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SI

kimswed 2008.12.08 08:54 조회 수 : 19230 추천: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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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떤벳증권회사(TVSI) -

 

한국인 증권투자상담 담당자: 박 종 윤,  정 태화

TAN VIET (떤벳)증권회사 ( T V S I )
주소
:193-203 Tran Hung Dao Street., Q.1  HCMC
휴대폰: 090-241-0880,  0908-399-733

직통전화: 08-2240-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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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920-7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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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http://cafe.daum.net/tvsi

 

떤벳(TVSI)증권회사의 박종윤 입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인이 직접 주식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베트남증권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인을 위한 한국어온라인증권트레이딩이 가능한 떤벳(TVSI)증권회사는

한국인 담당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와 법인투자자의 자산증식을 위한 맞춤 증권투자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금융위기로 인한 어려운 경제위기에 외국인 명의로 베트남 주식에 직접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일반적으로 증시는 경기가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면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인이 본인 명의로 베트남에서 가장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곳이 주식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투자자들이 안전한 은행에서 연 17%의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지속적인 금리인하로 지금은 예금금리가 약 12%정도로 메릿트가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조만간 추가로 금리 인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발빠른 투자자들은 주식에 투자한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은행에 예치해 두었던 투자자금이 증시로 이동할 가능성은 상당히 많습니다.

 

베트남 증권시장은 작년 101,100포인트를 정점으로 2008년 초부터 줄기차게 하락장을 이어왔으며,

2008 12 5일 현재 299.68포인트까지 하락했습니다.

거의 바닥인 셈이죠 ….!!

  

과거 선진국과 한국의 증시를 보면, 증시급락 후에는 증시가 일정기간 횡보한 후에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베트남증권시장은 현재 8년 밖에 되지않은 신흥증권시장입니다.

요즘같이 베트남 증시가 저평가되었을 때 투자해 놓으면, 단기 6개월, 장기 2년 이내에는 상당한 수익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증권투자로 인하여 발생된 수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전혀 없습니다.

당 증권회사의 창구에서 외국인도 증권투자자금의 입출금이 가능하며, 당일 증권매도 후 출금도 가능합니다.

떤벳증권회사는 온라인으로 본인 증권계좌에서 본인이 지정한 은행구좌로의 송금도 가능합니다.

 

떤벳(TVSI)증권회사의 한국어 온라인증권거래 시스템

 

[인터넷] 오버추어, 키워드 검색광고 주도
'오버추어'라는 이름이 사람들의 뇌리에 뚜렷히 각인된 것은 한 방송사의 보도 때문이었다.

방송은 오버추어가 수익을 거두는 '클릭당 과금'시스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부정적인 내용이 전파를 탔지만 오버추어라는 이름은 사람들에게 확실히 '인식'됐다.

오버추어의 한국 지사장에서 아시아 대표로 새롭게 취임한 김정우 사장의 과제는 이제 오버추어의 사업모델을 고객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알리는 것이다.

오버추어는 B2B(Business to Business), 즉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을 제공하는 IT 서비스 업체다.

예를 들어 각 포털사이트에 '꽃배달'이라고 입력하면 그 키워드에 해당하는 업체들이 사용자에게 노출된다.

사용자는 이 중에서 유용해보이는 사이트를 '클릭'해서 들어간다.

이렇게 사용자가 '클릭'할 때마다 해당 사이트들은 오버추어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오버추어의 사업모델이자 기술이다.

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영국 다음으로 한국이 큰 시장"이라면서 "이렇게 큰 시장인 한국에서 소비자를 우롱하거나 부당한 과금으로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버추어는 악의적인 클릭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릭당 과금 방식의 경우 악의적인 클릭에 대비해 서비스 이용 금액을 신용카드에서 빠져나가게 하지 않고, 계좌를 오픈해 고객이 원하는 일정 금액만 입금을 해 놓으면 그 비용 이상의 클릭에 대한 것은 과금이 되지 않는다는 것. 이는 외국과는 다른 한국만의 특이한 과금 방식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그리고 만일 부당한 클릭으로 인해 과금이 된 것이 조사 결과 입증되면 전액 환불조치하고 있다는 것도 거듭 강조했다.

