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
---|---|
extra_vars2 |
한국무역협회의 매칭 담당자가 지니스 대표를 처음 만난 것은 2013년 10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3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박람회)’에서였다.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조사하는 차원에서 박람회장을 찾아간 것이었는데,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던 지니스 대표는 매칭 담당자에게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원을 부탁했다. 수출 성과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대형 고객과의 접촉이 쉽지 않아 기대만큼 큰 폭의 수출 실적을 내지 못했던 것이다.
지니스는 일반 수돗물을 티타늄 전극 9개의 시트로 전기 분해해 몸에 좋은 알칼리 수로 바꿔주는 알칼리 이온수기를 전문으로 제조·생산하는 업체다. 이 제품은 기본 알카리수 4단계, 산성수 4단계, 정수 1단계 등 총 9단계의 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이즈가 작아 주방에 설치가 용이하다. 또 터치식 작동으로 터치할 때마다 음성으로 알려주어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니스 대표는 구체적으로 수돗물에 석회물질이 많아 식수를 구입하는 비율이 높은 미국, 유럽 국가 등을 타깃 시장으로 제시했다.
특히 온라인 거래알선에 관심을 가지는 지니스를 위해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를 통해 내도하는 인콰이어리를 전달함과 동시에 무역협회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바이어를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인 ‘해외 비즈니스 매칭서비스’ 이용을 도왔다.
해외비즈니스 매칭서비스로 미국 및 싱가포르 지역 바이어를 찾아보기 위해 지니스의 해외영업 담당자는 트레이드코리아 국문 홈페이지(kr.tradekorea.com)에서 직접 해외비즈니스 매칭서비스를 신청했다. 무역협회 e거래알선센터는 지니스에서 직접 입력한 거래제안 메일(C/L) 정보를 토대로 워싱턴지부와 싱가포르지부에 지니스의 제품에 관심이 있을만한 바이어 물색을 의뢰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총 3개사, 싱가포르에서 1개사가 관심을 표명해 왔다. 매칭담당자는 이들 정보를 지니스 대표에 전달하고 잠재 바이어들과 접촉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