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kimswed 2009.08.25 08:27 조회 수 : 1534 추천:389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과도한 대출로 인한 거품우려가 생기고 있다고 부동산 전문 매체인 루티즈가 보도했다. 보도는 부동산 대출이 과도하다는 베트남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호치민의 시중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에 잇따라 자금을 대출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호치민 중심부의 응웬꾸찐 프로젝트는 대규모 복합 주거 상업 단지로 올초 개발사인 비텍스코는 아그리뱅크, 베트콤뱅크와 공동융자를 통해 1천84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7월초에는 비에틴뱅크, 베트남 손해보험사 바오비트, 쟈딘 은행, 아시아 상업은행이 조인트벤쳐 푸미흥을 통해 응우엣 호방윗 호수변에 추진 중인 더 크레센트 프로젝트에 9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2천480억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대규모 프로젝트에 들어간 자금으로 인해 버블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여의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대단위 프로젝트에 과도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것.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공급은 턱없이 부족한데도 은행들이 대규모 프로젝트에 치중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가 오는 9월 15일 호치민에 상설 마케팅 사무소인 ‘한국 벤처갤러리, 호치민’(Korea Venture Gallery, Hochiminh)을 개소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갤러리는 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인 인케(INKE)의 베트남 호치민 의장으로 활동하는 에스앤에이치 인터내셔널(S&H International)(대표 김동영)과 공동운영한다. 이곳은 전시 및 사무 공간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전대열 상근부회장은 “베트남은 올해 외국기업에게 유통시장을 전면 개방했다”며 “이번 갤러리를 통해 소개되는 한국 벤처기업 제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선점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정보통신(IT), 보안제품, 의료기기, 건강관련제품, 화학제품


우리투자증권이 베트남 현지 증권사를 인수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베트남증권위원회가 CBV(비엔비엣증권) 지분 36.3%(490만주) 인수를 승인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투자증권은 앞서 지난 2월에 인수한 CBV 지분 12.7%(171만5천주)를 합쳐 49%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됐다.

국내 증권사가 법인 형태로 베트남 증권 시장에 진출한 것은 미래에셋증권과 골든브릿지증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우리투자증권은 베트남 증권사를 인수한 것은 아시아 IB(투자은행)시장 공략을 위한 장기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베트남의 IB시장이 성숙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은 자산관리 업무나 브로커리지 업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베트남 이동통신사업 S-Fone에 추가로 투자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는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추가 투자를 요구하는 현지 파트너 사이공포스텔(SPT)와의 마찰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14일 "SPT가 3세대(G) 이동통신 사업권을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현지 경쟁사들과의 격차로 기대수익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 S-Fone사업에 대한 추가 투자는 더 이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사이공포스텔(SPT)측은 SK텔레콤이 추가 투자를 결정하지 않을 경우 다른 투자사업자를 모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사업 지속을 위해서는 추가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01년 SPT와 15년 기한의 이동통신사업권을 확보,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현재 650여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해 베트남에서 4위 이통사업자이다.⊙


베트남의 인구가 8천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보도는 베트남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4월을 기준으로 할 때 베트남의 인구는 8천580만 명으로 전 세계에서 13위를, 아세안 회원국 중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10년간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1.2%, 도시화율은 29.6%로 나타났다. 1년에 도시로 이주하는 비율은 3.4%로 집계됐다.

최대 인구도시는 역시 호치민. 71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하노이가 640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남녀 성비는 여성 100명당 남성이 98.1명으로 여초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타잉화, 응에안성과 동나이, 빈증성의 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금호아시아나플라자가 드디어 베트남사람들 앞에 성큼 다가섰다. 연면적 14만5천751㎡(4만4천여평)로 호치민의 랜드마크로 불릴 이 매머드급 복합 건축물은 9월이 되면 가동에 들어간다. 공식 오프닝 행사는 9월30일.

그러나 오피스빌딩, 호텔과 아파트 등 3개 동 가운데 오피스동과 레지던스 아파트는 9월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9월 이전에 이사를 한다. 사무실 입주 대상 업체들의 이전 준비 작업이 시작된 것도 한참 전의 일이다.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다수의 금호그룹 계열사들은 대부분 이 건물 4층과 6층으로 입주한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인터컨티넨탈이 운영하는 호텔은 그로부터 8일 뒤인 9일 손님을 맞는다. 이른바 ‘소프트 오프닝’이다. 호텔은 그에 앞서 1주일 동안 객실을 실제처럼 가동해 봄으로써 만의 하나 일어날 지도 모르는 운영상의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수뇌부가 전원 참석하고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부의 각료급을 포함한 고위급 인사들과 호치민시의 관계자들까지 대거 참석하는 ‘그랜드 오프닝’은 9월30일 저녁 6시로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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