또 고객이 원하는 경우 클릭당 과금이 아니라 정액제 방식을 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광고주와 인터넷사용자, 그리고 포털사이트와 같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최상의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 한국 키워드 광고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인혜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05.09 13:44 입력

 

 

제지업계 온라인거래 1조원 돌파 예상
제지업체간의 온라인 거래 규모가 올해는 1조원 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제지업계 전자거래 사이트인 페이퍼마켓플레이스(www.paperm arketplace.co.kr)의 1-4월 거래금액은 모두 2천6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거래금액인 2천358억원에 비해 13%나 증가한 수치로 5 월 지방선거와 종이 수요가 4분기에 집중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올해 온라인 거래 규모는 전체 제지거래량의 50% 정도에 해당하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온라인 거래가 급증한 것은 전자문서 거래를 통해 거래 비용을 크게 절 감할 수 있을 뿐아니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에서 적극적으로 보 증해주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제지업체와 유통업체 등 129개에 불과했던 전자거래 사이 트 회원수는 올 4월말 현재 410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조운식 제지공업연합회 팀장은 "온라인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지난해말 부터 제지업체 등에서 인쇄소, 문구사 등으로 확대됐기 때문에 올해는 1조원을 돌파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 팀장은 "1조원은 연간 제지거래량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1조원 돌파는 제지시장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덧 붙였다.

제지공업연합회와 이상네트워크 등에서 운영하는 제지업계 전자거래 사이트는 주문에서 결제까지 모든 유통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자 장터로 산업자 원부의 B2B(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에 따라 구축됐다.

soleco@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6.05.09 06:11 입력

 

 

 

"온라인 비즈니스 발달로 직접판매 더욱 강력해질것"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갖는 것은 많은 사람이 꿈꾸는 것이죠. 암웨이의 직접판매 방식은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 세계적인 직접판매회사 미국 암웨이의 지주회사인 알티코의 덕 디보스 사장(41)이 한국암웨이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최근 한국을 찾았다.

디보스 사장은 "한국은 직접판매시장에서 미국과 일본 다음으로 중요한 시장"이라 고 강조했다.

"2004년 기준 한국의 직접판매시장은 79억달러, 판매원 수 465만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암웨이는 전세계 57개 암웨이 법인 중 4위권 내에 들어가는 좋은 실적을 보이 고 있다"는 것. 미국직접판매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디보스 사장은 "직접판매와 불법 피라미드 를 구분하는 기준은 제품의 품질이 믿을 만한가, 사업을 시작할 때 초기 가입비가 합당한 수준인가, 반품 등이 자유로운가, 후원수당이 단순 모집이 아닌 직접판매에 서 나오는가의 네 가지"라고 강조했다.

급성장 하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직접판매 방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 디보스 사장은 "온라인 비즈니스는 암웨이와 같은 직접판매회사에도 굉장히 좋은 기회"라면서 "온라인 시스템 정착으로 직접판매의 파워가 더 강력해졌으며 한국만 해도 주문 결제의 70%가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웨이는 450여 종에 이르는 모든 제품을 직접생산해서 직접판매하는 것으로 유명 하다.

아웃소싱을 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다.

디보스 사장은 "암웨이는 '제품의 가치'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원가절감 등도 중요하지만 제품의 가치를 공유하고 암웨이에 충성을 갖고 있는 사 람들을 많이 확보하는 게 핵심이라는 것. 그는 "사람들의 충성심을 남용하면 금방 고갈되게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한국암웨이가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제품을 전세계 암웨 이 법인을 통해 판매,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높이 평 가했다.

