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영어102

kimswed 2011.04.20 03:49 조회 수 : 2709 추천:598

extra_vars1 P4210003.JPG|||P4160025.JPG|||||||||||||||||| 
extra_vars2 ||||||||||||checked||||||||||||||||||||||||||||||||||||||||||||||||||||||||||||||||||||| 




안정현 박사

 

연세대학교 졸

펜실바니아주립대 언어학 박사

부산대 영문학과 교수

DIA대학교 총장 역임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한국학센타 자문교수

The statement is too general.

(이 말은 너무 막연하다.)


우리는 어떤 설명을 할 때나 주장을 할 때나 비평을 할 때 막연한 표현을 사용하기를 좋아하는 듯싶다. 그래서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서 노루가죽 위에 쓰인 ‘가로 曰’자처럼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에 비해 미국인들은 설명, 주장, 비평들이 구체적이고 족집게 식이 되지 않으면 신경질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The statement is too general.

(그 말은 너무 막연하다.)

That’s a vague idea.

(그건 막연한 생각이다.)

That’s a nebulous idea.

(그건 막연한 의견이다.)

라고 지적하면서

Show me your concrete plan.

(네 구체적인 계획을 말해봐라.)

Please speak in concrete terms.

(구체적으로 말해라.)

라고 구체적인 표현을 해 주기를 부탁하곤 한다. 나도 이런 미국식 생각에 빠져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회의에 참석해 보면 참석자들이 막연한 의견만 막연하게 제시함으로써 몇 시간동안 회의를 하고 나서도


Nothing definite has been decided upon.

(구체적인 것은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

라는 사실을 자주 발견하고는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다.

내가 한국말과 영어를 분석하다가 발견한 사실이지만 영어는

What are you driving at?

(뭘 말씀하려는 거예요?)

Hit the point, please!

(정곡을 꼭 찔러서 말하세요!)


라고 하면서 말하고 싶은 내용의 초점을 확실히 해 줄 것을 요구한다.

‘general’이란 형용사는 ‘general culture - 일반교양’, ‘general affairs - 총무, 서무’, ‘general principle - 일반 원칙’, ‘a general outline - 개요, 개관’ 등으로 사용되며 ‘a general agency - 총대리점’, ‘a geral examination - 전 과목 시험’, ‘a general meeting - 총회’, ‘a general opinion - 여론’ 등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There is a general interest in sports.

(스포츠는 일반적으로 모두 흥미를 갖고 있다.)

As a general rule, the artist is not a propagandist.

(대체로 예술가는 선전이 서투르다.)

I have a general idea of this plan.

(나는 이 계획에 대하여 대체로 어떤 것인가를 알고 있다.)

Young people in general, and boys in particular, like it.

(젊은이는 대체로, 특히 남자애는 그걸 좋아한다.)

Don't state the fact in the general, but speak it concrete terms.

(개괄적으로 진술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말하세요.)


‘vague’는 [veig]라고 읽는데 ‘어렴풋한, 막연한, 애매한, 말이나 생각이 분명치 않은(about; on)’ 등으로 사용되는 말이다. 그래서


Don't make a vague answer.

(애매한 대답을 하지마라.)

I haven't the vaguest idea what to do.

(어찌해야 좋을지 전혀 막연하기만 하다.)

He seemed vague about his future plans.

(그는 장래의 계획에 대하여 막연한 것 같았다.)

He is being vague about his motives for leaving the country.

(그 나라를 떠나는 동기에 대해서는 말을 얼버무리고 있다.)

Everything looks vague in the fog.

(안개 속에서 모든 것이 희미하게 보인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65 마이스계 혁신의 아이콘 한신자 이즈피엠피 kimswed 27 2023.04.18
64 주정연 오씨메이커스 대표 kimswed 27 2023.07.13
63 유지수 디엔아이씨 대표 kimswed 27 2024.01.16
62 박승찬의 차이나 포커스(16)] 경제회복 본격화 kimswed 26 2023.05.01
61 성민욱 엠더블유네트웍스 kimswed 26 2023.06.08
60 대인도 교역의 핵심 인프라, FTA kimswed 24 2023.07.02
59 박진현 프리미어플랜 대표 kimswed 24 2023.10.20
58 샐러리맨 30년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 kimswed 22 2023.09.15
57 충북기업 세계로 날다(18)] 포메데시 kimswed 22 2023.05.09
56 홍색공급망 구축하라”… 중국 kimswed 22 2023.07.14
55 태권도 선수에서 무역인 변신… 1000만 달러 수출 kimswed 21 2023.11.21
54 차이나 ‘국경절 플러스’ 소비를 잡아라 kimswed 21 2023.10.07
53 금주의 무역인 정병재 바이코즈 kimswed 20 2023.09.04
52 석재민 인터컴 대표 kimswed 20 2023.08.21
51 인도네시아 시민권을 취득할 때 절차 kimswed 19 2023.09.01
50 서유영 스타트라인엔터테인먼트 kimswed 19 2024.02.20
49 베트남 이어 몽골 가는 유통업계 kimswed 19 2023.09.20
48 CEO가 되는 방법 kimswed 17 2023.09.08
47 중국 직구 플랫폼 절대강자, 알리익스프레스 kimswed 17 2024.01.12
46 베트남의 결혼 풍습 kimswed 15 2023.09.07
45 (66) 회사는 시스템이다 kimswed 15 2023.08.19
44 미국 이어 중동서도 K-냉동김밥 kimswed 15 2023.11.17
43 일본 편의점을 보면 한국 편의점의 미래가 보인다 kimswed 14 2024.05.15
42 품질·디자인 앞세워 세계로 가는 키즈 목욕용품 kimswed 14 2023.11.06
41 MZ세대 붙잡기 kimswed 14 2024.02.21
40 슬기로운 직장생활 kimswed 14 2023.10.09
39 험담은 사실이어도 하지 말아야 kimswed 13 2023.08.26
38 슬기로운 직장생활 kimswed 13 2023.11.18
37 K-컬처 교육플랫폼 사업가 kimswed 13 2023.11.14
36 새로운 근무형태가 사내복지 kimswed 12 2023.09.02
35 화장품 소재 시장을 흔들다 kimswed 12 2023.12.12
34 K-식음료의 글로벌시장 진출 kimswed 12 2023.09.25
33 금주의 무역인 김은실 오셰르 대표 kimswed 11 2023.08.15
32 에어비앤비·위워크는 어쩌다가 kimswed 11 2023.11.09
31 마이스 경쟁력 남주호 엔플러스 kimswed 11 2023.10.26
30 금주의 무역인 이용광 스톨존바이오 kimswed 11 2023.10.10
29 중국 메타버스 산업의 향후 3대 발전 방향 kimswed 11 2023.09.27
28 금주의 무역인 박창기 쓰리스타 대표 kimswed 10 2024.03.04
27 심석화 심컴퍼니코리아 대표 kimswed 10 2024.02.01
26 먹구름 짙어지는 중국 경제 kimswed 10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