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범복싱감독

kimswed 2015.10.01 07:59 조회 수 : 3814 추천: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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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제1회 한국-베트남 프로복싱 대회에 앞서 베트남 프로복싱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김종범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은 이번 프로복싱 대회를 계기로 베트남은 프로복싱의 전환기를 맞이할 거라고 말하고 앞으로 베트남의 복싱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Q.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셨는데 베트남으로 오시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A. 처음에는 사업 때문에 베트남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지인의 소개 베트남 복싱에 대해 듣게 되었고 처음에는 베트남 복싱선수들을 도와주기 위해 봉사활동으로 코치를 해주기 시작했고 인연이 되어 6월 1일 정식감독으로 프로복싱 선수들을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Q. 베트남 선수들의 장단점은 무엇입니까?
A. 베트남 선수들의 장점으로는 우리나라 70년대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성 있고 권투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집념과 헝그리 정신이 있습니다. 또한,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고, 맷집도 탄탄했습니다. 이런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면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세계적인 선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운동하다가 생계유지를 위해 다른 직업을 찾게 되어 운동을 그만두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항상 식사하는 것이 조금 부실해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Q. 감독님께서 훈련 시 가장 중요시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입니까?
A. 저는 아침 운동을 가장 중요시 합니다. 권투는 근력 스피드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항상 파이팅 있게 준비운동이라도 열정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선수들의 자신감도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 선수의 장점을 캐치하여 그 부분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Q. 이번 한 베 프로복싱 대회에 대하여 설명해주시겠습니까?
A. 10월 3일 토요일 호치민시 응엔주(Nguyen Du) 실내 체육관에서 한국-베트남의 복싱대회가 있습니다. 한국 선수 5명과 베트남 선수 5명이 시합을 하게 되며 여자 선수 2명 남자 3명 6라운드씩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한국, 베트남 모두 아주 파이팅 넘치는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 눈여겨볼 만한 선수는 남자의 경우 한국의 배요한 선수로서 2015년 전국신인왕 MVP입니다. 이에 맞설 베트남 유망주 52Kg 쩡방타오 또한 만만치 않은 파이팅과 탄력을 갖고 있습니다.
여자 선수의 경우 한국에서는 4전 4승 4KO의 화려한 전력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전슬기 선수가 있고, 이에 맞서는 베트남 58kg 체급의 르우티루잉 선수는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입니다.
한국-베트남의 팽팽하고 멋진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김종범 감독님에게 복싱이란 무엇입니까?
A. 복싱이란 제 인생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삶도 복싱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0라운드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복싱처럼 끈기와 맷집을 가지고 헤쳐나간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Q. 향후 베트남 복싱의 전망과 계획이 어떻게 됩니까?
A. 베트남은 선수층도 다양하고 자질도 충분하므로 향후 2~3년 안에 세계챔피언이 나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챔피언이 나오게 되면 아마추어 복싱도 활발해져 아시안 컵이나 올림픽에서도 활발한 활약이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베트남 복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베트남의 대중적인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라이프플라자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선수들의 열정과 땀 노력이 깃들어 있는 베트남 복싱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베 프로복싱 경기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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