디보스 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훌륭한 제품은 언제든지 암웨이에서 팔 수 있 다"면서 "파트너십과 정직성이야말로 암웨이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알티코는 1959년 밴 앤델과 리치 디보스가 공동 창업한 회사로 직접판매회사인 암 웨이 코퍼레이션, 북미 전자상거래 회사인 퀵스타, B2B 납품 기업인 액세스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해 64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채경옥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04.25 16:22 입력

 

 

 

B2B 전자상거래 호조..B2C는 부진
올해 들어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경기는 호조 인 반면 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B2B 업체 100곳과 B2C 업체인 사이버 쇼핑몰 40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실사지수(BSI) 결과에 따르면 1.4분기 실적 BS I는 B2B가 114를 기록한 반면 B2C는 89.5로 부진했다.

2.4분기 전망 BSI도 B2B는 121에 달했으나 B2C는 98.6에 그쳤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전분기보다 좋게 보는 의견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B2B 거래 증가요인으로는 마케팅 활동 강화(32.0%), 취급품목의 증가 및 품질향 상(19.4%), 전자상거래 선호도 및 소비자 증가(16.5%) 등이 꼽혔다.

B2C 업체들의 경영애로 요인으로 시장상황이 좋지않은 점이 54.8%로 가장 많았 고 이어 자금난(14.8%), 비용상승(14.5%) 등의 순이었다.

산자부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향후 경영전략으로 마케팅활동 강화, 전문화, 사 업영역 다각화에 중점을 둘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끝)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6.04.19 06:01 입력

 

 

 

 

작년 전자상거래액 358조..14% 증가
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가 350조원을 넘어 전년 보다 늘어났지만 증가폭은 둔화됐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전자상거래 규모는 358조4천5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4.1%(44조3천710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율은 2004년의 33.6%보다 떨어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2003년과 2004년에 30% 이상 늘어난 전자상거래 증가율이 10% 대로 떨어진 것은 전자상거래가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 다.

거래 주체별 전자상거래 규모는 기업과 기업(B2B)의 거래가 319조2천20억원으로 전년보다 14.2% 늘어났고 기업과 정부(B2G)의 거래는 29조360억원으로 6.2%, 기업과 소비자(B2C)의 거래는 7조9천210억원으로 22.9%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전자상거래 중 사이버쇼핑몰을 통한 거래는 10조6천756억원으로 전년보 다 37.4% 늘어났다.

상품군별 사이버쇼핑몰 거래 규모는 가전.전자.통신기기 1조7천859억원(이하 구 성비 16.7%), 여행 및 예약서비스 1조6천38억원(15.0%),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 1 조5천831억원(14.8%), 생활용품.자동차용품 1조562억원(9.9%) 등의 순이었다.

여행 및 예약서비스는 철도공사의 인터넷 예약 등이 포함돼 전년보다 113.4% 늘 어났고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은 69.5%, 가전.전자.통신기기는 23.9% 각각 증가해 사이버쇼핑몰을 통한 이들 품목의 구입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eesang@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6.03.26 12:01 입력

 

 

 

 

[Biz] 프로슈머(Prosumer)가 뜬다
“한국 IT산업 경쟁력은 변덕 심하고 따지기 좋아하는 소비자에게서 나온다?” 최 근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국내 휴대전화 경쟁력을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 ’에서 찾았다.

변화가 빠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 장점은 살리고 단 점을 보완해 더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산업자원부가 개최한 ‘프로슈머(Prosumer) 파워’ 공개 세미나에 각 기업체 상품 개발 담당자들이 대거 몰린 것도 얼리 어답터에 대한 인식 변화를 보여준다.

프로슈머는 얼리 어답터 가운데 제품 기획, 생산에 영향력까지 행사하는 참여적인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기업들이 고객을 단순히 물건을 소비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박재능 산업기술인터넷 방송국 과장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시대 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시킨 VK모바일은 VK-X 100 모델의 성공으로 일약 중견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

최근 애니 콜 인기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LG전자 ‘초콜릿폰’ 역시 얼리 어답터로 대표되는 프로슈머와의 적극적인 의견 교환과 입소문을 통해 인기몰이에 나설 수 있었다.

이렇게 소비자들 위상이 프로슈머로까지 높아질 수 있었던 데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힘이 컸다.

