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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아름다운 홀 선정
스윙머신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닉 팔도가 설계한 오션듄 골프장은 해변휴양지 무이네가 있는 도시, 판티엣의 바닷가에 있다. 무이네는 호치민에서 1박2일 일정으로도 갈 수 있는 대표적인 해변 휴양지. 가족여행을 겸한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이 많다.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빛 아래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다. 동해바다를 끼고 모래언덕에 조각을 해 놓은 것 같은 이곳 오션듄 골프장의 9번 홀은 세계 500대 아름다운 홀에 선정돼 있다. 일상의 무게를 벗어버릴 수 있다. 바다를 옆에 두고 있어 뜨거운 태양에도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해지는 장점이 있다. 총길이 6천746야드. 찾아가시는 방법 / 호치민에서 차량으로 대략 4시간 거리. 판티엣 시내에서 무이네로 접어드는 삼거리 우측에 있다. 골프장 안에 노보텔호텔이 있어서 찾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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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골퍼 |
모든 아마추어 골퍼의 꿈은 싱글 핸디캡퍼가 되는 것이다. 싱글 핸디캡퍼란 핸디캡이 한자리 수 즉 싱글 디지트 핸디캡(Single Digit Handicap)의 실력을 지닌 골퍼를 일컫는 말인데 각 코스에서 정해진 규정 파 스코어보다 9개 이하의 스트로크를 더 치는 골퍼를 의미한다. 한 홀에서 규정 파보다 한 타를 덜 치는 것은 버디라고 부르는 데, 이것은 마치 새가 공을 물고 간 것처럼 멀리 그리고 똑바로 쳤다는 의미에서 버디라고 불렀다. 그럴싸한 설명이다. 그리고 쉽게 수긍이 간다. 그러나 규정타 보다 한 타 더 치는 것은 보기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무슨 연유인가? 버디라는 발음에서 비슷한 단어를 찾아 사용했을 까? 즉 그 당시에는 아마추어의 경우 보기플레이만 해도 초 일급 골프실력을 지닌 골퍼로 인정받았던 것이다. 하긴 현재 세계의 모든 골프 애호가 중에서 보기 플레이 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 10%가 안 된다고 하니 보기 플레이어는 결코 허접한 골퍼가 아니다. 이렇게 보기 플레이도 하기 힘든 골프게임에서 보기플레이보다 훨씬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는 싱글 플레이어는 정말 하늘의 별을 딴 것과 같은 높은 경지에 이른 골퍼를 의미한다는 야그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싱글 플레이어란 누구인가 살펴보자. 골프라는 운동은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되어 미국을 거처 한국에 들어오다 보니 우리에게는 생소한 문화가 많이 녹아 들어있다. 한국에서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싱글 골퍼 한 분을 모시고 라운딩을 하는 것이 큰 영광이었다. 당시에는 그린피도 그리 비싸지 않은 상황이라 싱글 골퍼의 그린 피는 당연히 다른 동반자가 나눠서 내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었고, 라운드가 끝난 후에 한 수 잘 배웠다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언제 다시 모실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싱글 골퍼에 대한 예의라고 알고 있었는데, 베트남에 와보니 사정이 정말 180도 달라졌다. 베트남에서는 싱글 골퍼 정도의 기량을 가진 일급 골퍼는 동반자로 기피 대상 영순위다. 공을 너무 잘 쳐서 자기 지갑에서 돈이 자꾸 나가니 동반자로 함께 할 가치가 없다는 얘기다. 옛말에 창랑 물이 깨끗하면 갓끈을 씻고 창랑 물이 흐리면 발을 씻는다 했다. 물이 스스로 깨끗하면 사람들은 감히 그 물에 발을 담기지 못한다. 우리 주위에는 싱글 골퍼들이 넘친다. 그러나 진정한 싱글 골퍼로 대접 받을 만한 사람은 과연 얼마나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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