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난 6월 5일 오전 호치민 12군에 위치한 'Quang Trung IT Software Park' SKT-SSU IT트레닝 센터에서는 베트남 IT산업을 선도할 제 1기 사관생도 명을 배출하는 수료식이 거행되었다.

SK텔레콤에서 사회공언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0일 문을 열었던 SKT-SSU IT교육센터 (센터장: 김광용 숭실대 교수)의 첫 번째 기수인 제 1기생 29명 (11명 탈락)을 위한 이 날 수료식에는 이효계 숭실대 총장, 한범식 SKT 베트남 법인장, 이창근 전 코참회장 등 베트남 측 ITTI 관계자 등 많은 축하 인사들이 참석했다.

당일 이효계 숭실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실한 교육으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IT업계의 초석과 함께 한·베 양국 간의 가교자가 되어주기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IT교육센터에서는 그 동안 베트남 하노이 공대, 호찌민 공대 등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9.8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40명이 1인당 1만 달러의 무료 교육비 지원으로 JAVA, 오라클, Unix 등 전문 IT교육을 중심으로 영어와 한국어 등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날 최우수 수료생으로 뽑힌 보꾸억유이 군에게는 한범식 SKT 법인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수료생들 중 10%는 이미 숭실대의 장학생으로 한국으로의 유학이 결정된 상태고, 나머지수료생은 SKT의 인턴쉽 사원, 또는 전 직장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