프로슈머 역할이 유독 국내에서 두드러지는 것도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기반이 충분히 마련돼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산업기술인터넷방송국은 현재 프로슈머 기능을 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만 20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기업들은 마이클럽 여론채널, 미니비앙, 클리앙 등 프로슈머들이 활동하는 사이트를 통해 제품 기획은 물론 적극적인 구전 마케팅을 유도하고 있다.

오투케어 알카메디 이온수기, 동양매직 디지털터치 가스 레인지, 두산 청주한큰술 요리주 등이 까다로운 마이클럽 회원들 참여와 품평을 바 탕으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이뤄냈다.

■마케팅·판매에도 효자■ 아이리버로 유명한 레인컴은 지난해 IT기획, 컨설팅 전문업체인 ‘얼리어답터닷컴 ’을 인수해 사내 제품 기획팀과 함께 신제품 개발을 맡기고 있다.

PDA폰 전문기업 인 싸이버뱅크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앞서 얼리 어답터 커뮤니티 클리앙 회원 들을 대상으로 검증작업을 진행해 제품 기능을 보완하기도 했다.

싸이버뱅크는 스 마트폰 휠 버튼의 편의성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해 달라는 ‘프로슈머’의 의견 을 적극 받아들여 신제품 출시를 한 달이나 늦추기도 했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 윤태근 싸이버뱅크 차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불편 사항 개진과 호의적인 사용 후기가 스마트폰이 B2B 시장 뿐 아니라 B2C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 도 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슈머는 제품 기획, 개발에서뿐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기업들 최대 우군이다.

고 객의 구매에 영향을 주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자룡 지아이지오 대표는 “프로슈머와 같은 의견 선도자는 구전 마케팅 핵심역할 을 하게 된다”며 “기사나 광고와 같은 PR보다 훨씬 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실제 P&G 보고서에 따르면 제품 구매 과정에서 의견 선도자의 구전 효과는 광고보다 1.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균승 군산대학교 교수는 “특정 산업 발달은 기업의 노력에만 달려 있는 게 아니 라 소비자 역할도 중요하다”며 “프로슈머로서의 고객 힘이 국내 기업 경쟁력 향 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광재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03.15 10:56 입력

 

 

 

中 전자상거래 66조원 규모
지난해 중국내 전자상거래 규모가 5천531억위안(약 66조5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홍콩 경제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사회과학원 인터넷연구발전센터가 처음으로 발표한 중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상황 조사결과를 인용, 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는 5천531억위안으로 2004년의 3천500억위안보다 58%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전자상거래 참여자는 모두 2천200만명으로 이중 개인 소비액도 135억위안(약 1조6천억원)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3천500명의 설문 응답자 가운데 71%가 인터넷 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적 있다고 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균수준인 70%를 넘어섰다.

매우 격렬한 양상을 띤 지난해 B2B(기업간), C2C(소비자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알리바바닷컴과 타오바오(도보)닷컴은 각각 시장점유율 87.2%, 72.2%로 선두에올랐다.

jooho@yna.co.kr (끝) (홍콩=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6년 02월 20일 입력

 

 

 

3분기 전자상거래 87조원..B2B는 주춤
올해 3.4분기 전자상거래 규모가 작년 4.4분기이 후 4분기 연속 80조원대를 기록했으나 기업간(B2B) 거래는 주춤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3.4분기 전자상거 래 규모는 87조3천8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9% 증가했다.

그러나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2.4분기에 비해서는 2.3% 줄었다.

이는 3.4분기 중 기업간 거래가 2.4분기보다 3.0% 감소한 때문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기업간 거래의 경우 경기 요인이 작용한 때문으로 추정된다" 고 말했다.

거래주체별 거래액을 보면 기업간 거래가 76조7천53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 1% 늘어나면서 전체 전자상거래의 87.8%를 차지했고 기업.정부간(B2G) 거래는 49.3% 증가한 8조310억원, 기업.소비자간(B2C)은 29.7% 증가한 2조90억원을 기록했다.

evan@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IT월드/전자상거래] 클릭 클릭 쇼핑문화를 바꿨다
최근 막을 내린 부산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반가운 소 식이 들렸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이베이가 서울에 아ㆍ태지역 경영총괄본부를 설 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산업의 세계적인 위치를 가늠 케 한 소식이다.

