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영어60

kimswed 2011.01.18 10:11 조회 수 : 3119 추천: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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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단위 문법으로 본 영어의 기본 구조 (3)

 

영어에는 긴 문장들이 많다. 그러나 아무리 긴 문장도 근본적으로는 위에 제시된 4가지 구조 형식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른바 긴 문장들은 주어가 한 단어가 아니고 여러 단어로 구성된 것이거나 동사(서술어) 부분이 길어진 경우이고 이‘주어 + 동사’기본 구조에‘부사어’의미 덩어리가 덧붙어진 경우이다. 아주 긴 문장은‘주어 + 동사’로 이루어진 단문이 두 개, 또는 여러 개 덧붙어서 만들어진 복문들이다.

 

영어의 경우‘주어 + 동사’라는 기본 의미단위에 필요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어순으로 ‘부사어’들이 첨가될 수 있는데 이 원리를‘의미단위 문법’에서는‘1대 원리’라고 한다.

 

일대원리

 

주어 + 동사 + who + what + where + why + how + when’

 

나는 + 갔다 + 친구와 함께 + 내 지갑을 들고 + 중국식당에 + 자장면을 먹으러 + 버스를 타고 + 어제

(I + went) + (with my friend) + (with my purse) + (to a Chinese restaurant) + (to have 자장면) + (by bus) + (yesterday).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지만 여기 제시된 어순은‘주어 + 동사’ 다음에 의미의 덩어리들이 어떤 어순으로 구성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1대 원리’는 영어 의사소통에 필요한 의미의 덩어리들이 어떤 순서로 구성되는지를 말해 주는 원칙이다.

 

한국어의 경우는 영어와는 달리

 

‘주어 + when + how + why + where + what + who + 동사’

 

나는 + 어제 + 버스를 타고 + 자장면을 먹으러 + 중국 식당으로 + 내 지갑을 들고 + 친구와 함께 + 갔다.

 

로 되어있다. 우리가 영어를 잘하려면 이러한 한국어 사고구조를 영어식 사고구조로 바꾸어야만 한다. 엄마들은 바로 이‘1대 원리’를 아기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결코 낱말 중심으로 언어를 분석하는‘8품사 문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물론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모든 부사어를 다 사용하지는 않는다. 자동사가 오는 경우

‘I went" 다음에 경우에 따라 who(with my friend), what(with my bag) 등이 올 수도 있고

'where(to school)가 올 수도 있고 when(yesterday)가 올 수도 있다. 타동사가 오는 경우 ‘who'나 ’what'는 전치사가 붙지 않고 그대로 궁금증이 따라 나오고 그 다음에 where, why, how, when 부사어가 덧붙을 수 있다.


안정현 박사

 

연세대학교 졸

펜실바니아주립대 언어학 박사

부산대 영문학과 교수

DIA대학교 총장 역임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한국학센타 자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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