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골프장

kimswed 2009.06.26 08:28 조회 수 : 4251 추천: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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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타우에 있는 파라다이스 골프장은 27홀의 규모이다. 3km에 걸쳐서 뻗어있는 백사장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제2의 박세리, 최경주를 꿈꾸는 한국 꿈나무들의 전지훈련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 곳으로 자연적인 느낌을 준다. 벙커도 지천이고 잔디도 억세지만 평일의 한가함은 초보자의 필드 연습장으로 제격이다. 바다가 주는 시원함, 카트를 이용하여 홀 근처까지 이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후반부의 바다를 바라보는 두 홀에 서면 그날 지출된 금전, 뒷땅, 오비 등의 우울한 기억들을 말끔히 잊을 수 있다.

바다를 보고 샷을 할 수 있는 연습장이 구비되어 있고 클럽하우스는 붕타우 마린클럽(해양스포츠) 이용의 모든 편의를 제공한다. 잔디는 버뮤다 잔디. 

가시는 방법 / 호치민에서 2시간반가량(120km). 호치민에서 붕타우로 이동하다보면 (뱃길로는 1시간30분), 시내 초입부분 빽비치 해변에 자리하고 있다.(TEL:064-853-428)







 
체내의 수분이 고갈되는 정도에 따라 지구력, 근력, 근 파워 뿐만아니라 몸의 유연성 및 집중력도 감소한다. 라운딩 중의 수분 공급이 그만큼 중요하다. 무더위로 상승된 체온 유지를 위해서도 수분 공급은 절대적이다. 특히 라운딩 중 수분 공급은 갈증 느끼기 전에 이뤄져야 한다. 갈증을 느낀 뒤의 많은 양의 수분 공급은 복통 유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분 공급은 규칙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라운딩 3~4시간 전에 2~3컵의 냉수를 마시고 라운딩 15분 전에 다시 1.5컵 정도를 마신다. 라운딩 중에는 3~4홀 마다 냉수 1컵을 마셔서 체내에서 증발되는 수분을 미리 보충해야 한다. 근력이나 집중력이 감소되는 것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상승된 체온 강하 효과도 중요하다. 신체 리듬 상실을 미연에 방지해야 라운딩이 끝까지 즐겁다. 체온 강하를 위한 물의 온도는 6~10℃가 적당하다. 스포츠 음료 역시 마찬가지다.
수분흡수를 돕고 전해질과 포도당의 공급원이 되므로 집중력 유지에 효과가 크다. 

특히 위에서 제시한 수분 공급량은 한국 기준이므로 이곳 베트남에서는 그 양이 훨씬 늘어나야 한다. 입에 달고 다닌다는 것이 더 적당할 것이다.

요즘 라운딩을 가면 아예 집에서 큰 페트병에 물을 완전히 얼려서 오거나 물 대신 차나 커피, 과즙을 준비해 오는 플레이어를 많이 본다. 이 정도의 준비성이면 적어도 5타는 줄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