국내 전자상거래 규모는 2000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에 는 사상 처음 300조원을 넘어섰으며 올 상반기에만 170조원을 기록했다.

이 추 세라면 올해 35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체 거래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도 20%를 넘어섰다.

사회 전반에 걸친 불황에도 전자상거래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다.

20 0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 간에 걸친 통계청 조사 결과도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B2B 전자상거래 시장은 2001년 108조941억원, 2002년 155조70 7억원, 2003년 206조854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279조399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2005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온라인 사진 인화 서 비스를 비롯해 사료ㆍ농기자재의 유통분야 시스템, 한류 열풍을 이용한 일본, 중국 대상의 쇼핑몰 등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은 국내 전자상거래시장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로 우수한 업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전자상거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단체, 기관을 선정해 국내 전자상거래산 업 전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기업 경영을 체계 화ㆍ효율화하고 기술 개발에 앞장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국내 선 도 기업을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2005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은 매일경제신문사와 사단법인 한국커머스넷,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 한국전자거래학회가 공동 후원한다.

99년 첫 시상식 이래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발달과 통신ㆍ방송 융 합, 새로운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기기 발전에 힘입어 국내 전자상거래 시상제 도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업체 선정에서 최종 수상 자 선정까지 4개월여에 걸쳐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시상 분야는 전자상거래에서 중개기능을 해주거나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비즈니 스부문,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를 토대로 온라인 비즈니스 기술적 지원을 해주 는 기술 부문,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도와주는 정보화 부문,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공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크게 경영적 측면, 기술적 측면, 사업성과적 측면, 고객만족도 측 면 등 6가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비즈니스 부문에서 종합인터넷쇼핑몰 대상은 지마켓이, e-마켓플레이스 대상은 베스트오피스, 전문포털서비스 대상 잡코리아, 네트워크서비스 대상은 코리아 센터닷컴, M-커머스 대상은 다날에 각각 돌아갔다.

기술 부문 모바일기술 대상 은 큐앤솔브, 지불결제기술 대상 모빌리언스, 응용기술 대상 동부정보기술, 네 트워크기반기술은 SKT와 SK(주)가 공동 응모해 수상했다.

디지털기기 대상의 영예는 팅크웨어에 돌아갔다.

[유주연 기자 / 조시영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5.11.28 14:42 입력

 

 

 

 

[APEC 2005 KOREA] 알리바바 "3년내 美야후 인수ㆍ韓 진출 목표"
APEC CEO서밋-중국서 뜨는 알리바바닷컴

◆APEC 2005 KOREA / CEO 서밋◆

"5년 전 한국법인인 '알리바바코리아' 설립을 추진했다가 실패했죠. 앞으로 2~ 3년 내 한국에 진출하지 않는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꼴이 될 것입니다.

5년 전 방법은 아니지만 한국에 진출하겠습니다 ."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행사에 참가중인 잭 마 알리바바닷컴 회장이 한국에 출사표를 던졌다.

마 회장은 "그 동안 미국ㆍ일본 기업 사례에서 많이 배웠지만 한국 기업 철학 을 배우는 데 소홀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삼성 현대 등의 빠른 성장비결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인터넷기업의 최첨단 유행과 패션을 높이 평가했다.

마 회장은 "만약 5~8년 전 한국의 첫인상을 물었다면 인삼이나 한국 전통을 얘 기했겠지만 이젠 한국은 '패셔너블(fashionable)'하다고 떠올리게 된다"면서 " 인터넷 부문 디자인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은 디자인 개발 때 한국 기업 인터넷 사이트를 벤치마킹한다고도 귀띔했다.

마 회장은 알리바바닷컴의 3년 후 청사진을 야심차게 제시했다.

그는 "친구들과 3년 후 알리바바닷컴의 모습을 얘기할 때 우스갯소리로 '이베 이를 이기고 미국 야후를 인수하고 구글의 서비스를 중단시키겠다'고 얘기한다 "면서도 실현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자세를 보였다.

