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영어97

kimswed 2011.03.08 12:38 조회 수 : 2950 추천: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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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is above Wealth

(건강이 재산보다 중요하다)

 

 

 

 

아마 자신의 건강문제에 무관심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Health is above wealth.

(건강이 재산보다 더 중요하다.)

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고

How’s your health of late?

(최근 건강상태가 어떻습니까?)

I'm enjoying excellent health.

(제 건강은 최상의 상태입니다.)

라는 대화가 늘 오고 가고 있다. 영·미인들은 지나치다고 할 정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평소의 대화중이나 파티장소에서도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주고받는다. 가령 어떤 숙녀가 멋진 건강미를 가지고 있다면

How do you keep in good shape?

(어떻게 그토록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까?)

라고 격의 없는 질문을 하게 되고 그러면 그 숙녀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I jog every morning.

(저는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지요.)

I exercise regularly.

(늘 규칙적인 운동을 해요.)

I take walk every morning.

(매일 아침 산책을 해요.)

 

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미국에는 날씬한 사람은 돈 많은 사람이고 뚱뚱보는 가난한 사람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내 경험에 의하면 이 말은 꼭 맞는 말인 듯싶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뚱뚱한 분들이 존경을 받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과거에 어떤 미국인 친구에게

 

I’m afraid I’m so skinny.

(내가 너무 바싹 말라서 걱정이야.)

라고 말하면 그 친구는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What do you mean by that? You are in good shape.

(너 무슨 소리하는 거야? 지금이 아주 멋진 상태인데.)

라고 하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던 때도 있었다. 영어문화권에서는

I’m gaining weight.

(몸무게가 자꾸 늘어요.)

I’d better watch my weight.

(몸이 자꾸 뚱뚱해져서 걱정이에요.)

I should be on a diet.

(음식 먹는 것을 조정해야겠어요.)

 

라고 말해야 문제가 되지 날씬한 상태는 결코 문제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사실상 영·미인들은 과체중 때문에 걱정이 많고 우리나라도 경제 상태가 선진권에 육박하면서 과체중 문제가 우리들의 일상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I must lose at least 5 pounds.

(나는 한 5파운드 정도 몸무게를 줄여야 해.)

I am overweighted.

(나는 과체중이에요.)

I must take more exercise.

(나는 운동을 더 해야겠어요.)

라는 걱정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아이들은 과체중도 아니면서도

I must be on a diet.

(난 다이어트를 해야 해.)

 

라고 말하는 걸 보면서 한국에서 뚱뚱함의 미학이 사라지고 날씬함의 미학이 자리잡은 것에 대하여 새삼 격세지감을 느낀다.


안정현 박사

 

연세대학교 졸

펜실바니아주립대 언어학 박사

부산대 영문학과 교수

DIA대학교 총장 역임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한국학센타 자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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