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

kimswed 2016.05.26 08:26 조회 수 :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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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홀딩스'- 토종 한국자본이 만든 종합몰,Yes24베트남

 

 

30년 관록 수출 기업의 또 다른 도전


Yes24베트남(이하 Yes24비나)은 의류수출 회사 '한세실업', 인터넷 서점 'Yes24', 온라인 패션전문몰 '아이 스타일24'의 지주회사 한세예스24홀딩스가 2010년 베트남에 론칭한 인터넷쇼핑몰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 의 모기업인 한세실업은 미국인 3명 중 1명꼴로 이 회사가 만든 옷을 입는다고 할 정도로 대미 수출의 전진 기업으로  잘 알려진 의류회사이다. 오랫동안 OEM생산에만 주력해 온 B2B기업이었으나 2003년 인터넷서 점 YES24를 인수하고 뒤이어 패션의류 전문몰 아이스타일24를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B2C기업으로서의 면 모를 갖췄다. 2009년에는 지주회사 한세예스24홀딩스를 출범시키고 B2BC를 총괄하는 기업 체제를 구축 했다.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 베트남에 진출


의류 분야에서 30년 관록을 쌓은 수출기업의 동남아 B2C 사업 진출, 그 첫 번째 시장이 왜 베트남이었을 까? 가장 큰 이유는 생산기지로서 베트남의 유리한 입지조건이었다. 베트남은 한세실업의 의류생산 공장을 비롯하여 패션, 화장품, 가전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글로벌 생산기지이다. 현지에서 바로 국내 브랜드업체 제품을 소싱하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공급한다면 물류비와 제반 비용이 절감되어 가격경쟁력 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두 번째는 인구 조건과 잠재력이다. 베트남의 인구는 한국의 두 배인 9천 1백만 명이며 온라인 구매력이 있 는 젊은 층인 25~35세 인구가 약 65%를 차지한다. 내수 비중이 높다는 특징도 있다. 5년 전만 해도 불모 지나 다름없던 이 시장에 남들보다 앞서 진출해 교두보를 확보하고 나아가 6억 인구의 동남아 시장을 선점 하겠다는 것이 한세의 목표였다.

 

 

100% 외국투자로 첫 신규 허가


Yes24비나는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 최초로 외국 지분 100%인 법인으로 허가를 받았다. 반소희 법인장은   "한세가 현지에서 쌓은 투자와 고용, 수출 등의 업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허가를 받는 데만 꼬박 1 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며 "5년간 모두 여섯 차례 사업 허가서 수정이 있었고 그 때마다 다시 1년여의 시 간이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대개는 현지인과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진출하는데 Yes24비나의 경우 100% 한국자본으로 진출했던 드문 케이스였다. 까다로운 공산국가여서 예측하지 못한 여러 변수가 걸림돌이 되었다. 그 첫 번째 벽은 도서 유 통 금지였다. 국내 인터넷서점 Yes24를 기반으로 B2C 사업을 시작했던 한세는 베트남 진출 당시 당연히 도서 유통을 희망하였지만 외국 지분 100% 법인은 도서품목 유통을 불허한다는 공산당 정부의 방침으로 어쩔 수 없이 도서 외 상품 군을 유통하는 종합몰로 전환하게 되었다고. 뒤이은 종합몰 오픈 과정도 순조롭 지는 않았다. 외투법인은 사업 허가서를 받을 때 HS CODE를 품목별로 따로 승인을 받도록 한 규정 때문에 애초의 구상과는 달리 처음에는 의류, 화장품 등 소규모 카테고리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5년간 꾸준히 사업코드를 신청하여 현재 100여개 코드를 승인받은 상태이며 지금은 도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제품을 판 매하는 백화점급 프리미엄몰로 성장했다.

 

 

신뢰의 쇼핑몰로 정착하다


5명의 직원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60명에 가까운 직원을 확보한 규모로 성장했지만 운영인력을 충원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진출 초기 베트남에는 온라인 MD개념이 없는 상태였다. 대졸사 원을 채용하여 한국의 MD전문가들이 1년 이상 집중교육 시켰으나 2011년부터 우후죽순 생겨난 해외투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급인력을 가로채가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다. 뿐만 아니다. 베트남은 배송 시에 물건 을 확인하고 대금을 지급하는 후불결제조건(COD)결제방식이 일반화되어있는데 초기에는 장난 주문, 수취 거부가 많아 배송 취소율이 30%까지 달했다. 지금은 물론 반품이나 환불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신뢰의 쇼 핑몰로 정착했다.

 

Yes24비나의 강력한 소비층은 20대 여성이며 패션의류와 화장품, 신발, 핸드폰, 기저귀 등이 베스트 카테 고리이다. 현지에서 맞춤형으로 생산 공급하는 1만~2만 원대의 저가상품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계 열사인 아이스타일24에서 수입해온 한국산 고가의류를 찾는 단골마니아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8만 개의 상품 구성, 월 방문자 135만 명,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 2014년도 연간 거래액 500만 불. 진 출 5년이 경과한 Yes24비나의 성적표이다. 글로벌 투자업체인 Lazada가 온라인 시장의 최강자로 부상하는 등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지만 선점업체로서 Yes24비나는 빠른 배송, 다양한 상품 구색, 프리미 엄급 프로모션, 신뢰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베트남은 한세실업의 의류생산 공장을 비롯하여 패션, 화장품, 가전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글로벌 생산기지이다. 현지에서 바로 국내 브랜드업체 제품을 소싱하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공급한다면 물류비와 제반 비용이 절감되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춘 곳이다."

 

 

[How to Success]

 

 

1. 풍부한 사은품, 프리미엄급 프로모션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최초로 화장품 카테고리를 론칭했다. 화장품은 한국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를 합하여 경쟁업체 대비 가장 많은 입점업체 수와 브랜드를 보유한 쇼핑몰로 인식되고 있다. 화장품 카테고리 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업체로부터 경쟁력 있는 가격의 다양한 상품을 공급받고 있다. Yes24비나 하 면 떠오르는 정기적인 할인행사(24days)와 파격적인 쿠폰 마케팅, 포인터 정립제도, 패션 정보를 전해주는 카페스타일 웹진 등 한국에 버금가는 풍부한 사은품과 프리미엄급 프로모션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해왔다. 

 


2. 모바일 앱 강화, SNS 집중 마케팅

 

베트남은 국민 소득 대비 스마트폰 보급률이 한국에 뒤지지 않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급률이 인구 수 대비 거의 1,5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을 이용하 여 모바일 쇼핑에 접근하는 이용객이 많은 것도 국내와는 다른 환경이다. Yes24비나는 이에 맞춰 모바일 앱 을 출시하였으며, SNS 채널 마케팅에 집중하여 고정 팬 수를 늘려가고 있다. 

 


3. 빠른 배송·무사고 배송의 실현


베트남은 배송과 결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이다. 배송 지연, 배송 사고가 흔하게 발생하는 현지에서 최대 한 빠른 배송, 무사고 배송을 모토로 했다. 신용카드 결제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베트남에서는 물품이 도착 한 후 대금을 결제하는 COD 방식이 널리 통용되고 있다. 현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베트남 우체국 배 송을 이용하여 오전에 주문 시 당일 배송을 실현하였으며, 동시에 안전한 수금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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