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extra_vars2  

 중국 자산가의 소비성향 분석

 

  ㅇ 지난 15년간 중국 자산가를 분석한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  

    중국 자산가 순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기관으로 알려진 후룬바이푸(胡润百富, HURUN REPORT)는 주로 중국 기업 및 자산가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산하 후룬연구원을 통해 중국 기업가치와 자산가의 재력을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있음.

    - 2019년 1후룬연구원은 ʻ2019년 중국 부호의 브랜드 선호도 보고(2019至尚优品-中国千万富豪品牌倾向报告)ʼ를 통해 최근 중국 자산가의 생활방식 및 소비습관을 분석함.

    - 후룬연구원은 15년째 중국 자산가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 및 인지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29명이 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됨.

 

  ㅇ 조사 및 분석 대상

    - 후룬연구원은 2018년 1000만 위안(한화 약 172000만 원이상 자산 보유자 465명을 대상으로 고급 소비재 소비성향을 조사함.

    조사 대상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남녀 비율은 각각 58%, 42%로 나타났으며 기혼 및 미혼이혼 비율은 각각 59%, 37%, 4%를 차지함.

    조사 대상자의 주거지로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이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2선 및 3선 도시에 거주하는 참여자도 있었음.

 

  ㅇ 조사 및 분석 결과

    - 30대 이하 젊은 남성은 전자제품시계를 선호하고 45세 이상 남성은 백주와인 등 주류와 담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예술품 선호도가 높아짐.

    - 여성은 주로 화장품보석류를 선물로 주고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전자제품 비중도 높아지고 있음.

    후룬연구원은 선물뿐만 아니라 주로 이용하는 자동차호텔 등 다양한 소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매년 선호 브랜드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힘.

 

중국 남성여성 자산가의 선물 선호도(2018)

남성

여성

품목

비중(증감률)

품목

비중(증감률)

전자제품

18.1%(+2.1%)

화장품

21.7%(+5.3%)

시계

16.8%(-4.2%)

보석류

20.4%(-9.2%)

백주(고량주)

11.5%(-2.2%)

액세서리

15.1%(-2.4%)

와인

10.3%(-0.1%)

패션의류

10.6%(+0.7%)

담배

7.6%(-1.2%)

여행상품

7.1%(-0.3%)

패션의류

7.6%(+2.2%)

전자제품

7.1%(+1.7%)

예술품

7.1%(+4.7%)

시계

6.9%(+2.6%)

자료원후룬연구원

 

  ㅇ 중국 남성여성 자산가의 선물 시 브랜드 선호도

    남성 자산가가 선호하는 선물 브랜드는 애플(Apple, 苹果), 루이비통(LOUIS VUITTON, 路易威登), 까르띠에(Cartier, 卡地亚)등 순으로 조사됨.

    여성 자산가가 선호하는 선물 브랜드로 불가리(BVLGARI, 宝格丽), 루이비통(LOUIS VUITTON, 路易威登), 애플(Apple, 苹果)순으로 나타남.

 

중국 남성 자산가의 선물 시 브랜드 선호도

순위

브랜드(브랜드명)

품목

1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c09.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pixel, 세로 66pixel

애플(Apple, 苹果)

전자제품

2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1.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8pixel, 세로 72pixel

루이비통

(LOUIS VUITTON, 路易威登)

패션의류

3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2.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6pixel, 세로 37pixel

까르띠에(Cartier, 卡地亚)

시계보석

4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3.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2pixel, 세로 82pixel

샤넬(CHANEL, 香奈尔)

패션의류

화장품

5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4.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2pixel, 세로 56pixel

디올(DIOR, 迪奥)

패션의류

화장품

6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5.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7pixel, 세로 67pixel

마오타이(Maotai, 茅台)

백주

7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6.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3pixel, 세로 71pixel

구찌(GUCCI, 古驰)

패션의류

화장품

8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a.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50pixel, 세로 61pixel

멍즈란(Mengzhilan, 멍즈란)

백주

9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8.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1pixel, 세로 79pixel

버버리(Burberry, 博柏利)

패션의류

10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9.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83pixel, 세로 42pixel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葆蝶家)

패션의류

 

중국 여성 자산가의 선물 시 브랜드 선호도

순위

브랜드(브랜드명)

품목

1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b.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70pixel, 세로 52pixel

불가리(BVLGARI, 宝格丽)

시계보석

2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1.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8pixel, 세로 72pixel

루이비통

(LOUIS VUITTON, 路易威登)

