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본질은 결국 '신뢰'입니다
사업은 물건을 팔고 사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들(공급자와 소비자)이 이해관계를 조율해가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갈등이나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계약서에만 의존하거나 법적인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신뢰를 지키는 것입니다.
새로운 고객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고객을 지키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새로운 고객을 데려오려면 돈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기존 고객을 잃는 것은 단순히 거래처 하나를 잃는 것을 넘어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갈등을 해결하면 오히려 관계가 더 깊어집니다
사업에서 고객과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송에서 이기더라도 기업 이미지가 나빠지거나 소문이 퍼지면 결국 더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싸우다 정든다'**는 말처럼, 불만을 잘 처리해준 회사에 대해 고객은 오히려 더 큰 신뢰를 느끼고 다시 찾아올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불만이 해결되지 않으면 그 고객은 부정적인 소문을 퍼뜨려 사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불편함을 피하지 않고 대화로 풀어나가면 오히려 관계가 더 단단해집니다.
해외 무역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핵심입니다
특히 멀리 떨어진 해외 거래처와 문제가 생겼을 때는 책임 소재를 따지기 전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문제 발생 시: 먼저 문제가 생긴 제품 샘플을 받아 기술 부서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보상 요청 시: 금액이 크고 심각한 문제라면 직접 현장에 가서 거래처의 감정을 달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무역 계약서에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 조항을 미리 넣어두면 불필요한 해외 출장이나 소송을 막고 국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승패가 아니라 관계를 지키려는 의지입니다.
고객 만족은 사업의 생존 전략입니다
이제 기업 이윤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벌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결과물입니다.
고객 만족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필요하다면 금전적인 보상도 주저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사업은 결국 자신의 인격을 파는 일이며,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곧 사업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업의 규모가 아무리 크더라도 그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고 성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뢰를 쌓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