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폭도주의보

kimswed 2014.05.15 07:41 조회 수 : 503 추천:84





호치민 한인회 입니다


최근 중국의 분쟁해역에서의 석유 시추 관련 문제로 분쟁이 있는 가운데,
베트남 애국청년단과 베트남 근로자들과 합세하여 반 중국 시위를 빈증 지역에서 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12시부터 빈증지역으로 시위대가 다니면서 조업을 중단하라는 협박과 시위에
동참하라는 압박에 많은 기업들이 오후 2시부터 조업을 중단하였습니다.
오후 4~6시 정도에 어느 정도 시위가 잦아지는 듯 하였으나 6시 이후에 폭력적으로 변하여
밤이 되면서 폭도로 변하여 약탈과 심지어 방화까지 일어나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빈증지역과 동나이 일부 지역의 한국업체 중 피해를 당한 업체는 50여개 이며,
그 중 2개 한국 기업에 방화에 의한 화재가 났고, 인명피해는 심각한 중상자는 없으나
몇 사람이 다친 상황입니다. (화재 정도는 한 개 회사는 연료창고  전소, 일부 생산 설비 소실,
한 기업은 공장 집기류를 마당에서 소각, 부상자는 총 6명으로 타박상이 5명, 한 사람이
팔과 다리를 다쳐 FV병원에 입원 중)


처음에는 중국(대만)업체 위주로 시위대가 진입하였으나 갈수록 한국기업에도 진입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이러한 대규모의 시위가 처음이라 많이 당황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빈증 싱가폴 공단지역에 피해가 가장 커 어제밤 12시 30분을 기해 장갑차와 군병력 500여명과 특공대까지 동원하고
하여 어느 정도 소요 사태가 진정 되었다고 합니다.
최대한 경찰력이 동원되고는 있지만 경찰인력이 부족하여 시위대가 진입한 회사에
경찰을 곧 바로 보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시위대가 회사 내로 진입한 경우는 가장 가까운 관한 경찰서에 계속
연락을 취하여 주시고 한인회 나 코참, 경찰 영사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대사관과 총영사관에서도 소요사태를 빨리 진압해 줄 것을 베트남 정부와 성 정부
고위층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으며, 총영사께서 오늘 공안부 남부 청사를 방문하고,
내일은 호치민 인민위원회에서 한국, 중국, 태국, 대만 총영사를 불러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현재 호치민 총 영사관 ,한인회 ,코참 에서는 sns를 통한 정보 교류와
대비책을 간구 하고 있으며 교민들의 안전에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제 동나이 지역은
동나이 공단 관리사(DIZA) 와 동나이 인민 위원회 및 동나이 지역 각 공단에
1~2일 조업 중단및 자체 경비 증강 권고를 내렸습니다
오늘 저녁이 고비인듯 하니
교민 분들의 불 필요한 외출은 삼가하시고
공장에는 가급적 베트남 직원들이 지키게 하고
전화나 컴퓨터로 원격 업무를 보시기 바랍니다
한인회와 코참에서는
국기 계양용 태극기를 비치해 놓았으니
필요하신 업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긴급 상황  발생시
호치민 한인회 (08-3920-1611)
KOCHAM (08-3837-9154)
신주화 경찰 영사 (090-248-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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