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찌민시에서는 섬유, 가전제품(정보통신기기) 쌀, 신발, 고무의 다섯 가지 품목에 대해 총 수출액을 10억 달러 이상으로 증대시켰다. 지난 11일 각 부서, 기관, 기업들이‘호치민시 지역의 수출입 상황’라는 주제로 모임을 가질 당시, 호찌민 상공회의소는 수출품목 구조와, 수출 품목들 중 가공품 및 여러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제품들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전했다.

   후인칸힙(Huỳnh Khánh Hiệp) 상공회의소 부소장은 많은 상품들이 계속해서 수출 규모와 그 ∞「� 확대시키고 있으며, 농수산품도 가공작업을 중히 여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외에 몇 년 뒤엔 핵심 수출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전자기기, 컴퓨터 부품, 플라스틱, 기계 등의 품목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호찌민시의 수출시장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커져서 전 세계 거의 어느 곳에서나 판매되고 있고, 특히 접경지역인 중국과 캄보디아에서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몇몇 기관, 부서에 따르면 총 수출액은 늘었지만 상승속도가 느리고, 원료, 연료, 부자재 등을 수입하는 총 수입액 또한 약한 상승세를 보였고, 국내에서 보조 활동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로 인해 올해 초 수출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는 캐슈넛, 차, 후추, 커피 등의 몇몇 상품들의 수출규모가 약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수산업은 생산원료의 감소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섬유, 신발, 원목제품 등도 수출상대를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

   작년 대비 13.5% 증가한 340억 달러의 총 수출목표를 달성하고, 여러 기업들의 수출에 장애가 되었던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부서들이 해결책을 내고 있다. 수출을 격려하기 위해 여러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박람회와, 워크숍, 협상을 주최하고, 미국, 유럽연합(EU), 캄보디아, 미얀마와 같은 몇몇 핵심 수출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출 상품 교역을 확대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기획들을 시행하고, 상공부의 보조와 지방의 협력활동을 늘리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