 
이 땅에 밥 굶는 이 없을때까지 참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 기를 라면 한그릇으로 시작된 작은 일이 제3세계
에서 매일 5천여 명이 먹는 밥상공동체로 확산. 이 땅의
에서 매일 5천여 명이 먹는 밥상공동체로 확산. 이 땅의
 
반갑습니다. 다일공동체의 의미와 설립정신과 소개 부탁드립니다.
다일이란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추구한다는 뜻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교파와 교리와 이념을 초월한 나사렛 예수의 영성생활과 봉사생활을 추구함으로써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자 합니다.
 
다일공동체의 설립 정신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이 땅의 소외된 이웃들의 손을 잡고 아름다운 세상 찾아 누리며 작은 예수로 살아가기 위해 주께서 주신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과 가서 전하라는 선교의 지상명령을 지금부터, 여기부터, 나부터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다일공동체의 설립정신을 가지고 더딘 걸음 일지라도 십시일반의 자세로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질서의 회복을 위해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삶 속에서‘화해와 일치’를 위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게 다일의 설립정신
 
다일공동체의 형성과정에 대해서 독자분들에게 간략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1989년 청량리역에 배가 고파서 쓰러져 계신 노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냄비에 라면 한 그릇 끓여 준 일을 시작으로 그때부터 청량리 주변의 노숙자분들에게 밥을 해서 주기 시작하여 지금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프놈펜, 씨엠립), 필리핀, 네팔(카투만두, 포카라)에 이어 아프리카 탄자니아, 우간다까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다일공동체가 갖고 있는 목표와 실천 지침은 무엇인가요?
목표1. 일용할 양식 나눔
인종과 나라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밥 굶는 사람이 있으면 그 한 사람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여 진지를 차려 드립니다.
 
목표2. 전인적 치유와 회복
이 땅에 돈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은 없어야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전인적 치유와 인간성 회복을 만들어 갑니다.
 
목표3. 섬기는 리더 양성.
참교육의 실현으로 건강한 인재를 육성해 아름다운 사회, 인류평화를 위해 섬기는 리더를 양성합니다.
 
다일공동체가 베트남에서 펼치는 주요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밥퍼(무상급식) 2002년 6월 베트남 다일공동체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직접 급식이 허락되지 않아 호치민시 야딘병원 및 암 병원에 무상 급식비를 제공함으로 출발하였습니다. 2010년 8월 베트남 다일공동체‘밥퍼’는 정부로부터 NGO인가를 받아 빈탄군 빈흥화 마을에서 고아, 과부,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에게 직접 무상급식(밥퍼) 및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재가복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모자-부자가정 등 소외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도시락 및 생필품 지원, 집수리 등)를 지원합니다.
 
재가복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모자-부자가정 등 소외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도시락 및 생필품 지원, 집수리 등)를 지원합니다.
 
 
교육, 장학 빈곤이 대물림 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아동결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교 보내주기,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 학습물품지원 등의 물질적 서비스와 교육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무료진료 의료 봉사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료 및 필요한 약을 나누고 있으며, 2004년 구순구개열 수술과 2009년 개안 수술을 시작으로 장애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변화프로젝트(BCP)를 하고 있습니다. 외형의 변화는 아름다운 삶의 변화로까지 이어집니다.
 
대한민국 청소년 밥퍼
다일공동체 산하에 있는 단체로 베트남 내의 한인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청소년 봉사 단체’입니다.
청소년들이 베트남에서 생활하면서 베트남을 남의 나라로 생각하지 않고, 베트남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베트남 지역의 소외되고,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단체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밥을 퍼주는 사역부터, 도시락을 배달하고, 현지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을 청소하고, 청소년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서 문화공연 및 베트남 친구들에게 문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 앞서서, 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봉사에 대한 마음을 심어주고, 건강한 청소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세미나와 강연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와 다르게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중 가장 큰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베트남다 일공동체 초창기에는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반미를 나누어 주었는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무런 조건 없이 무료로 식사를 나누어 주는 것이 베트남 사람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였는지 꽁안에 체포되기도 하였습니다. 베트남 사람도 아니고 외국인인 한국 사람이 무료로 식사를 대접한다는 것은 분명히 무슨 꿍꿍이가 있을 거라며 경계 했던 겁니다. 그러나 꾸준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식사를 대접하고 섬기는 모습을 통해 신뢰를 쌓게 되어 지금처럼 직접 무료배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몇 한국분들 중에는 베트남은 쌀 수출 1,2위를 다투는 국가인데 쌀이 없어서 굶는 사람도 없는데 무료배식은 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베트남 정부로부터 여러 지역에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어려운 분들을 만나서 사정을 듣고 형편을 보면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드리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일차적으로는 배고픈 것을 해결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이들의 삶이 변화되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에서 변화되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도 요청에 따라 어렵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절차상의 어려움들이 많고 일의 진행 속도가 오래 걸려서 더 많은 곳에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베트남에서의 어떤 활동 계획과 방향을 갖고 계신가요? 
현재는 주 3회 배식을 하고 있지만 후원이 안정이 되면 매일 배식을 하고 더 많은 어려운 곳을 찾아가 많은 분들에게 무료배식을 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또한 돈이 없다는 이유로,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치료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한 계속 치료와 수술과 회복의 손길을 펼칠 것입니다. 그리고 마땅히 받아야 할 배움의 기회를 상실한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을 위한 일자리 교육 등을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 베트남에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교민 여러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시겠습니까?
우리나라도 경제대국으로 많은 발전을 하여 이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손길을 줄 수 있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진국 속에서도 여전히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은 늘 있어 왔습니다. 그런 것처럼 베트남에 꿈을 가지고 오신 교민 분들 중에도 사업의 실패와 삶의 어려움을 겪는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들고 지치신 분들은 밥퍼에 봉사를 하러 오십시오. 소외되고 가난한 삶 속에서도 감사와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을 보며 제 자신들이 가진 것이 많고 부유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또한 가슴이 메말라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곳에 오시면 내가 사랑 받고 있다는 행복감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저 뿐만이 아니라 봉사오신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봉사하러 왔다가 더 많은 사랑과 감사를 깨달았다고들 하십니다. 힘들고 희망이 없다고 생각되실 때 베트남 다일공동체에 밥 푸러 오십시오. 
사랑이 생깁니다. 감사가 생깁니다. 소망이 생깁니다. 
(인터뷰/유동선)
 
문의 베트남다일공동체 원장 이종현 012 6317 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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