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대표한 무역인들

kimswed 2020.01.04 06:56 조회 수 :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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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산자부, 매달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시상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상 기업 중 선정… 2019년 10명


한국무역협회는 매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국내 수출업체 CEO를 대상으로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달의 무역인상은 연간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중에서 수출 증가율과 시장 개척활동, 신규 고용 인원수, 기술 개발사항, 사회 공헌활동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가 수상한다. 2019년에는 8월과 12월을 제외하고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해 수상자를 소개한다.

 
▲12월 1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2019년 한빛회 송년의 밤’이 열렸다. ‘한빛회’는 역대 이달의 무역인상 수상자들의 모임이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1월] (주)아이센스 - 남학현 사장
의료진단기기업체 아이센스는 2003년 자가 혈당측정기 ‘케어센스’를 출시했다. 당시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은 해외업체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었는데, 이들 제품은 2~4μL의 혈액을 채취해야 했고 진단하는 데 15초~2분가량의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아이센스의 제품은 0.5μL(0.0005mL)의 혈액만으로 5초 만에 혈당을 측정할 수 있었다. 아이센스는 제품 출시 첫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제품 출시 2년만인 2005년에는 미국 기업으로부터 수출 제안이 들어왔다. 수출 물꼬가 트인 것이다. 또한, 15년여 만에 매출 16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8년에는 매출의 80%가량을 해외에서 올렸다. 현재도 아이센스는 중국, 미국, 독일, 인도, 칠레, 말레이시아 등에 법인을 세우고 수출 확대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 올해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서와 무선송신기를 장착한 미세한 바늘을 복부 팔 등에 꽂고 있으면 24시간 내내 혈당을 측정해 알려주는 기기다. 이처럼 해외 경쟁사 제품보다 착용감이 좋고 정확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아이센스는 매년 매출의 9% 정도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2월] (주)와이티에스 - 남성국 대표
와이티에스는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전문기업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디스플레이 장비를 국산화해 일본 제품을 대체해왔다.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생산한 디스플레이 모듈 세정기는 중국과 대만에 수출도 한다. 와이티에스는 일본 도레이가 국내 레이저 타이틀러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2004년 레이저 타이틀러 장비를 독자 개발했다. 이 장비가 팔리자 매출이 100억 원대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남 대표는 ‘이달의 무역인상’을 수상하게 된 공을 직원에게 돌렸다. 그는 “사람이 재산이고, 그들이 갖고 있는 기술은 생명”이라며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연구개발에 힘써준 덕”이라고 말했다. 2000년 설립한 와이티에스 생산기술연구소는 연구개발(R&D) 전초기지다. 3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현장을 오가며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35건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4~5년 전부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남 대표는 “디스플레이 시장은 OLED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초박형 모듈 세정기를 비롯한 신제품을 개발해 중국과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월] 디와이파워(주) - 김지현 대표
1978년 설립된 디와이파워(옛 동양기전)는 유압실린더를 처음으로 국산화해 현재는 전 세계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압실린더는 다품종 소량 생산되는 대표적인 부품이다. 건설기계나 산업기계 모델별로 다르게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기술 진입장벽이 높다. 디와이파워의 경쟁력은 앞선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 빠른 납기다. 2005년 세계일류상품, 2011년 월드클래스 300, 2012년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두산, 현대 등에, 해외 기업 중엔 캐터필러, 히타치, 볼보 등에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체 매출 중 중국 수출이 30%, 일본 20%, 미국 20% 등으로 수출국이 골고루 분포돼 있어 안정적”이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굴삭기 등 건설기계가 점차 무인화되고 있어 이에 맞는 차세대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도 말했다. 또한, 디와이파워는 국내 이익공유제 도입 1호 기업이다. 당기순이익이 매출의 3% 이상이면 초과된 금액의 35%를 직원들에게 나눠준다. 디와이파워는 ‘노조 없는 제조업체’로도 알려져 있는데, 오래전 노동조합이 있었으나 “딱히 할 일이 없다”며 자진 해산했다.

