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kimswed 2009.10.03 04:05 조회 수 : 1814 추천:346





현대엠코는 지난 11일 하이퐁시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시행사인 엠코미백비나와 외환은행간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PF 규모는 2천만 달러(약 240억원)로 외환은행에서 전액 대출한다. 만기는 2년으로 2011년 9월8일이다.

조달한 자금은 베트남 하이퐁시 복합리조트 개발 1차 사업인 골프장 공사대금과 사업비로 사용된다.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골프장은 전체 27홀 규모로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퐁시 복합리조트 사업은 지난 2007년 10월 현대엠코와 베트남 현지 개발업체인 미백산업간 사업약정 체결로 본격화됐다. 베트남 정부는 1차로 50년간 부지 사용권과 개발권을 약속했다.

복합리조트 전체 규모는 여의도 면적 2배 규모인 638만㎡(193만평)에 이른다. 전체 투자 규모는 1조7천억 원에 이르며 1차 골프장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2차 테마파크, 상업시설, 호텔, 콘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호삼코 버스라인스가 최근 빈투언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선풍기,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무직, 정비직, 승무사원 중에서 자원자 28명을 선발, 금호삼코 버스라인스가 운행하는 노선인 판티엣이 위치한 빈투언성 햄턴현에 있는 떤하 사회복지센터를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사회센터에는 무의탁노인, 중증장애인, 무연고 어린이등 78명이 생활하고 있다. 금호삼코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것은 직원 스스로 참여하여 사회공헌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꾸려가고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삼호기술공사는 베트남 하이퐁시와 신도시개발 방법 및 기법 전수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로써 삼호는 한국의 도시계획 설계기법과 USN(Ubiquitous Sensor Network)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도시계획 기법을 베트남 하이퐁시에 수출하게 됐다.

이 기법은 현재 인천 송도에서 진행 중인 인천세계도시축전 세계도시관에 전시되고 있는 것으로 다양한 U-무선인프라 구축과 도시모델 개발, 지속적인 관리운영을 겸비한 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다.

임영진 삼호 대표이사는 “하이퐁시는 잠재력이 충분한 곳으로 입지여건이 좋다.”며 “저개발 국가의 인재를 한국으로 데려와 기술을 전수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18일 포스코베트남 냉연공장 준공과 관련, “포스코가 오랫동안 추진해온 베트남 프로젝트의 1단계 결실이 맺히는 것"이라며 "한국과 베트남은 여러 면에서 협력을 위한 여건이 좋은 편이므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친 투자와 협력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하는 길에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정 회장은 베트남에서의 사업 추진 성과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외신에 보도된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과의 현지 제철소(500만톤 규모) 합작 계획도 확인했다.

그는 "인도 사업은 그린필드 투자(새롭게 생산라인을 만드는 방식)지만, 인도네시아는 브라운 필드 투자(이미 설립된 회사를 사들이거나 합작하는 방식)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내년에는 인도 일관제철소 프로젝트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 회장은 "인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포스코의 현지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언어교육원 (An Binh Language and Computer Center) 개원식이 지난 8월 26일 (수) 오전 10시, 베트남 언어교육원 ( 28/28 Bình Đường 1 - An Bình - Dĩ An, Bình Dương)에서 한국종교인 평화회의 (KCRP)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당일 종교평화국제사업단 (IPCR) 최근덕 이사장은, “베트남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위한 투자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다. 부디 이번 활동이 양국우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 김근상 성공회 주교는, “베트남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작으나마 우리들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다. 힘 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이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이 교육원에서는 영어, 컴퓨터, 한글 등을 전액무료로 가르치게 되며 현재 수강생은 30여명이다. 당일 개원식을 위해 특별히 한국에서 방문한 인사들은 최근덕 이사장 (유교대표, 성균관장), 김근상 주교 (성공회 서울 교구장), 환성 스님(조계종, 해인사), 양덕창 부서장 (천주교), 김대선 교무 (원불교) 등 한국종교인 평화회의 (KCRP) 대표 등 총 16명이다.
참고로 한국종교인평화회의 (KCRP)는 1986년 한국의 6대 주요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의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종교와 종파를 초월, 그동안 민주화, 통일문제, 빈민교육 및 구제사업 등 갖가지 연합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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