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랜챠이즈

kimswed 2014.01.02 08:42 조회 수 : 541 추천:90



소비 규모 증가: OECD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중산층의 규모는 2012년 800만 달러에서 2030년 9500만 달러로 급성장이 예상됨. 이에 따라 소비 규모 역시 현재 460억 달러에서 2030년 94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베트남 중산층 및 소비 증가 예상 다이어그램




인구 층: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호하는 젊은 층(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


브랜드 선호도: 젊은이들은 외국 문화와 한류에 강한 영향을 받고 있어 한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음.

□ 베트남 외식서비스 분야

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의 1인당 식품 및 비주류 음료 지출액은 2012~2016년 연 7% 성장해 2016년까지 276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됨. 이 지출액은 도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서구화됨에 따라 성장세가 유지될 것임.


베트남 식품 서비스 부분은 40만 개의 노점, 6000여 개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만4000개의 레스토랑, 1만7700개의 카페 &바, 1만 개 이상의 호텔, 리조트를 포함하는 50만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음. 도시주민의 수요 및 신규 개발 상업지구, 아파트로 외식 점포는 계속 증가할 예상


2011년 패스트푸드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0% 상승한 8700억 동(4106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외국 브랜드(KFC, 롯데리아)가 베트남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Pho24를 제외한 베트남 브랜드는 시장경쟁에 상당히 뒤처져 있음.
호찌민시 주요 패스트푸드사 운영 현황



□ 진출 유망 분야

베트남 기업은 해외 프랜차이즈 모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최근 주춤한 경제 성장의 대처 방안으로서 고품질 외국 브랜드를 도입하는 것이 사업 리스크를 낮추고 어느 정도 규모의 고객층을 보장해준다는 인식이 있음.


2015년 1월 이후로는 호텔 및 요식업 분야에서 WTO 양허안에 따른 외국인 100% 단독투자가 가능해지므로 다국적 요식업 브랜드가 베트남에 대거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베트남 시장에 관심 있는 국산 브랜드는 시장조사 등 사전에 진출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함.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이 진입이 유망한 부문은 개인소득이 커짐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로 점칠 수 있으며 이는 소매, 편의점,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퀵서비스 식당, 뷰티 및 스킨케어,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패션, 교육, 유아 서비스, 컨설팅 등임.

□ 진출 시 유의사항

베트남 시장 전략 방안은 관련 부문에 있어 자리를 잡은 베트남 프랜차이즈 파트너나 마케팅과 유통을 프랜차이즈로 확대할 수 있는 유통회사들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는 것임.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속히 브랜드명과 상표를 등록하고 지적재산권 침해자에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함.


베트남 프랜차이즈 법을 따르기 위한 검증된 법적 자문을 구하고 사업 허가 요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함. 믿을만한 현지 파트너와 계약 시 운영 시 예상되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권한을 동등히 할 수 있는 서브 조건을 수립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됨.


유명 브랜드 및 좋은 아이템이라고 해서 단기간에 수익이 보장받지 못하며 충분한 시장 전략 없이는 성공적인 안착이 어려움. 한 예로 국내 1위를 점유한 유명 식품 브랜드가 현지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음. 따라서 라이프 스타일, 메뉴, 주변 상권 및 주택, 임대료, 유동인구, 판매 가격을 정교하게 수립해 시장 진입을 시도할 필요 있음.


유력한 잠재 파트너(로컬 에이전트)가 공동 투자와 현지인 대상의 마케팅을 담당할 경우 성공률이 큼.


선정 시 장기 협력의 적합성과 재무 안정성을 갖춘 파트너를 신중히 선정해야 함.


국내 프랜차이즈 운영 관련자에 따르면 호찌민시 및 하노이 등 대도시의 번화가에 있지만, 임대료가 높지 않은 점포 장소 선정이 제1차 성공 과제라고 함.
상세한 내용은 Global Window 심층보고서 "신흥국 프랜차이즈 시장동향과 진출 방안" 베트남 편 참고
자료원: Euromonitor, 현지 신문,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 출  처 : www.globalwindow.org
● 작성자 :  KOTRA 하노이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이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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