[4월] 와이제이링크(주) - 박순일 대표
와이제이링크는 표면실장공정(SMT)에 쓰이는 각종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기판에 바코드나 QR코드를 새기는 레이저 마킹 장비가 주력 제품이다. 와이제이링크는 회사 매출의 90%가량이 해외 시장에서 나온다. 끈질긴 영업 수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 지역을 차츰 늘려가고 있다. 와이제이링크는 2009년 설립 때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했다. 현재는 멕시코를 비롯해 미국, 브라질, 인도, 말레이시아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자신의 해외시장 개척 비결이 ‘끈질긴 영업의지’라고 전했다. 한 번 제품을 납품하겠다고 마음먹은 회사는 계약 성사까지 몇 년이 걸려도 꾸준히 찾아간다는 것이다. 2018년 납품을 시작한 독일 콘티넨탈과의 거래는 무려 영업 7년 만에 얻은 결실이다. 박 대표는 “아무리 작은 기업이라도 대표가 직접 문을 두드리면 대기업이 만나줄 확률도 높다”며 “‘얼굴도장’을 자주 찍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접촉했더니 납품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5월] (주)미래컴퍼니 - 김준홍 대표
전 세계 에지 그라인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래컴퍼니는 2013년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창업주인 고(故) 김종인 대표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고, IT 시장 업황이 악화되면서 2년 연속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낸 것이다. 경영권을 승계한 이는 장남 김준홍 대표다. 김 대표는 미래컴퍼니를 알짜 중견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2018년 해외 매출 비중은 67.6%에 달했다. 기민한 해외 고객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해외 고객의 신뢰를 강화시킨 계기가 됐다. 한편, 김 대표가 입사하기 전까지 미래컴퍼니 매출의 99%는 에지 그라인더 품목에서 나왔다. 그러나 김 대표는 단일 품목만으로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디스플레이 모서리가 잘 연마됐는지 검사하는 장치 ‘에지 인스펙션’, 디스플레이 일부에만 구멍을 뚫는 ‘홀 드릴링 머신’ 등이 회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남도 할 수 있는 건 하지 않는다’는 게 김 대표의 지론이다. 구조조정까지 고민해야 할 시기에 오히려 R&D에 매진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 결과 ‘3차원(3D) 센서’와 ‘복강경 수술로봇’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2월 13일 개최된 ‘2019년 올해의 무역인 시상식 및 한빛회 송년의 밤’에서 김덕준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대표가 ‘올해의 무역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의 무역인은 그 해 이달의 무역인 중 선정된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6월] (주)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 김덕준 대표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는 반도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식성 가스 등 유해물질을 정화하기 위해 필요한 ‘스크러버’를 제조하는 업체다. GST는 국내 반도체 스크러버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 1위, 글로벌 3위 업체다. 2006년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에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GST는 스크러버의 한 종류인 ‘번(burn) 웨트(wet) 스크러버’ 생산 기술을 처음으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유해가스 정화 방식 1세대인 ‘번’과 2세대 ‘웨트’를 융합한 3세대 공법이다. 번 웨트 스크러버를 국내에서 처음 생산해 납품하는 과정에서 난관도 많았다. LNG 가스를 활용해 위험할 것이란 편견 때문이었다. 김 대표는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오랜 기간 설명하고 안전장치도 추가로 장착했다. 현재는 미국 글로벌파운드리, 중국 YMTC, 일본 도시바 등 해외 20개사가 GST의 고객사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에도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19년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GST는 현재 20% 수준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년 안에 5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7월] (주)에이디티 - 김상태 대표
에이디티(ADT)는 파워트레인 테스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2002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파워트레인 테스터기를 국산화했다.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현대자동차가 에이디티의 테스터기를 쓰고 있으며, 중국, 인도, 미국, 멕시코 등 해외 시장을 꾸준히 개척한 끝에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이 차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10년 동안 파워트레인 테스터기를 700여 개 생산했다”며 “전 세계에서 이 기간 가장 많은 테스터기를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장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파워트레인 테스터기를 생산하는 기업은 독일에 세 곳, 미국 세 곳, 일본 두 곳, 프랑스 한 곳에 불과하다. 생산량은 에이디티가 압도적으로 많다.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것은 2010년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법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한 것이 시작이었다. 김 대표는 “중국은 자동차 조작 방식이 자동화되고 있기 때문에 파워트레인 테스터기 시장은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클러스터의 중심인 디트로이트에도 법인을 설립했다. GM과 크라이슬러가 주요 고객이다. 또, 인도에 이어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도 공략을 시작했다.
 
