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베트남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7~8년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성격상 올해 안에 지난 2007년에 이은 제2의 부동산 호황기가 찾아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 부동산시장은 요즘 정부의 적극적인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국내외 투자자들이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대해 Cushman & Wakefield 베트남의 Horton 회장은, “2015년은 베트남 부동산시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거시경제 규모가 안정적이고 개정 부동산법, 여러 정책의 변화 등, 특히 외국인과 베트남 교포들에게 부동산 소유를 허가한 점을 상기해볼 때 개정 부동산법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는 올해 7월부터 눈에 띄는 판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또한, 작년의 경우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22,000건의 부동산 거래가 성사되었는데, 이는 2013년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며, 재고액 역시 20조동으로 줄어, 이미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불황기를 지났다고 볼 수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베트남 각 영역에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우대정책에 힘입어 다국적 기업들 또한 지속적으로 생산시설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남부의 경우 기업들의 이윤이 매년 평균 30% 이상 증가함으로써 새로운 투자부지(10,000~ 40,000m2)를 물색중이다.
이밖에도 베트남에는 현재 재력을 갖춘 실수요자들이 상당수 대기하고 있는데, 이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예측 하게 하는 또 하나의 주된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Savills Việt Nam의 Neil MacGregor 사장도 “최근 수년간 베트남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국내 부동산 시장이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일반 주택, 고층 임대사무실, 호텔, 고급 임대아파트 등에 대해 국내외 큰손들이 지속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 조만간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제일 먼저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CBRE 베트남의 Marc Townsend 사장은 “요사이 적극적, 능동적으로 투자자들이 움직이고 있다. 호찌민시의 경우 2, 9, Thủ Đức, Bnh Thạnh군, 호찌민시 서쪽 지역, 하노이 동남부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격 또한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내려가 지금은 실질가격이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부동산 분야도 WTO 규약에 따른 100% 외국투자가 가능해져 올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대단히 밝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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