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냐케반공원

kimswed 2014.12.01 15:10 조회 수 : 788 추천: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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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는 퐁냐케반 국립공원을 소개하려고 한다.
위치적으로는 북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00킬로 중부 후에에서 250킬로 정도 북쪽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 관광객은 좀처럼 가기 힘든 위치에 있다. 후에에서 출발을 하는 투어도 있고 하노이나 후에에서 개인적인 투어를 예약하여 관광을 할 수가 있다.
그런데도 왜 이곳을 소개를 하냐고 하면 퐁냐케반 국립공원은 아시아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세계 최대의 동굴이 있기 때문이다. 이 동굴의 역사는 3억 년 정도로 예상이 되고 광대한 면적에 300개 이상의 동굴이 있다.



최근까지 동굴 하나하나가 너무 깊고 해서 아직도 개발 된 것이 별로 없고 지금도 개발 탐사팀들이 조사를 하는 아주 미스터리하고 수수께끼가 많은 곳이다.
퐁냐케반 동굴은 예부터 베트남어로 신선 동굴이라고 해서 아주 신성하게 여겨졌다. 이 동굴을 방문한 프랑스의 한 선교사는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이라고 칭찬을 했고 영국인 연구원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가장 아름다운 동굴과 비교해도 아무런 손색이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굴 투어는 소형 보트를 이용을 해서 동굴 내부로 들어간다.
정말로 신비한 광경이 펼쳐진다. 고여있는 물은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하며 뽀딱뽀딱 들리는 물소리만 들린다. 동굴 안을 비추고 있는 조명은 정말로 지구에서 달나라나 어디 우주에 있을 것만 같은 착각을 들게 한다. 베트남 전쟁 때는 군인들의 피난처가 되기도 한다. 엄청난 공습이 있었지만 끄떡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국립공원은 95%가 원시림이고, 아직 조사단계에서 대형 포유류를 비롯해 수많은 야생동식물이 은밀하게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원시림 자체 조사도 시작되면 더욱 미확인 야생동물도 발견될 것이라고 한다.
요즘 현대 사회에서는 미확인, 야생, 수수께끼, 미스터리라고 하는 말이 별로 우리들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을 한다. 선진국에서는 우수한 인재들이 여러 연구를 하고 있어 점점 발전되어 가고 있지만 베트남은 아직까지 전문적인 지질학자나 고고학자들이 선진국에 비해서 적고 아직 개발 도산국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곳도 있고 앞으로도 여려 가지 발견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든다. 
아직도 미스터리가 있다는 것이 베트남에 살고 있는 필자에게는 더 가슴을 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