[9월] (주)피앤이솔루션 - 정대택 대표
피앤이솔루션의 주력 제품은 포메이션(formation)과 사이클러(cycler)다. 2차전지를 생산하는 국내 대기업들이 해외에서 선전하면서 피앤이솔루션의 글로벌 평판도 좋아지고 있다. 헝가리, 폴란드 등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진출한 유럽은 물론이고 2차전지 시장이 팽창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피앤이솔루션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 피앤이솔루션은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해 독일 하노버와 미국 디트로이트 등에서 열리는 세계 배터리 전시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정 대표는 “2차전지의 최종 소비처가 전기차인 만큼 자동차산업이 강한 국가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 장비 시장도 설비 간 연결과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가 기술력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에 피앤이솔루션의 전체 직원 230여 명 중 50명은 연구소 인력으로 구성됐다. 2016년에는 중국에 합작 생산법인을 세웠다. 국산 장비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추격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과 경쟁하면서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2019년에는 헝가리에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이나 동남아시아 등지에 영업 및 고객서비스(CS) 거점을 확충했다.

[10월] 비나텍(주) - 성도경 대표
비나텍은 글로벌 슈퍼커패시터 시장 점유율 48%를 차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를 저장한 뒤 필요할 때 순간적으로 고출력 전기를 보낼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다.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 하이캡은 ‘용량이 적다’는 기존 경쟁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게 특징이다. 성 대표는 “1~1000패럿 미만의 원통형 슈퍼커패시터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제품이 빛을 본 건 아니었다. 부품 바꾸기를 주저하는 기업이 많아서였다. 2012년 세계 1위 스마트 미터기 제조 기업이 비나텍 제품을 선택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성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 있는 ‘아이밴파 태양열 발전소’가 비나텍 제품을 쓰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이 퍼졌다”고 말했다. 비나텍은 미국, 유럽, 인도, 베트남 등 12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8년 매출(329억 원) 중 수출 비중은 약 80%(264억 원)에 달했다. 처음엔 수출에도 애를 먹었다. 성 대표는 “주요 시장의 경쟁사에서 퇴직한 영업 임원을 사장 월급의 두 배씩 주고 모셔왔다”며 어려움을 극복한 비결을 밝혔다.

[11월] 엔에이치케미칼(주) - 김정규 대표
엔에이치케미칼은 산업용 윤활유의 중간재인 베이스 오일(기유·PAG)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미국과 일본의 대형 화학회사가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매출의 70%가량을 수출하고 있다. 고객이 유압작동유가 샐 때를 대비해 눈에 띄는 색을 넣어달라고 하면 요구에 따라 원하는 색을 입혀주는 식이다. 최근엔 차량용 에어컨에 들어가는 친환경 냉동기유 개발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프레온가스가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냉매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며 “우리가 개발한 제품은 기존과 달리 새로운 냉매와 호환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는 2021년 5월부터는 한온시스템에 자동차 에어컨용 냉동기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연간 1600t가량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온시스템이 일본에서 수입하는 분량의 절반 정도(100억 원) 규모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점유율을 늘린 다음 미국 등 해외로도 수출을 늘려갈 예정”이라며 “향후 차량용뿐 아니라 건물용 에어컨 냉동기유 시장까지 공급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유정 기자 wtrade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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