패션의류

3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c09.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pixel, 세로 66pixel

애플(Apple, 苹果)

전자제품

4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3.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2pixel, 세로 82pixel

샤넬(CHANEL, 香奈尔)

패션의류

화장품

5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9.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83pixel, 세로 42pixel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葆蝶家)

패션의류

6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2.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6pixel, 세로 37pixel

까르띠에(Cartier, 卡地亚)

시계보석

7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6.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3pixel, 세로 71pixel

구찌(GUCCI, 古驰)

패션의류

화장품

8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c.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9pixel, 세로 74pixel

에르메스(Hermès爱马仕)

패션의류

9

 

휴고보스

(Hugo Boss, 雨果·博斯)

패션의류

10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4c4000d.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2pixel, 세로 71pixel 

코치(COACH, 蔻驰)

패션의류

자료원후룬연구원

 

□ 중국 자산가의 여가 및 취미활동

 

  ㅇ 중국 자산가의 여가활동

    현재 즐기고 있는 여가활동으로 여행독서외식 등이 있으며 여행의 비중 가장 높음.

    향후 3년 내 계획 중인 여가활동으로 승마요트서핑 등이 있었으며 주로 실외 스포츠로 조사됨.

    중국 자산가의 주요 건강관리 방법은 수영달리기골프 등 운동인 것으로 나타남.

    자산가의 여가 및 취미활동에 따라 관련 산업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음.

 

중국 자산가의 여가활동 및 계획

현재

비중

3년 후

비중

여행

19%

승마

15.2%

독서

12%

요트

12.4%

외식

10%

서핑

10.8%

가정활동

10%

패러글라이딩

10.4%

차문화(品茶)

9%

트레킹

8.7%

드라이브

8%

암벽등반

6.9%

자료원후룬연구원

 

  ㅇ 중국 자산가의 주요 여행지

    - 해외 여행지로 일본프랑스몰디브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 여행지로 하이난성에 위치한 싼야(三亚)가 8년 연속 1위를 기록함.

    중국 자산가가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로 다롄은 비중 5%로 15위를 차지함.

 

중국 자산가의 선호 여행지

해외

비중

국내(홍콩마카오타이완 포함)

비중

일본

33%

하이난 싼야

41%

프랑스

29%

홍콩

31%

몰디브

25%

티베트

29%

스위스

24%

윈난

24%

호주

20%

타이완

20%

이탈리아

20%

신장

20%

자료원후룬연구원

 

□ 중국 소비시장 분석기관 및 관계자 의견

 

  ㅇ 해외직구 플랫폼 왕이카오라(网易考拉)

    - 2018년 왕이카오라(网易考拉)는 여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 10만 건의 구매내역을 분석해 중국인의 소비 트렌드로 ʻ체험ʼ과 ʻ건강ʼ을 제시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ʻ품질소비ʼ에 대한 개념을 강조함.

    중국 해외직구 점유율 1위 플랫폼인 왕이카오라(网易考拉)를 통해 구입하는 품목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패션의류뷰티헬스케어식품생활영유아용품 등으로 대표되는 고급 소비재가 가장 많음

    소비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해외직구를 즐기는 1, 2, 3선 도시의 하이타오족(海淘族간 선호 품목은 큰 차이가 없었음.

    왕이카오라에 따르면 체험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트 때문에 해외직구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ㅇ 소비동향 분석기관 알리연구원(阿里研究院)

    알리연구원(阿里研究院)은 보스턴 컨설팅그룹(BCG)과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소비 트렌트 분석 자료에서 온오프라인의 결합과 중산층부유층젊은 소비층을 중국 소비 시장의 핵심개념으로 선정함.

    각각의 소비층은 각기 다른 수요가 있기 때문에 차별화세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함.

    소비 성향 분석 자료에서 생활방식과 사회구조의 변화 측면에서 남성과 여성기혼자와 미혼자 등 서로 다른 소비층 간 소비시장 변화를 예상함.

    소비자의 수요를 세분화하고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명확히 설정해 제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반영할 것을 조언함.

 

  ㅇ 다롄 소재 A백화점 벤더사 의견

    최근 A백화점은 고급 소비재 위주로 백화점 주력 판매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오랫동안 미뤄둔 리모델링을 진행함.

    최근 화장품패션의류뷰티헬스케어식품생활영유아용품 등 고급 소비재 위주로 매장을 재편해 젊고 신선한 이미지로 변신을 추진함.