그는 중국에서 이베이와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마 회장은 "알리바바의 개인간 거래(C2C) 사이트인 '타오바오닷컴(Taobao.com) '의 경우 무료 서비스로 이베이와 싸움에서 승리했다"면서 "이베이가 중국시장 에서 자신의 모델을 과시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타오바오닷컴은 중국에서 이베이에 비해 접속(트래픽)이 6배 많고 거래량은 4 배가 많아 사실상 경쟁이 끝났다고 마 회장은 밝혔다.

마 회장은 "기업간 거래(B2B) 분야에서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1200만 기업이 등록해 이미 세계 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검색서비스는 구글이 잘하지만 중국시장에서는 아니다"면서 "야후에서 투자받은 10억달러를 검색 분야 강화에 투입해 중국에서 구글 검색서비스를 중 단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한국의 빠른 인터넷 분야 성장을 존경하지 만 이제 중국이 더 역동적"이라면서 "중국은 인터넷 사용자와 수익이 빠르게 늘고 있어 앞으로 5년 내 세계 1위 인터넷 국가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 회장은 끝으로 "우호적인 환경을 기다리다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면서 " 진정한 '기업가 정신'은 환경을 스스로 만들고 개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PEC 취재팀 = 최경선 팀장 / 김민구 기자 / 임상균 기자 / 정혁훈 기자 / 유 봉석 기자 / 전병득 기자 / 박만원 기자 / 박동민 기자 / 강종효 기자 / 김철 수 기자 / 박준형 기자 /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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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8 07:16 입력

 

 

 

'e-비즈니스 지방화 시대 예고'
산업자원부는 6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2회 지역혁 신박람회에서 'e-비즈니스 도입을 통한 지역산업 혁신'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 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역산업을 지식기반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e-비즈니스 도입의 필요성 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의에서는 산자부가 추진하는 「산업부문 B2B 네트워크구축지원사업」의 48 개 업종중에서 대구.경북지역 연고 산업인 섬유, 안경광학, 비철금속 업종의 e-비즈 니스 적용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 전자상거래지원센타(ECRC)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제시함으로 써 향후 e-비즈니스형 지역산업 전환을 위한 추진 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 , 관련단체, 수요 기업체 등 다양한 지역혁신주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혁신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e-비즈니스가 지역으로 확산돼 지방경제 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sh@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현경숙기자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5.10.05 15:43 입력

 

 

 

 

2.4분기 전자상거래 89조원
B2G거래 전년동분기 대비 감소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올들어 2.4분기 전자상거래 규모가 분기별 거래 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상거 래 총 규모는 89조3천990억원으로 지난 1.4분기에 비해 9.4%,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5.1%가 각각 늘었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가 79조1천360억원으로 총거래액의 88.5%를 차지했고 기업.정부간(B2G) 거래가 7조8천980억원(8.8%),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거래가 1조8천670억원(2.1%)으로 뒤를 따랐다.

B2G 거래 규모는 지난 1.4분기에 비해서는 35.2%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4.6%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이뤄진 예산 조기 집행분에 비해 올해 조기 집행분이 상대 적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B2C 거래의 상품 군별 거래액을 보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 거래액이 철도청의 공 사 전환으로 한국철도공사의 인터넷 거래액이 B2C 규모에 포함되면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15.3% 늘었고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은 56.5%, 사무.문구는 53.7%, 식 음료는 45.6%, 아동.유아.완구는 45.2% 각각 늘었다.

반면 각종 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28.4%, 음반.비디오.악기 는 10.9%, 꽃은 5.3%, 농수산물은 3.3%가 각각 줄었다.

yulsid@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5.09.27 12:00 입력

 

 

 

온라인 B2B 中企로 확산
제지, 설비, 공구, 금형, 유통, 조선 등 전통 굴뚝산업에 기업간 온라인 거래 가 활발해지고 있다.

그 동안 굴뚝산업, 특히 중소기업에서 기업간거래(B2B) 실적은 미미했다.

