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의료관광

kimswed 2009.10.08 00:07 조회 수 : 1508 추천:365



프로젝트 수행기간 총 14년 2개월, 공사기간 35개월, 투자금액 2억5천만 달러, 호치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금호아시아나플라자가 지난달 30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측에서 보홍푹 투자기획부 장관, 레홍꽌 호치민시인민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임홍재 대사, 김상윤 호치민 총영사와 호치민 지역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새롭게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이끌게 된 박찬법 회장이 호스트로서 행사를 주관했다.

박 회장은 식전 공연과 테이프 커팅에 참석한 뒤 호텔 2층에서 진행된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통해 “금호아시아나플라자는 베트남 최고의 복합건물로서 베-한 두 나라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 나라가 영원한 동반자로서 화합하고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임 대사는 “금호아시아나플라자는 단순한 민간 투자 사업이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간 협력의 상징적 산물”이라고 강조했고 레 위원장도 축사에서 “호치민 시 당국을 대표하여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준공을 축하하며 베트남에 활발한 투자를 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성공을 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2007년 설립한 베트남장학문화재단이 호치민시 1군 지역에 3억 동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역사를 정리한 5분짜리 영상물 상영과 최판호 금호아시아나플라자 법인장의 본 프로젝트 연혁에 대한 보고의 순서도 가졌다.  

이에 앞서 박 회장을 비롯한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사장단 일행은 이날 오전 지난 2008년 빈증성 미푹공단에 설립된 금호타이어 공장을 둘러봤다.

연간 1만5천명이 의료관광을 떠나는 베트남에 의료한류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으로 집중되어 온 베트남의 의료관광객들이 대거 한국으로 유입될 전망이라고 대한뉴스가 보도했다.

보도는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해온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베트남에서 한국 의료진을 초빙해 한국성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호치민 라마나사이공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의 심포지엄에는 현지 성형외과의사 100여 명과 현지 언론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 지난달에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 vietnamnet(www.vietnamnet.vn)의 초청으로, 온라인 성형 상담이 진행되었다. 실시간으로 올라온 1천여 개의 질문에 대해서 50여개의 질문을 선별하여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한국성형의 전 분야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고, ‘한류스타 김남주와 같은 얼굴을 원한다’는 질문도 등장해 다시 한 번 한류스타와 한국성형에 대한 관한 베트남인들의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지난 1년 동안 베트남 근로자의 평균 급여 인상률이 두 자릿수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는 나비고스 그룹(Navigos Group)조사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1년 동안 베트남 근로자의 평균 월급이 16.4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나비고스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급여가 가파르게 인상됐다면서, 특히 부동산업종과 금융업종의 경우 같은 기간 각각 23.25%와 21.78%나 인상돼 급여 인상을 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외국투자업체를 포함해 경영활동 기간이 15개월 이상 되는 15개 산업 분야 근로자 1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나온 이번 보고서는 또 호치민시의 남쪽에 위치한 업체 근로자들의 같은 기간 급여 인상률이 평균 20.54%로 호치민시와 하노이를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

나비고스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베트남 근로자들의 급여가 10% 넘게 인상된 것은 노동시장의 수급상황이 여전히 불균형 상태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응웬싱흐엉 수석 부총리는 내년 5월부터 근로자들의 월 최저임금이 현행 65만동(36.11달러)에서 73만동(40.50달러)으로 12.3% 인상된다고 최근 밝혔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올해 남은 4개월간 커피 수출이 4억9천4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올 한해 총 커피 수출이 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베트남 언론들이 보도했다.
산업무역부는 베트남의 가장 큰 커피 수출국을 벨기에로 꼽으면서 올 상반기 전년대비 수출이 증가하였고 향후에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피수확량이 100만 톤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커피 수출업체들은 산업무역부, 농업농촌개발부, 재정부와 베트남 중앙은행에 15만-20만 톤의 커피 구입 자금의 무이자 대출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

신규 개인 소득세법 적용 등의 사유로 부동산 시장 동결 현상이 나타났으나 유독 껀터시에서만은 껀터교의 개통을 앞두고 부동산 거래가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년 음력 7월이면 관례상 부동산 거래가 거의 없지만 올해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껀터교가 완공될 경우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소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증권시장의 흡수력과 은행에서 부동산 투자 대출 제한제도가 적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껀터시의 부동산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응웬득린 586건설사 껀터지점 경영실장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서 2층 단독주택 분양 가격이 7억 동 미만일 경우 분양이 매우 순조롭다고 밝혔다. 분양을 발표하자마자 50%가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껀터 시민들은 껀터교가 내년 초에 개통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많은 신도시 사업이 전개되면 부동산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믿고 있다. 메콩랜드 부동산 거래소는 7월 이후 부동산 거래 가격이 10%에서 20% 올랐다고 밝혔다.⊙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전문 업체 코메드는 지난달 21일 하노이 호알락 공단에서 베트남 보건부와 과학기술부 등 정관계 주요 인사와 임홍재 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메드-베트남 과학기술부 합작 전자의료기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코메드는 2010년 베트남 공장이 완공되면 이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및 중동지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공식에서 코메드 이자성 대표는 "금번 코메드의 베트남 현지공장 건립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술을 보유한 회사들이 적극적인 현지화를 통해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메드는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체외충격파 쇄석기를 개발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C-Arm 시스템과 디지털 X-ray 장비를 개발해 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 현대엠코 file kimswed 2009.10.03 1814
16 조광페인트 file kimswed 2009.09.15 1872
15 금호삼코 file kimswed 2009.09.05 2113
14 포스코ASC인수 file kimswed 2009.09.05 1446
13 베/부영건설 file kimswed 2009.09.02 1578
12 우리투자증권 file kimswed 2009.08.25 1534
11 베/전력수요급증 file kimswed 2009.08.21 1357
10 여권피해사례 file kimswed 2009.08.12 1391
9 서울/하노이상호협력 file kimswed 2009.08.11 1360
8 한솔베트남 file kimswed 2009.07.29 1605
7 롯데하노이65층 file kimswed 2009.07.26 1587
6 남광토건베트남수주 file kimswed 2009.07.26 1483
5 두산발전설비수주 file kimswed 2009.07.16 1356
4 베트남을방문 file kimswed 2009.07.16 1363
3 다낭주상복합단지 file kimswed 2009.07.06 1628
2 호치민한인학교 file kimswed 2009.07.06 1787
1 살기힘든베트남 file kimswed 2009.06.14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