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kimswed 2009.12.07 08:38 조회 수 : 1397 추천:323



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지난 1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베트남 국가우호훈장'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그동안 한신공영이 지속적으로 펼쳐온 베트남 유학생 지원 사업 등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2005년부터 매년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수훈을 계기로 베트남 유학생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 재정부가 환경과 사람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8개의 품목에 대해 환경세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 환경세법 초안을 공개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베트남 투자뉴스가 보도했다.

보도는 환경세가 부과되는 품목은 화석연료(가솔린·항공 연료·디젤유·등유·윤활유·석탄·천연가스·석탄 가스 등), 오존층을 파괴하는 HCFC(하이드로 클로로탄화불소, 대체 플론), 담배, 플라스틱 분말, 수입 플라스틱 폐기물, 건전지, 배터리, 표백 세제(식물성 제외), 무기산, 탄산소다, 공업용 도료 등이다.

환경세로 가솔린·항공 연료는 리터 당 1천~6천 동, 디젤유는 500~2천 동, 담배는 g당 50~500 동이 부과될 계획이다.

환경세가 부과되는 시점은 국산품의 경우 생산자가 판매할 때이고 수입품은 수입세 산정 시 과세되지만, 석유제품은 수입업자가 시중에 판매하는 시점에서 부과된다.

환경세법은 2012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업체들에 '사무실 전용 아파트 규제' 비상이 걸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가 지난달 19일자로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 등 5개 시.도 주거단지 내에서 아파트를 사무실로 전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따라 '사무실 전용 아파트'에 입주한 한국 업체들은 정부의 조치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단속에 대비해 단독주택으로 이전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상황이다.

하노이의 미딩 송다아파트단지에 사무실과 숙소를 갖고 있는 섬유업체 관계자도 "최근 쭝화아파트에 입주한 업체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민원이 제기돼 당국이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의 푸미흥아파트단지에 사무실 겸 숙소를 갖고 있는 봉제업체 관계자 역시 "관할 구청에서 조만간 실태조사와 함께 단속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면서 불안한 상황"이라면서 "단독주택으로 이전을 한다 하더라도 현재 월 600달러인 임대료로는 마땅한 곳을 찾을 수 없어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응웬마잉하 건설부 주택부동산시장관리국장은 주거가 목적인 아파트를 업무용으로 전용하는 것은 현행법에 저촉되어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호치민시 노동 사회국의 관계자가 지난달 26일 열린 기업들과의 회의에서 노동계약을 맺을 수 있는 외국인은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전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이 있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나한인의 보도에 다르면 전문 분야의 증명서가 없는 경우는 그 해당 분야에서 적어도 5년간의 근무 경험이 있는 것을 증명 할 수 있는 모국의 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가 필요하다.

이 관계자는 이 조건을 채우지 못 할 경우는 법률위반으로 간주되며 노동 허가증을 취득하고 있지 않는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용자에는 500만~1천만 동의 벌금이 과해진다고 밝혔다. 또, 노동 허가증을 취득하지 않는 채, 또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채로 3개월 이상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은 국외 퇴거 처분이 된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분야는 의료분야라고 베트남 투자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17일 베트남의 경제 전문가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 ‘주식미공개 회사에 대한 투자, 투자 마인드와 장래 전망’이라는 조사결과이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매력적인 투자 분야는 무엇인가?’는 물음에 「의료·의약품」을 꼽은 사람이 약 80%를 차지하였으며, 금년 4월 조사 시 톱으로 뽑힌 「소매업」은 70%로 2위로 밀려났다.

그 다음은「금융 서비스」,「부동산」,「관광·호텔」분야로 나타났는데 회계전문 회사 그랜트 톤의 케네스 앳킨슨 대표는 이 결과에 대해서, ‘불경기에 시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분야(예를 들면 의료)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1년의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회복」이라는 응답이 59%에 달하였으며, 「다른 시장에 비해 베트남은 매력적인 투자처인가?」의 물음에는 67%가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한편 베트남에서 투자할 때 장애 요인으로는 95%가 「인프라의 미정비」를 들었다

11.25 동화 절하, 금리 인상 조치를 계기로 전문가들의 베트남 경제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여전히 낙관론이 우세하지만 일각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낙관론에 경계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연말을 앞둔 시점의 동화에 대한 갑작스런 평가절하 조치의 배경을 분석하기에 바쁘다. 이들은 재정적자 급증과 외화수요 급증에 따른 시중 달러부족 현상, 베트남 증시의 취약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주목하고 있다.

11.25 조치에 대해 IMF는 "대담한 조치이며 긍정적"이라고 밝혔으나, 정작 시장의 반응은 반대다.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고 베트남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그래서 동화의 추가 평가절하 가능성도 이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증시 급락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고 경기부양책에 의한 부동산 거품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이미 VN지수는 지난 2월 저점인 200포인트대에서 상승을 거듭해 600포인트를 넘은 뒤 다시 뒷걸음질 쳐 500포인트 아래로 내려왔다.

그럼에도 비관론이 낙관론을 압도하지 못하는 것은 베트남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데 세계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상으로도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경제와 금융시장의 대외 개방 정도가 낮고 약 9천만 명의 인구가 받치고 있는 거대한 내수시장이 버티고 있으며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베트남 정부도 2011~2015년간 경제운영의 주된 목표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연평균 7~8%, 수출 증가율 연평균 12%, 2015년 GDP 약 2천억 달러, 2015년 1인당 평균 소득은 약 2천100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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