온라 인 인프라스트럭처가 갖춰져 있지 않은데다 현금보다 어음결제를 선호하는 관 행 때문에 전자거래 도입 사각지대로 꼽혀왔던 것이다.

하지만 신용보증기금이 전국 각 은행과 연계해 전자보증제도를 도입하고 지난 5월 전자어음법까지 발효되면서 중소기업까지 기업간 전자거래 구축에 뛰어들 고 있다.

B2B 사업은 한 마디로 협력업체나 거래업체와의 거래 관계를 온라인으로 전환 한 것이다.

인터넷 쇼핑몰 위주 B2C(기업과 소비자거래)보다 거래 규모가 크고 오프라인상 유통 채널 구축, 탄탄한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해까지 정부 지원을 받은 총 48개 업종 중 45개 업종이 온라인 장터(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 절감 효과는 최고 3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B2B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자동차, 유통, 조선, 전자, 기계업 종이지만 최근에는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제지업계 온라인 장터에는 현재 28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제지업체 전체 내수시장의 30~40%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4400억원 어치 필요 자재를 온라인에서 구매했다.

각종 건설 시스템과 유틸리티 설비를 공급하는 설비업종도 매월 평균 50억원 이상의 설비자재를 100% 온라인으로 거 래하고 있다.

현재 설비업체 72개사, IT업체 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전국 설 비 업체 중 온라인 참여 기업은 약 12% 선이다.

공구업종은 공구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구매처인 금형업체들을 온라인 장터로 끌어들여 운영중이다.

대부분 종업원 수 20명 이내 중소기업이다.

이는 전국 약 5000개의 금형업체 중 10%만 온라인 장터를 이용해도 연간 100억원 이상 거 래물량이 발생한다는 데 착안한 것. 현재 온라인 공구장터에서 판매되는 공구 종류는 약 20만종, 참여 금형업체는 400개에 달한다.

온라인 장터의 가장 큰 장점은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직거래를 하므로 가격이 싸다는 점이다.

공구업종은 기존 대비 최대 50% 싼값에 거래를 하고 있다.

전 자보증을 거치기 때문에 거래 대금을 떼이는 경우도 현저히 줄었다.

[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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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7 08:02 입력

 

 

야후, 중국 알리바바 인수
인터넷 거대기업인 야후가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닷컴의 지분 40 %를 인수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야후는 이날 알리바바닷컴과의 공동 성명을 통해 알리바바의 의결권 지분 40% 를 인수해 단일 최대주주가 되는 조건으로 10억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혔 다.

대신 야후는 중국 내 영업권은 알리바바에 넘기기로 했다.

야후가 중국 최대 B2B, C2C 온라인사이트인 알리바바를 인수함으로써 중국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제조업체의 온라인을 통한 수출계약이 주로 알리바바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중국의 이베이'로 불리는 중국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로 야후 는 이번 알리바바 지분 인수로 중국 온라인 경매업계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야후는 2003년 중국 포털사이트 이치넷닷컴(eachnet.com)을 인수한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 이베이에 도전장을 낸 셈이 됐다.

테리 시멜 야후 CEO는 "야후와 알리바바의 결합은 야후가 중국 지역에서 승리 하기 위한 최선의 접근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오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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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2 09:18 입력

 

전자상거래 규모 2분기 연속 80조원 상회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전자상거래 규모가 2 분기 연속 80조원을 웃돌았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1.4분기 전자상거래 규모는 81조7천320억원으로 작년 동 기에 비해 17.8% 증가했다.

분기별 거래액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작년 4.4분기의 87조5천290억원에 비해서는 6.6% 감소했으나 거래액이 2분기 연속 80조원을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기업간(B2B) 거래가 전체의 90.1%인 73조6천4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9% 늘어났다.

또 기업.소비자간(B2C) 거래도 작년 동기보다 17.3% 증가한 1조9천90억원을 기 록했다.

기업.정부간(B2G) 거래는 5조8천400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6.0% 감소했다.

사이버쇼핑몰을 통한 거래액은 2조3천9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6% 증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