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베트남엔 김치열풍이 한창이다. 그 중심에 옹킴(회사명 KIM & KIM JSC) 김태곤 대표가 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베트남인들에게 우리의 김치는 그야말로 환영받는 한류식품이다.
베트남에서 김치하면, 옹킴으로 통할만큼 현지인들 사이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김태곤 사장.
금년 매출액 200만불, 종업원 수 100명 도심 외곽에 위치한 “옹킴” 공장을 방문하였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45% 이상 매출 신장을 이루었다. 사업 초기에는 60여 군데를 납품하기 시작하였으나 이제 어지간한 대형마트에서 옹킴을 만날 수 있다.
빅C, 코옵마트(CO MART), 메트로(METRO), 롯데마트(LOTTE MART) 등 굴지에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전국 600여 군데에 납품하고 있어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공장이 움직인다. 옹킴의 주 생산품은 김치이지만 두부까지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김치공장하면 소규모의 가내수공업 형태가 대부분이었으나 김 사장이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종합설비를 갖춘 김치 공장을 차렸다.
공장 라인을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청결입니다. 배추벌레 하나라도 골라내어 고객으로 하여금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치는 한류의 상징입니다. 우리의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가 김치입니다.” “김치를 만들 때마다 이 땅을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현지인을 주 타겟으로 한 점이 사업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점차적으로 한인 커뮤니티로 확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인도차이나 시장을 석권하는 것이 김 사장의 원대한 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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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뚫고 베트남에서의 6년, 아직 ‘성공’이라 이름 붙이기엔 성급할지 모르지만 내년은 더욱 큰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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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페스티벌 준비 중
김치의 국제화 - 김치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농림수산부 및 김치관련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의 중입니다. 조만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대형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현재의 생산 시스템으로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가 어렵습니다. 배추가 잘 자랄 수 있는 한국의 고랭지 기후와 유사한 달랏에 현지 공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그래야만 신선한 재료를 현지에서 공급받아 물류비를 대폭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김치산업을 크게 확대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현지인만 상대로 마케팅을 해오다가 옹킴의 대표가 베트남인으로 오해를 사기도 했다. 앞으로 코리안 커뮤니티도 접촉하여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함께 옹킴 브랜드를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를 함께 키워줄 수 있는 파트너는 바로 우리들 - 코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사장만의 남다른 억척과 노력이 있어 오늘날 옹킴의 성공이 가능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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