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는 베트남 호치민시 최대 번화가인 1군에 위치한 동커이(Dong Khoi) 거리에 베트남 1호점을 공식 오픈 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오후에 열린 오픈 행사에는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와 현지 파트너사인 MH그룹 Ho Minh Hoang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픈식과 체험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50여개의 현지 언론사들이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오픈 행사에 참가한 한류스타 배우 이종석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2000명이 넘는 현지 젊은 소비자들이 줄을 서 한류 문화와 카페베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베트남 1호점 ‘동커이점’은 341.8㎡(103.41평) 규모, 베트남 내의 특급 상권이라 불리는 동커이 거리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동커이 거리는 호텔, 고급 , 유명 브랜드 샵 및 오피스가 밀집해 있는 호치민의 가장 중심지역이자 번화가다. 력있는 호치민 시민은 물론 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베트남의 가장 큰 도시인 호치민 내 중심상권에 자리잡은 만큼 철저한 와 고객 분석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식 카페 문화를 제대로 알릴 것”이라며 “카페베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 조화롭게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연내 호치민 지역에 직영 3개점 오픈을 기본 목표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2018년까지 베트남 전역에 300개 매장을 열어 베트남 최고의 커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