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국곤명기행36

kimswed 2007.03.31 08:38 조회 수 : 4184 추천: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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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31일 수요일 전 일정 자유여행


이날의 자유여행 일정에 어디를 보면 좋을 가 싶어  출발 전 한국에서 여러 곳의 여행 정보를 수집한 적이 있었다.

자유여행사와 온누리 여행사가 5박6일의 같은 일정에 89만원,75만원의 경비로 대리와 여강을 관광하는데 곤명서 국내선 항공기를 탄다. 이곳에서 2일의 일정을 보내기 때문에 1일 일정으로는 불가하고 추가요금을 20여만 원 씩이 더 지불하기에 28명의 합의를 구한다는 것은 불가하기에 아예 언급을 않기로 하였다.


곤명 시 주변에 골프 클럽이 있어 골프만을 위한 여행 상품도 있기에  같이 골프를 치고자 하는 사람이 4명만 되면 하루 골프를 치고 싶은 마음인데……. 이곳에서 3일간 54홀 경기의 골프 여행이 기본 경비만 88만원(미팅비, 캐디피. 전동카비 불포함)임을 감안 한다면  한국 돈 15만원(골프채 대여비 포함)정도 더 주고  하루  골프를 즐길 수만 있다면 정말 일석이조의 여행 효과 인데, 남자 일행 중엔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그간의 자료 수집은 별 의미가 없었고 결국 가이드가 제시하는 곤명 시내 관광으로 작일 결정되었다.

대리, 여강과 덕흠(상그레라)은 멀어서 못 가고 곤명 시내에는 일정표에 들어간 곳 외는 더 이상 볼 것이 없는 상황이라 마지막으로 매화원과 금전 사당, 그리고 곤명 시립 박물관을 관광하고 남은 시간은 발사지까지 해야 시간을 맞출 수 있으며 관광버스 임대와 중식 비를  포함하여 1인당 40불씩을 더 내고 관광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자유여행인지라 부산 팀의 목사 아줌마와 우리 팀의 최진신 씨가 빠졌다.

언니 칠순 기념으로 3자매가 왔다면서 자매와 신랑과 떨어져서 하루 종일 호텔에서 자겠다는 것도 아니고 어디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 궁금하다. 그녀 남편의 말로는 그녀가 유방암 수술을 받았고 그래서 혼자서도 해외여행을 많이 나왔다고 하며 그녀의 모든 행동을 묵인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가족이 같이 여행을 와서까지도 따로 놀겠다는 그녀의 행동은 결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최진신씨는 남자이고 그 또한 혼자서 여러 번 왔다 하니  다른 용무가 있을 법도 하지만.

헌데 이들 둘이서 낮에는 시내 쇼핑을 한단다.

하여 최씨 자매분이 목사 아줌마에게 참깨를 한 말 사달라고 한국 돈 2만원과 함께 부탁을 한다.


08:00 호텔 출발


09:00-10:00 매화원 관광

버스에서 나리니 오늘도 안개비가 온다. 역시 일광이 부족하여 맑은 사진 촬영은 불가 할 것 같다.

매화꽃이 만발 한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개화시기가 조금은 이른 시점이다.

일주일 뒷면 전 매화나무가 만개 할 것 같다.

사진으로만 말하면 이번 여행은 불행한 일정이다. 아쉽다.


매화원은 곤명시의 변두리에 있는 상 싶다.

옛날 청나라 시대의 지방 호족이 기거하던 사택이라 한다. 건물은 잘 보전되었고 지금도 사람이 거주하며 면적이 2만여 평 정도는 되는 상 싶다.

구릉 형상을 한 야산의 산세 그대로여서  아무래도 과수원이었을 지형인데 지금은 매화나무를 주축으로 정원으로 조성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듯하다.


이곳에서도 집사람은 앞서 걸어가고 나 혼자 이곳저곳 사진 찍으며 뒤따라 관광을 한다.

동행 부부들 기념사진도 찍어주며…….



                                                  (매화원 입구 전경)



                                                        (매화원 주택 전경)



                                               (수석과 매화 분재 모습)





수십 년 묵었음직 한 매화나무 분재들 과 수석들이 전시 되어있지만 너무 밀집되어 있어 산만하고

또한 나무 잎이 없어 그런지  단순해 보이기도 한다.



10:00-11:00 금전사 관광


가이드 김명월 양의 말에 의하면 춘추전국 시대인 초나라 왕궁이 있던 곳인데 북경 쪽의 한나라 왕에게 딸을 시집보내고 왕의 권위를 부각시키기 위해 200여 톤의 동으로 궁전을 지었으며 중국에서는 동 전각으로는 두 번째라고 하는데 믿기 지 않는다.


