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반히엔대학교에서 현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 및 취업설명회가 개최되었다. 호치민시에 위치한 대학교가 한국기업을 초청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설명회장에는 300여 많은 베트남 젊은이들로 붐볐다. 이날 설명회는 베트남 진출 한국 강소기업 14개사가 참여했고 직접 면접까지 이루어졌다. 호치민 총영사관 유성오 법무담당 영사의 유학비자 관련 안내와 법무법인 로고스 박희경 변호사의 한국기업의 실태와 현황설명, 코참 김도훈 전문위원의 한-베 기업문화와 비즈니스 문화 비교 설명 등 체계적으로 진행되 참석한 현지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정보를 제공하였다. 반히엔대학[학장 TRAN VAN THIEN]은 이번 성공적인 취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불어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글로벌호프[본부장 김광균]와 경기도 성남시, 반히엔대학교 공동으로 주최되었다. 한편 글로벌호프가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반히엔대학교 동방학부 캠퍼스에 조성중인 한국학 특성화교실은 12월 초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