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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뚤걱거리의 중앙통로를 관통하는 철로....일반승갣들은 오토바이속도보다 더느려 별로이용객이없고 유조선만이 이용하는 유일한 철로
55세 이혼남인 조모씨가 아침8시부터 맞선을보기시작....
3-4명 보는시간은 불과 1분.....이짧은시간안에 재빠른결정을 해야만한다
그래도 예쁘게 보일려고 중국제 티셔츠도 때깔있는것으로 갈아입고
이날만은 반드시 합격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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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예쁘게 보일려고 갖은애를 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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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뭐시기도 진하게 바르고...어색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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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결선에 2명 진출...하지만 우측여성이 아쉽지만 탈락....사람이란 제눈이 안경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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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행운의 주인공
다음날 9시부터 속전속결 결혼식진행.....사진촬영...신랑이 워낙성갈이있어 야외촬영도 마다하고 실내사진 촬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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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하고보니가 약간 검의티티한기운도 없어져버리고 제법미인이네요??
가족과함께 단촐하게
구색은 다갖추어야 결혼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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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홀어머니..
캄보디아식 선언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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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아침 처가집방문길에 올랐지만 프놈펜에서 4시간거리에서 차를멈추고 다시 톤레삽강을 배로건네고....이렇게 멀지 진자 몰랐는데...이렇게 멀면 애초부터 동행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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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벗고살면 어데서 아랫토리만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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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배가아닌 양철 수상가옥임시배에 4명이나 타고서 강을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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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내나이에 무신 핵교여...고기만 잘 잡으면 되지...글을안다고 고기많이잡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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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에당도해서 그래도 조상한테 한국으로 시집간다고 향불도 피우고....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짐니다. 근데 그만 화장실이없어서 아무데고 신랑하고 볼일보고....
전기도 아니 들어오고...자동차 밧테리로 흑백텔레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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