무슨 놈의 궁전을 산꼭대기에 축조하였을까? 규모도 적고……. 사당 정도라면 이해가 간다.

내가 수집 한 정보는 1600년대 명나라 때 도교 사원으로 축조되었다 하지만 사당 안에 왕의 옥좌가 있는 것은 이 또한 어찌 설명 될지 모르겠다. 전체적인 규모로 봐서는 사당 정도가 맞다. 이에 관광 목적으로 옥좌를 옮겨다 놓았다고 봐야 한다.

전망이 좋고 풍광이 어우러진 사당에서 수양하는 데는 제격일 상 싶다.

울타리 내 조경도 중국의 타 저택(북경의 이화원, 상해의 예원, 소주의 한산사)에 비해 빈약한 편이다.

장소가 협소한 이유도 되겠지만 현 조경은 최근에 조성된 듯하다.

                                           (태화궁 입구)




                                               (금전 사당 전경)

임금님의 도포를 입고 옥좌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는데 1인당 천원이라 하여 우리 부부만 사진을 찍었다.



11:30-12:30 중식(한식요리)

중식은 한식으로 삼겹살 구이와 청국장이 나온다.


13:00- 15:0 곤명 시림 박물관


박물관 역시 신축 건물이다. 지은 지 5년도 안된(건물 밖의 조경수를 보면) 듯하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는데 석기시대 유물은 없고 청동기 시대 유물이 대부분이다.

반지, 목걸이, 귀걸이, 동경. 투구. 불상 등등에 화석과 수석들이다.

전시 된 유물 보다는 기념 품 매장의 상품들이 더 많다. 중경의 자연 사 박물관 역시 공룡 화석 하나 전시 해놓고 기념품 매장에 더 신경을 쓴 것과 같다고 할까?

전시품은 모두 유리관 속에 있어 소품이라 반사광으로 사진 촬영이 안 된다.

하여 카메라에 잡히는 것 만 몇 개 찍었다.




기념품 매장에서 곤명 여행 기념품으로 높이 10cm 크기의 관우 동상을 중국 돈  200위엔(한국 돈 26,000원)을 주고 구입했다.

품질을 어찌 믿느냐 하니까? 인증서를 작성해 준다. 공항에서 반출이 된다니까? 인인증서로 반증이 된단다.


15:30-16:30 발마사지


어제는 정식 일정의 전신 마사지이고 오늘은 시간이 남아 시간을 보내기 위한 발 마사지로 요금도 10불 내외 인 듯하다. 그래도 중심가 사거리에 현대식 상가건물 1,2층을 사용 할 정도로 마사지 전문 업체 같은데 값이 싸다면 어제의 마사지는 여행사에서 남겨 먹었음이 분명하다.

요령은 대동소이하지만 어제보다는  성의가 부족 된 느낌이다.

이들도 시간만 보내자는 식 같다.


17:00-18:00 시민시장 쇼핑


 발 마사지 후에도  시간이  많이 남아 가이드에게 부탁하여 시민시장을 둘러보았다.

가이드는 마지못한 듯 버스로 돌아 올 시간과 시민시장의 위치만 알려 주고 버스로 돌아갔다.

자기에게 실속이 없어서 일 것이다.

중국말이 통하지 않는 우리들을 안내도 하지 않고 돌아간다는 것은 그간의 정으로 바서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여행 경비에서도 가이드 팁을 주었고 오늘 자유여행에서도 그녀의 팀이 있을 것인데 칼 같이 돌아서다니…….

다른 동행자들은 생각지도 않는 것 같다.


시민시장 들어가는 입구가 5미터 정도의 좁은 도로가 1.5키로 정도 직선으로 나있다.

양 옆에 한 칸(3×3미터정도)짜리 점포들이 이어진다. 신발가계, 옷가게를 위시하여 이발소, 찻집, 간이슈퍼 등등의 각종 생필품 가계는 다 있는 듯하다. 값도 싸다. 그래서 그런지 품질은 떨어져 보인다.


가이드가 말하는 시민시장은 채소와 식료품 매장이다.

50×50미터 크기의 정 사각형 광장 안에 각종 채소류와 육류, 곡류 점포가 있는데 규모는 한 평 내외이다.

광장을 싸고 옥내 점포에서는  가공 식품을 파는 것 같다.

