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원전

kimswed 2009.12.01 08:50 조회 수 : 1523 추천:364





베트남 국회가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안을 승인했다고 베트남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는 지난달 25일 베트남 국회가 정부가 제출한 원전 건설계획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여 77%의 찬성으로 승인했다고 했다.

이에 앞서 부후이호앙 공업상업부 장관은 2020년이 되면 전력난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 데다 석탄 및 원유 보유고가 거의 바닥나는 상황 등을 감안하면 당초대로 중부 닌투언성 두 곳에 4기의 원전을 건설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호앙쭝하이 부총리도 국영 베트남통신(VNA)과의 회견에서 총 발전능력 4천㎿ 규모의 원전 두 곳 건설을 2014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의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과 일본은 비상한 관심을 보여왔다.⊙

응웬떤중 총리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정부가 공공투자 확대, 행정개혁 및 직업훈련 강화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지난달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 총리는 최근 기획투자부(MPI) 회의에 참석, 경제적 제약을 제거하는 것이 내년도에도 고도의 양질성장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족한 인프라, 복잡하기 짝이 없는 행정절차 및 숙련노동력 부족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대표적인 위해요소라고 지적한 뒤 특히 행정개혁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 총리는 정부가 여러 차례 행정개혁을 해오고 있지만 각종 불합리한 행정절차가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직접투자(FDI) 확대를 저해하고 있다는 불만이 경제계에서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면서 행정 간소화를 위한 '프로젝트 30'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부터 추진해온 이 계획으로 하노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건설공사, 호치민시-롱탄-저우자이 고속도로공사, 노이바이국제공항 터미널공사 등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한 뒤 내년에도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행정개혁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KOTRA 호치민 KBC는 베트남시장에서 현지 진출 한국 투자기업들의 내수시장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5일 호치민시 레전드 호텔에서 ‘베트남 투자기업 내수시장진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가한 데 이어 올해 행사에는 19개 업체(관계기사 12면)가 참가, 이 행사가 정착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KOTRA가 주선한 총 100여개 바이어들과 일대일 미팅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남식 호치민 KBC센터장은 “베트남 경제의 급속한 성장으로 내수시장의 잠재력이 크게 증대됨에 따라 내수시장 개척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우리 투자기업들의 베트남 내수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현지에서 경영기반을 강화시키려는 사업”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세모비나의 신광재 사장은 “새로운 아이템을 도입하려는 시점에서 베트남 내수시장의 반응도 알아보고 시장에 대한 전망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행사 실무를 맡은 호치민 KBC의 오찬훤 부장은 “갈수록 참여 기업수가 늘어나고 있어 호치민 지역 기업들을 하노이 바이어와 상담을 벌이도록 하는 장도 마련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호치민시 2군 안푸 지역에 건설중인 벽산블루밍파크 4차 분양의 판촉 프로모션 행사가 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간 건설 현장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열렸다. 디너파티를 겸한 이 행사에는 이틀간 모두 약 5백명이 찾는 성황을 이뤘다.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4차 분양 대상은 50세대로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가는 지난해 6월 1차 분양 당시보다 20% 이상 낮춘 ㎡당 1천650 달러 수준이다. 기존에 분양을 받은 고객들에 대해서는 잔금 납입시 할인해주는 혜택을 부여, 전체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를 보도록 했다. 이와 관련 이 단지 시행사인 인베스키아의 기우석 대표는 “그동안의 공사 지연을 만회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으며 2011년 2월 입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뒤 “호치민시 최적의 입지조건, 최고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 등에서 블루밍파크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 대표는 이어 “교통과 주거환경, 교육 여건 등 입지에 대한 설명은 더 필요가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는 점을 고객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며 “품질에서도 한국 최신 유행에 맞춘 최상의 품질을 약속드리며 분양기 인하로 품질 저하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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