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egi

kimswed 2014.09.04 11:36 조회 수 : 449 추천:69



21세기의 청바지 사업>으로 비교되곤 하는 ‘웹 에이전시’는 말 그대로 웹 서비스에 대한 전체 전략을 기획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거기에 컨설팅과 디자인까지 “대행”하는 업체이다.
오프라인 마켓에서 하는 것을 그대로 옮겨, 인터넷 비즈니스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이다.
베트남에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웹에이전시 EZI’구진영 법인장을 만나보았다.
이미 본지에 소개된 바 있는 AMnote 회계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그는 ‘웹 에이전시’라는 신 사업 서비스를 들고 다시 본지를 찾았다.


AMnote 회계프로그램으로 이미 본지에서 소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사업을 내 걸었습니다. 기존사업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인가요?

물론입니다. 기존의 AMnote 사업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한국어가 지원되며, 전세계 어디서든지 회계장부를 확인하시기 쉽게 하여, 회사 내 업무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사내용 회계프로그램이고, 이번에 발족한 EZI는 해당 회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토털 웹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부분입니다. 사업의 성격이 좀 다르기에 기존의 Amnote 라는 회사 대표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EZI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걸었습니다.

그렇다면, 웹 에이전시EZI란 어떤 비즈니스 인가요?
Web + Agency, EZI는 ‘인터넷 e와 사람i를 연결하는 매개체’라는 뜻이 내재되어 ‘easy internet world’ (쉬운 인터넷 세상)라는 뜻을 두고 있습니다. Web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하는 전반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회사와 Agency라는 대행사가 합쳐진 개념으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똑같은 고민은, 회사 혹은 제품을 어떻게 잠재 고객들에게 알려야 하는 지를 고민할 것입니다. 광고의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첫째는 가게, 상점 같은 오프라인을 통해 알리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두번째는 이미 우리의 일상 깊이 파고든, 온라인시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그런 기업들을 위하여 웹 사이트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합니다. 구체적으로 고객이 Web을 만들 때 필요한 시장조사, 컨설팅, 기획, 개발,디자인, 유지보수, 네트워킹, 온라인 마케팅 등의 모든 사항을 검토행하는 토털 업무를 하는데, 고객께서 영위하시는
사업의 성격에 따라서 일부 부분에 특화되어 있는 웹 에이전시 역할 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비교를 하자면,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땅을 임대하고 (호스팅 서비스), 땅 위에 건물을 짓고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해당 건물에 주소를 신고하고 (도메인 등록 서비스), 회사에 직원 및 비품이 많아지면 대규모로 증설을 하고(서버 렌탈 서비스), 판매할 제품이 생기면 광고를 하고(웹 마케팅 서비스), 직원들에게 연락하기 위해서 핸드폰을 구입(기업용 이메일 서비스)하죠. 이렇듯 명칭만 바뀔 뿐 오프라인 마켓에서 하는 것을 그대로 옮겨서 인터넷 비즈니스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새로운 사업인 웹 에이전시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있으신가요?
베트남에 진출하신 상당수의 업체들이 오프라인 쪽에는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온라인쪽에는 어떤 것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셨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에 의뢰를 하면, 해외 고객이라고 해서 비싼 서비스 요금을 요청하고, 베트남 업체에 의뢰를 하면 2% 부족한 서비스로 담당자 분들이 항상 골머리가 아팠던 상황을 너무 많이 보아왔기에, 제가 아는 그리고 저희 전문 IT인력과 디자이너가 알고있는 정보 및 지식을 서비스로 만들어서 제공하면, 교민 여러분께 도움이 될수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웹에이젠시 EZI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ZI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객들이 알기 쉽게 한 두 가지 예를 들어서 말씀 해주십시오.

사업을 하시는데 있어서, 회사의 대외 이미지는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업무담당자의 명함에 회사의 이메일 주소가 아닌, ‘네이버’나 ‘다음’의 E-메일 서비스 주소가 있다면, 사업장 규모를 떠나서 회사 이미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당사에서 제공하는 ‘기업용 이메일 서비스’는 유저당 월 20,000동으로 10G의 데이터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 베트남어는 물론 세계 10개국 이상의 언어팩을 지원하고 있 기에, 한국인 및 현지인들이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한 점이 없을 것입니다. 이메일 서비스 비용은 베트남 로컬 웹 에이전시와 비교하셔도 ‘최저가’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있으며, 반응형 UI(플랫UI)로 제작되어 웹은 물론 모바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편하고 쉽게 메일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른 서비스로는 ‘홈페이지 제작서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제작서비스는 향후 3개월간의 오더가 꽉찬 상태라서, 급하게 홈페이지를 만드셔야 하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즉시 응대를 해드릴 수 없다는 양해 말씀부터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당사는 홈페이지를 참 느리게 만듭니다. 사소한 배너 디자인 하나라도, 모든 디자인작업을 직접 작업하기에 ‘홈페이지 제작툴’을 사용해서 200~300불의 비용으로 3~4일 만에 만들어 내는, 즉, 붕어빵 찍어내듯 탄생하는 홈페이지가 나올 수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홈페이지 제작업체에 비해 가격 또한 비쌉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중한 디자인작업을 통해서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고자 하는 기업이시라면, 언제든지 당사의 문을 열어놓겠습니다.

새로운 사업이 성장하시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면을 통해 하고싶은 말씀은?
이제는 자기 PR시대라고들 많은 분들이 말씀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넷이라는 자유로운 공간속에 얼마만큼 기업을 홍보하느냐가 앞으로의 비즈니스에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소규모 사업장, 혹은 요식업(식당)이라고 해서 홈페이지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은 시대 흐름에 맞추지 못한 사고입니다. 홈페이지를 만들어 고객께 알리고, 제품 혹은 메 뉴에 대해 설명한다면, 동종업계에서 보다 높은 인지도를 갖 게 되어 더욱 번창한 사업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해서 귀사를 알리는데 ‘웹에이전시 EZI’가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회계프로그램 AMnote와 더불어 웹에이전시EZI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웹에이전시 EZI (주)NC9
A. 3fl, 90 Tran Dinh Xu, Co Giang Ward, Dist 1, HCMC
한국인 상담 090 613 6161 Tel 08. 6299 1399
Web www.ezi.vn e-mail ezi@ezi.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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