중국 연변에 목회자 활동을 다녀왔다 는 부산 할머니 매제 되는 분의 어려운 통역(우리나라 한말이란 분량을 중국말로 전할 수가 없고 점포 아줌마가 파는 양이 반말인지 그러고 한국 돈으로 얼마인지 좀처럼 의사소통이 안 되어 못 사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최 씨 할머니가 곡물가계에서 참깨 한말을 사왔고 우리와 또 다른 일행들은 참기름 집에서 참기름을 구입하였다. 참기름 한 되에 중국 돈100위엔(한국 돈 13,000원)에 구입했다. 참께 한말 기름을 짜면 한 되가 안 된다고 한다. 참께 한말에 한국 돈 2만원이면 참깨가 더 비싼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기름을 짜면 맛이 더 고소하단다. 깨를 볶아서 짜기 때문이란다. 중국서는 날 깨를 짠다고 한다. 집사람이 맛을 보고 차이가 없다고 사자하여 나는 돈만 지불 할 뿐이다.

기름집에서는 한꺼번에 4되를 팔았다. 남자 주인인데 신나는 얼굴이다. 사실 이들에게는 상당한 매상인 것이다.


 18:30-19:30 석시(한식)


석식 역시 한식 쌀밥에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까지 나왔다. 소주도 지참을 해 왔지만 중국에 왔으니 중국술도 마셔봐야 하기에 고량주 병만 한 중국 술 한 병을 30위엔(한국 돈 4천 원 정도)에 구입해  마셔보았다.

향도 좋고 도수는 그리 독하지 않아 반주하기에 딱 이다.


20:30- 21:30 시내 대형 상가 윈도쇼핑


가이드는 승인을 하지 않았지만 호텔 주변은 번화가라서 별일이 없을 듯 하고 그리 멀지 않은 대로변에 대형 마트 간판이 보이는 지라 호텔로 들어와 가이드와 헤어져 일단 룸으로 들어와 짐들을 정리하고 프론트에서 길을 묻고 호텔 명암까지 받아 들고 1,000여 미터를 걸어서 월마트와 건너편의 트러스트 마트를 둘러보았다.

골프 샾이 있나 를 확인하는 것이 근본 목적이고 부수적으로 한국의 대형마트와 비교해 보기 위함이다.

우선 규모면에서는 한국의 삼성 홈 플라스, 이마트, 킴스크럽,  까르프 매장에 비해 단위 면적은 1/3수준이다.

월마트는 더 좁으나 매장이 4층으로 되어있었고 트러스트 마트는 3층으로 되어있다.

이것이 중국의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땅이 좁은 한국의 매장은 대지를 많이 차지했는데 땅이 넓은 중국은 좁은 면적에 높게 쓰는 것이 아이러니 하다. 아마도 중국 정부에서 건물 신축 시 대지 면적을 넓게 인가 안한 것으로 사려 되기는 하지만 국토 이용 면에서 한국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는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식료품이나 의류, 전자제품의 것 모습만 봐서는 차이를 모르겠고  값은 한국 보다 3,40% 정도 싼 것 같다. 골프 용품 매장은 없었다. 골프화와 공을 싸게 구입 해 올 욕심은 접어야 갰다.


2007년 2월 1일 목요일  아침부터 오후 까지 종일 진눈깨비 내림


08:00 호텔 체크아웃 /출발


아침에 기상하니 하늘이 캄캄하다. 아니 창밖에 눈이 내린다. 도로가 하얗다. 아니 이 열대 지역에 웬 눈!

사계절 봄의 도시라는 이름처럼 일 년 내내 영상이라면서 어찌 눈이 내린단  말인가?

엊그제 가이드의 말대로 최저온도가 3도라고 하였는데 아무래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모양이다.

다행이 도로에 눈은 많지 않아 차량 소통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다.

새벽부터 시작한 눈이고 비까지 섞인 눈이라 도로교통에는 별 문제가 없는 듯하다.

오늘 관광 일정은 어찌 되나?

이 정도라면 버스로 움직이는데 는 지장이 없겠지만 그래도 관광이 정상적일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비가 오는 것 보다는 낳을 지도 모른다.

눈이 오는 경관이 더 멋있을 수도 있고 비가 많이 오면 방수포장이 되지 않은 디지털 카메라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일정은 적에도 사진을 찍어야 하는 나에게는 정말로 불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좋은 시절 다 놓치고 한겨울 지내고 입춘 지제에 나왔는데도 눈이라니…….

이런 것도 결국 나의 여행 운이 아닐까 한다.


가이드가 왔다. 관광에는 지장이 없다 한다.

아니 이곳 곤명시내에는 지금 축제 분위기란다.

20여년 만에 보는 눈이라 아이들이 난리가 났단다.

하긴 이곳 시민들의 눈으로 보면 축제일 것이다.

눈이 어떻게 생긴 줄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무지 신기 할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오직 나에게만 씁쓸할 뿐이다.


09:00-10:00 대관루 관광





곤명호를 앞에 두고 서산을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다워 명 청대에 이미 공원화하고 누각을 지어 풍류객들이 애용하였다고는 하지만 곤명시내에서 특이한 풍광이 없다는 점에서는 이곳 시민들에게 마음을 달래기에 부족함이 없는  값진 유산일 것이다.

