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주상복합단지

kimswed 2009.07.06 16:54 조회 수 : 1627 추천:372



베트남 중부의 중심도시 다낭에 지상 37층의 초고층 현대식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선다. KID, 벽산건설, 한국투자증권에서 시행하고, 우리은행이 금융지원, 벽산건설에서 시공을 하는 블루밍타워다낭 프로젝트다.

다낭에서도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다푹지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로 산과 바다 그리고 강이 만나는 비경을 새롭게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을 자랑한다. 베트남 최장의 현수교가 개통되는 시점에 맞추어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식을 갖는다.

총건축 면적이 12만 ㎡에 이르는 이 프로젝트는 아파트 671세대에 고급 쇼핑몰 등 상가시설과 레져시설 뿐아니라 비즈니스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2011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베트남 최고층인 하노이 경남랜드마크타워 (70층)에 이어 주상복합빌딩으로는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전망이다. 또 최근 투자가 밀려드는 중부지역의 중심도시 다낭의 발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 캐주얼게임 '카트라이더'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넥슨은 베트남 게임 배급사  브이티씨 온라인과 계약을 체결, 하반기 중 '카트라이더'의 베트남 내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브이티씨 온라인은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공중파 국영방송국인 브이티씨그룹의 자회사로, 공중파 및 위성TV채널을 보유·운영하고 있다. 2008년 온라인게임 매출 및 동시접속자수 분야에서 1위를 점유한 바 있다.

넥슨 강신철 대표는 "넥슨의 개발력과 브이티씨 온라인의 서비스노하우를 살려 카트라이더가 베트남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천만 명의 온라인게임 이용자수를 가진 베트남은 지난 해 기준 시장규모가 8천만 달러에 달한다

유비컴의 자회사인 옴니패스가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전력선 통신 서비스 시범사업이 한국 전력의 수출산업화 사업 계속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회사측이 지난 1일 밝혔다.

이로써 옴니패스는 2008년 6월부터 베트남 전력공사(EVN)와 진행해온 전력선 통신기반 시범 서비스 지역을 1차년도 하노이에서 2차년도 호치민시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사업은 EVN이 기 보유중인 광통신망과 전력그리드를 활용하여 통신망을 구축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일반 가정에 제공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베트남 호치민에 대형 주상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자산개발이 호치민시의 투팀(Thu Thiem) 지역에 국제회의센터, 사무실 및 주거용 시설 등의 주상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18일 호치민시측과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진행될 실사에 따라 투자금액은 적게 10억 달러에서 최대 20억 달러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앞으로 90일 이내 구체적인 투자계획서를 호치민 시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그룹 다른 관계자는 "롯데가 초대형 주상복합단지를 개발하게 되면 다이아몬드 플라자,  금호아시아나플라자와 함께 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며 "한동안 침체했던 한국의 베트남 부동산개발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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