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증유원지

kimswed 2008.10.11 16:56 조회 수 : 3702 추천:709

extra_vars1 ||||||||||||||||||||||||||| 
extra_vars2 ||||||#0000ff||||||checked||||||||||||||||||||||||||||||||||||||||||||||||||||||||||||||||||||||||||| 


빈증성의 다이남 파라다이스

베트남의 에버랜드

빈증 성에 베트남 최대 관광단지가 지난 9월 11일 마침내 오픈했다. 지난 9월 11일 총 450핵타 규모(3조동 ) 베트남 최대 위락관광단지가 정식으로 오픈했다. 현재 이 관광단지 안에는 사파리 농장, 사원, 쇼핑센터, 소인국, 인조바다, 수중공원 등이 1단계로 건설되었으며

문으로만 무성하던 베트남 최대의 관광놀이공원 ‘다이남 파라다이스’ (빈증 성 내 총 450핵타 규모 - 지금까지 3조동 투여)가 지난 9월 11일 오픈함으로써 마침내 그 멋진 위용을 드러냈다. 총 공사규모에 비하면 아직 진척된 것은 1/5도 안되지만 호찌민 시 최대의 관광공원인 수이띵 의 10배가 넘은 이 관광단지 주변을 둘러보는데만 해도 하루 종일 걸린다. 진짜 보다 더 사실적인 이런 웅장하고 거대한 인조산과 인조바다를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설계단계부터 실제 시공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최고의 예술가와 건축사들이 총동원하여 천문학적 액수의 돈을 쏫아부어 건설했다는 다이남 놀이공원 정문에 발을 들여놓는 그 순간부터 그 어머 어마한 위용에 입이 쩍 벌어지고야 말았다. (노선; 쩌렁  버스터미널, 벤탄  버스 터미널, 미엔따이 에서 다이남 파라다이스 까지 직행노선이 있다. 요금은 7천동, 시간은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

:: 4천년 베트남 문화의 진수를 한 자리에. . . . .

지난 9월 1일 다이남 자연농원 읍 1동에서 정식으로 개관했다. 베트남 산하의 아름다움을 축소시켜놓은 다이남 파라다이스, 베트남 민족문화의 정수를 고스란히 간직한 이 멋진 관광단지는 빈증 성 주민들의 자랑이자 베트남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다이남 관광 농원은 현재 1단계 (261 핵타) 공사가 마무리 중이며 인공바다, 강, 산, 호수, 성곽, 5성급 호텔 등 조만간 2단계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곳에 오면 고대 선사시대로부터 지금까지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는 베트남 역사의? 현주소를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할 수 있다. 

:: 천하절경 무릉도원.. 다이남국뜨, 바오성 산

이곳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축물은 단연 다이남국뜨 와 바오성 산 (인조 건축물)로 전통 문화적 특색을 고스란히 재현해놓은 이 두 걸작품은 720m 길이의 바오양  강이 주변을 휘감아도는 멋진 주변경관과 어울려 천하절경, 무릉도원을 연상케 한다. 특히 이중 전자는 리 왕조 시대의 건축기법을 가미한 2층짜리 건물로 5,000sq.m의 면적의 아래층에는 베트남 민족의 역사 유적물과 훙왕 상, 불상 (24k 금도금), 어우꺼 부인과 100개의 알이 든 주머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 왕조시대에 있었던 크고 작은 사건들, 미국과 프랑스 식민통치에 맞서 싸우던 투쟁의 역사들도 벽면과 현관 문 곳곳에 그림 또는 조각양식으로 표현되어 있다. 한편 베트남 54 민족을 상징하는 연꽃 형태의 54개 물줄기가 27m 높이 까지 솟아오르는 이 사당 앞의 반월형 인공호수 ‘안응우’ ( 베트남 민족의 고귀한 정신을 상징한다고 함) 역시 장관이다.

:: 위풍당당, 바오성 산맥

한편 위풍당당한 다섯 봉우리로 구성된 바오성 산맥 (높이 65m, 길이 250m)은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조성된 가장 높은 인조산으로 베트남 중부지방의 명산인 응우한 산의 형태를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각 봉우리는 금 , 목 , 수 , 화 , 토 를 상징한다. 탄용 이 적군을 물리치는 장면 등 갖가지 흥미진진한 역사적 장면이 그려진 벽화를 감상하며 에레베이터를 타고 산 정상인 바오성 한 가운데 오르면 저 멀리 9층짜리 바오탑 이 보인다. 조상들의 불굴의 투쟁,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이 탑이야말로 베트남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명장들이 다수의 학자, 교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호찌민 주석에서부터 쩡흥다오 대왕, 18대 훙왕 의 사당이 안치되어 있는 베트남 민족의 성소라 할 만하다.

:: 동남아 최대의 사파리 농장

빈증 성 ‘다이남 파라다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뮈니뭐니해도 싱가폴, 태국, 한국 등의 야생동물원을 모방한 사파리 농장이다. 대규모 초지가 조성된 야생 농장 안에서 코끼리, 사자, 호랑이 코뿔소 등 총 76종 600여마리 (이중 40%가 외국 수입야생동물)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도록 조성된 이 특별공원은 일반 관광객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적 목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 동남아 최대 관광단지를 꿈꾸며 . . .

그 외 여러 가지 아름다운 볼거리 가운데 특히 인상에 남을 만한 것은 30여 핵타의 면적에 전국 각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소인국이다. 전국 64개 성을 상징하는 64개의 집을 차례로 지나면서 그곳의 다양한 풍물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흥분되는 신선한 체험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이곳에는 에펠 탑 (Eiffel), 캐피틀 (Capital) 황궁, 크레믈린 (Kremmi) 궁전, 만리장성 , 앙코르와트 사원 등 사실보다 더 사실적으로 만들어진 축소 모형들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끈다. 어디 이뿐인가. 응옥빗  호수, 미궁, 사파리, 22 핵타의 인조바다 (실제와 같은 파도와 염분농도, 3만명 이상이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규모다.) 더 나아가 고대 꼬로아 성과 Hue 성곽을 모방하여 현재 한창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다양한 수준의 호텔과 휴양시설 (총 5천여 객실) 등 비록 아직까지는 1단계 공사밖에 완료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머지않은 장래에 2단계 공사가 완성되어 5성급 호텔, 카지노, 특수 야생생태 공원등도 들어섬으로써 베트남 민족과 웅혼한 역사, 베트남 산하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실상부한 베트남 최대, 더 나아가 동남아 최대의 관광단지로 급부상할 날이 머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