누각이 오래전에 지어져 그런지 누각은 전통적인 모습도 아니고 현대식도 아닌 어즙잖은 형상에 초라해 보인다. 분재원의 부속건물도 마찬가지이다. 아마도 이 역시 근자에 관광을 위해 졸속으로 시공하지 않았을 까 생각해 본다.











나에게는 이곳에서 관리하는 매화분재와 수석들이 볼만하다.

분재란 원래 사람들이 땅에서 잘 크고 있는 나무들을 화분에 옮겨 놓고 인위적으로 모양을 만든 것이기에 나무에게 못 할 짓을 하는 것으로, 죄를 짓는 것으로 분재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사람들은 필수 품목이기도 하다.

이곳에 와 많은 분재를 보았지만 이곳 분재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매화나무 줄기를 철사 줄 휘어놓은 듯 지그재그로 만들어 놓았다. 이렇게 되기까지 나무는 정말로 고생을 많이 하였을 것 같다. 시간도 오래 걸렸을 것이고…….


진눈깨비라 우산을 받쳐 들고 열심히 카메라에 담아 본다.

사진도 찍지 않고 연못을 ,화원을 따라 다니기에 급급한 동행자들은 무엇을 느낄 지 궁금하다.



10:30- 11:50 운남성 소수 민속촌 관광


운남성에는 26개의 소주민족이 살고 있다.

중국의 여러 성중에서도 소수민족이 가장 많이 집결해 살고 있는 곳으로서 이들 소수민족의 삶을 모두 돌아보기란 불가능할 정도다. 하여 짧은 시간에 이들 삶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민속촌을 건축해놓고 학교 교육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다. 이곳에서는 소수민족들의 건축물과 의복, 전통의식과 음악, 전통춤이 재현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관광뿐만 아니라 야영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한다.


이곳 입구에 있는 우산 나무(자칭)가 인상적이다.

생전 처음 보는 나무다. 어찌 이런 일이? 이것도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은 아닐까 ?

내 관찰로는 아닌 것 같다.

등나무 같은 넝쿨나무가 아닌데 아니 기둥은 분명 보통 나무 모양인데 아름드리나무 세 그루가 서로 붙어있다. 붙은 것이 아니고 하나의 나무가 크게는 세 개로, 잔 것 까지 세면 2,30여 그루처럼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독자적으로 사는 모습이지만 위에는 모두 한 나무다.


이것을 역으로 설명하면 나무 하나가 성장하면서 넝쿨이 아니 나뭇가지가 옆으로 뻗어나가 면서 이에 새끼 가지가 수직으로 땅에 내려와 땅속에서 뿌리가 된 듯 한 모습이다.


잎이 무성하여 나무가 만든 정자 같다. 운치도 있다.






입장하여 여러 민족의 주거시설을 보았지만 전체적으로 의상들은 아주 화려하나 주거시설은 원시적인 곳이 더 많다. 용인 민속촌이 더 짜임새 있고 아기자기 하다고 할까. 이곳은 마치 전시장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들의 감상을 지면에 도두 서술하기는  장황스러워 생략하고 몇 장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백족 마을에서는 우리관광객을 위해 우중에도 전통 춤을 공연해 주어 고맙긴 하지만 마지못해 하는 것 같고 인원수(4명)나 안무가 보잘 것 없었다.


마지막으로 대리 삼탑 모형 탑이 연못 안에 있어 멀리서 사진만 찍는다. 눈 내리는 풍광이 그윽하다.



12:00- 13:00 쌀국수 샤브샤브 중식 (디너쑈)


민속촌을 벗어낫지만 인접해 있어 그런지 민속촌의 맛을 그대로 살린 식당 같다.

100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상당크기의 식당이고 현대식 건물이다.

우리가 1차손님이고 나중에 버스 두 팀이 더 들어와 좌석이 반은 찬 것 같다.

쌀국수 샤브샤브는 먹을 만 하였고 맥주에 중국 술 까지 나왔다. 베트남 쌀국수라 하여 염려하였지만 맛으로나 양으로 푸짐한 식사이다. 식사 중 공연된 디너 쇼 역시 장족의 민속춤으로서 안무가 빈약하고 무희들의 동작도 숙달이 안 된 듯 맞지 않았다. 티엔 미미 연주는 현지에서 들어 그런지 생동감이 들었다.

식당 매점에서 중국 담배를 30위엔 주고 사 피워보니 상당히 독하다.

싼 담배는 5 위엔 짜리도 있지만 맛을 보는 것이니 또 한국 관광객 체면도 있어 비싼 담배를 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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