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가 기술지원과 법률컨설팅을 지원한 이이이코리아(주)가 캄보디아에 170억원을 투자해 염전을 조성해 식용소금을 생산해 해외에 수출한다. 400ha 한국식 천일염전개발과 가공공장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는 이이이코리아(주)는 캄보디아 현지에 설립한 법인 ‘ASIA SALT(CAMBODIA) CO.,LTD’을 통해 지난해 11월 착공한 1단계 천일염전조성사업 110ha을 완료하고 지난달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캄보디아 주재대사 및 깜폿 부지사, 바이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깜폿 염전에서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캄보디아 염전개발사업은 2011년 3월 캄보디아 염전협회와 염전개발 MOU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2012년 10월에 소금협회와 임대계약을 완료하고 USD 3,384,000$(한화 약 37억원)를 투자하여 면적 110ha을 준공했으며 올해 20,000ton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염전개발 2단계인 개발면적 290ha와 소금가공공장, 포대공장 건립을 위해 USD 12,000,000$(한화 약 133억원)을 예산을 투입하여 관련사업 타탕성 조사 및 투자계획 등을 수립하고 소금산업관련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캄보디아 염전에서 생산되는 식용소금은 국내와 주변 동남아지역 및 유럽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이이코리아 관계자는“현재 해외시장 진출은 전남테크노파크와 기술이전센터의 중개를 통한 ‘천일염 건조장치’ 등 4개 특허의 기술이전과 법률자문, 번역지원 및 시제품 제작지원 등의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통하여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전라남도,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