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몽골기행9

kimswed 2006.12.16 08:58 조회 수 : 1739 추천: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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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기행
 

 

6월 2일 1시 15분 청주에서 에어로 몽골리아를 타고 출발~ 중국 텐진 공항을 경유하여

울란바트라에 도착 하기전 하늘에서 내려다본 몽골의 풍경.

울란바트라 징기스칸 공항

 

7명의 일행은 징기스칸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 바로 저녘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행했다.

 

식사를 하며 즐긴 민속 공연.

우리 일행을 위하여 아리랑을 연주해 주셨다.

식사를 마치고 호텔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오니 오후 9시 아직도 해가 저쪽에 걸려 있다.

밤 10시경이 되어서 해가 지기 시작 했다.

우리가 가기 며칠전 눈이 많이 내려 공항에 비행기가 내리지 못했다더니 저 멀리 산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었다.

생경한 풍경들을 즐기다 호텔로 돌아가서 일행들과 맥주 한잔으로 건배를 하고 취침.


이튼날 침 일찍 일어나 카메라를  들고 홀로 거리로 나섰다.

시내 한가운데 사고가난 차량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차선도 엉망이고 신호등도 거의 없어서 자동차는 많은데 교통 지옥이다.

차도를 뛰어 길을 건너는 사람들이 너무 불안하다.

허긴 우리도 그렇게 길을 건너기 위해 좌우 살피느라 힘이 들었다.

해지는 시간이 늦어서 몽골 사람들은 하루의 시작이 좀 늦은듯 거리가 한산하다.

아침 식사를 하고 이제 아르 항가이로 출발하기전. 현지 가이드랑 운전기사와 함께 기념 촬영.

일행중 한사람이 태극기를 가지고 와서 자동차에 달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 하였다.

자동차를 타고 2시간쯤 달리다 잠시 쉬기위해 길가에 있는 게르를 방문.

생각보다 게르안은 현대식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도 한류 열풍이 대단하다.

텔레비젼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상영 되고 있었다.

륭솜 마을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기위해 어느 찻집에 들어가 장소를 빌려달라고 하자

흔쾌히 허락을 한다.

울란바트라에서 한식으로 만들어간 도시락을 펼쳐놓고 반찬을 나누어 주었더니 아주 좋아하며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륭솜 마을을 돌아 보기로 하였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데 적막 했던 마을에 갑자기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디카로 사진을 찍어 보여주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며 신기해 한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달려 드디어 바양 고비에 도착 하였다.

푸른 초원 한가운데 이곳만 사막을 이루고 있는 특이한 지형이다.

길을 달리다 만난 양떼들

허르호름솜에 도착하니 통행료 800 투그릭을 받는다.

허르호름은 원나라 수도였던 곳인데  시간이 늦어 돌아가는날 들리기로하고

저 멀리 보이는 에르덴조 사원을 바라보며 그 옛날 오고타이의 영화를 상상한다.

허르호름을 지나자 그나마 엉망이던 포장도로도 없다.

달려도 달려도 끝없는 초원~강을 건너고 언덕을 지나며 눈시린 연초록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1시간 30분을 달려 목적지 차강솜 캠프에 도착 하여 짐정리를 하고 그 옛날 쿠빌라이칸이

목욕을 했다는 목욕탕에서 온천수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캠프로 돌아오니 해가 저녘 그림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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