 

  ㅇ 다롄 고급 소비재 애호가 의견

    - KOTRA 다롄 무역관은 후룬연구원과 같은 방법으로 기업을 경영하면서 고급 소비재 소비를 즐기고 있는 자산가에게 소비 성향과 관련한 의견을 구함.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한 이유는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동시에 해외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임.

    중국 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수입제품은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통해 고급 소비재를 구매하는 개인 소비자가 많음.

    주변을 살펴보면 해외직구해외여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 욕구를 충족하는 것을 볼 수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중산층에서 볼 수 있는 시장가능성

    후룬연구원이 2018년에 발표한 '2018 후룬부보고서(2018胡润财富报告)'에 따르면 홍콩마카오타이완을 제외한 중국 내 중산층 387만 명은 자산 600만 위안(한화 약 10억 원)이상을 보유하고 있음

    중산층 가구의 소비구조를 살펴보면 의식주에 필요한 가본 소비는 연간 가처분 소득의 5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기타 소비저축으로 이어짐.

    중국 중산층 가구의 가처분 소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좋은 집안에서 성장해 독립 후 중산층에 편입되는 '신중산층(新中产)'의 등장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소비층이 형성됨.

 

  ㅇ 소비자 요구에 따른 소비의 업그레이드

    후룬연구원은 조사를 통해 최근 고급 소비재 구매에서 문화예술 등 심미적 가치가 중요해 진 것으로 분석함.

    후룬연구원은 분석결과 장기간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브랜드가 꾸준히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최근 여행교육건강 관련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힘.

    새로운 변화에 따라 소비자에 성향에 맞는 생활필수품기호품 등이 등장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 왕이카오라(网易考拉), 알리연구원(阿里研究院), 징동닷컴(JD.com)  KOTRA 다롄 무역관 자료 종합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22 인도네시아산림자원 file kimswed 34557 2014.11.24
421 말레이시아세탁서비스업 file kimswed 12269 2014.11.24
420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22) kimswed 7660 2022.10.15
419 FTA 활용 성공 사례 동충하초 kimswed 7655 2022.07.26
418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23) kimswed 7608 2022.10.28
417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21) kimswed 7605 2022.10.01
416 중국 소비시장의 돌파구, 야간경제 kimswed 7600 2022.10.08
415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20) kimswed 7591 2022.09.16
414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17) kimswed 7579 2022.08.06
413 박승찬의 차이나 포커스] (3) kimswed 7570 2022.10.13
412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19) kimswed 7559 2022.09.02
411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16) kimswed 7547 2022.07.04
410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18) kimswed 7533 2022.08.20
409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14) kimswed 7526 2022.07.21
408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14] kimswed 7500 2022.06.07
407 중국 유니콘 이야기 제1화 더우인 kimswed 7493 2022.06.04
406 급변하는 중국 3대 서비스 시장 kimswed 7488 2022.09.16
405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24) kimswed 7468 2022.11.12
404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12) kimswed 7465 2022.07.02
403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15 kimswed 7463 2022.06.17
402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11) kimswed 7456 2022.06.29
401 중국 Z세대의 소비트렌드와 대응전략 kimswed 7451 2022.05.30
400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13] kimswed 7446 2022.05.21
399 B/L 발급 지연, 언제까지 이대로 둘 것인가 kimswed 7419 2022.11.10
398 샐러리맨 30년 현직 ‘슬기로운 직장생활’] (6) kimswed 7326 2022.05.20
397 샐러리맨 30년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4) kimswed 7323 2022.05.09
396 샐러리맨 30년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5) kimswed 7318 2022.05.16
395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12 kimswed 7208 2022.05.07
394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3) kimswed 6989 2022.04.30
393 박승찬의 차이나 포커스(6) kimswed 6734 2022.11.27
392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25) kimswed 6362 2022.12.03
391 호치민코트라 file kimswed 6340 2009.01.05
390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11) kimswed 6163 2022.04.23
389 박승찬의 차이나 포커스(7) kimswed 5973 2022.12.13
388 정병도 웰마크 사장의 글로벌 비즈니스 비망록(9) kimswed 5680 2022.04.09
387 KCTC / 주월대사 file kimswed 4922 2009.01.09
386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추가 원화 약세 kimswed 4909 2022.04.06
385 롯데베트남 file kimswed 4777 2009.01.04
384 박승찬의 차이나 포커스(8) kimswed 4750 2022.12.28
383 로고스법무법인 file kimswed 4701 200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