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kimswed 2016.07.07 08:10 조회 수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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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강관으로 세계시장 호령


세아제강 : 이휘령 대표이사

 

국내 강관 산업의 대표주자인 세아제강은 1981년 강관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매년 수출 실적을 꾸준하게 늘려왔고, 창립 55년 만인 지난해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들어 미국의 셰일가스 수요가 급감하면서 리스크가 커졌지만 이휘령 대표이사는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의 랜드마크인 메세나폴리스 옆에는 ‘세아(SeAH)’라는 글씨가 붙은 32층짜리 빌딩이 있다. 55년 전 부산철관공업으로 시작한 세아가 그룹 차원에서 몇 년 전 마련한 사옥이다. 세아라는 글씨를 붙이는 데만 몇 달간 고민할 만큼 겉으로 드러내기를 마다하는 기업이지만 내실은 어느 기업보다 알차다.

 

전문성과 글로벌화가 경쟁력
세아제강은 지난해 2조4,531억 원(연결 기준)의 매출과 1,642억 원의 영업 이익을 올린 국내 강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그룹 주력사인 세아제강 외에도 계열사 전체를 합치면 7조 원대를 훌쩍 넘어선다. 포항공장을 중심으로 군산, 창원, 순천에 공장을 두고 연간 약 200만t의 탄소 강관과 스테인리스 강관,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출에서도 강한 면모는 그대로 드러난다. 지난해 국내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2013년보다 3% 증가한 6억692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국 가운데 미국이 절반이 넘을 정도로 경쟁력도 뛰어나다. 이휘령 대표는 “미국, 일본,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계열사를 운영하면서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세아제강의 경쟁력은 국내 최대 강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과 높은 기술 수준,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부가가치가 낮은 일반 강관 아이템은 중국, 동남아 등에서 얼마든지 쫓아올 수 있는 만큼 단기적인 가격 정책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만족에 기반을 두고 고품질의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볼륨만으로 따지자면 부가가치가 낮은 일반 아이템 시장이 가장 큽니다. 가장 진입이 쉽지만 그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최저 가격이라는 경쟁력을 가져야 해요.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이미 인건비 등이 선진국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중국 등 일부 국가보다 뒤처진 상황입니다. 퀄리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제품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아제강은 일반 강관보다는 특수 강관 쪽에 집중하면서 일반 강관의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또한 무조건 싼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기보다는 가격과 품질, 납기를 합친 ‘토털 패키지’를 강조한다. 이 대표는 “고객사에도 ‘가장 싼 제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토털 패키지로는 우리가 최고’라는 전략으로 마케팅한다”고 말했다.

 

포항 공장에 JCOE 설비 갖춰
이 대표는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강관제품의 경우 운반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현지에서 경쟁력을 갖기가 어려운 제품이다. 세아제강이 미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수출 지역에서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2월에는 이탈리아 특수강관 업체인 이녹스텍을 인수하면서 이탈리아와 중국에 생산기지를 마련했다. 이녹스텍은 스테인리스 대구경 강관 시장을 선도해온 글로벌 전문기업이다. 인수 당시 한국 강관 업체가 철강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의 철강 기업을 인수한 최초의 사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녹스텍이 매물로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렇게 좋은 회사가 왜 매물로 나왔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세계적인 회사였어요.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이녹스텍이 세계 주요 수요 업체들의 인증을 대부분 확보했다는 점이었어요. 강관을 수출하려면 수요 업체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아요. 인증을 받으려면 납품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러니하죠?”

 

세아제강의 발 빠른 실사와 의사결정 끝에 이녹스텍은 세아제강의 품으로 들어왔다. 이녹스텍이 보유한 이탈리아, 중국의 생산 거점과 고부가가치 제품인 ‘클래드 강관’ 기술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 것이다. 또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전 세계 어떤 프로젝트라도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추게 됐다.
설비 투자의 경우 10년 앞을 내다본다는 생각으로 매년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3년 전 포항 공장에 설치한 JCOE(후육 대구경 강관) 설비가 대표적이다. 후육강관은 두께가 20mm를 초과하는 후판(plate)을 이용해 프레스벤딩, 롤벤딩 방식 등으로 제조하며 해양구조용, 송유관용, 조선용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포항의 JCOE 설비로는 외경 60인치, 길이 18.3m, 무게 50t에 달하는 후육 대구경 강관을 생산할 수 있다. 글로벌 JCOE 강관 공장 중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다.

 

“후육 강관은 용접 방식에 따라 ERW(전기저항 방식)와 SAW(아크 방식)로 구분되는데 일반적으로 ERW는 소구경 후육 강관, SAW는 주로 해양구조물 등 대구경 후육 강관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저희 회사는 ERW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SAW 제품이 취약한 편이었지만 JCOE 설비 투자를 통해 취약했던 SAW 부문을 강화했습니다. 그만큼 경쟁력이 높아졌지요.”

 

미국 현지법인에서 업무 익혀
이 대표는 세아그룹 창업주(고 이종덕 명예회장)의 장녀 이복형 여사의 장남이다.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후 클래식 프로덕트 사의 매니저를 거쳐 세아제강의 미국 LA 현지법인에서 일을 시작했다. LA에서 2년 정도 있다가 1987년 동부 지역인 휴스턴으로 자리를 옮겨 총괄 디렉터를 지냈다.
“LA에서 일할 때인데 기름값이 폭락하는 사태가 일어났어요. 당시 LA를 비롯한 서부 지역에는 배관 강관 등 일반 제품, 동부 지역에는 다소 까다롭지만 비싼 제품의 수요가 많았습니다.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동부 지역인 휴스턴으로 옮겼는데 나중에는 그쪽 비중이 더 커졌지요.”

 

1994년 그는 외삼촌인 고 이운형 선대 회장의 권유로 세아제강 본사 기획담당 이사로 합류했다. 기획 이사를 지낸 이후 수출 담당 임원이 공석이 되면서 미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 업무를 맡게 됐다.
“당시만 해도 수출은 매월 적자가 나는 상황이었어요. 매달 회의 때마다 수출을 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고, 임원들도 그때는 이해를 하지만 한 달 지나서 또 적자가 나면 그때 다시 설명해야 하고….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언젠가는 수출이 회사를 끌고 갈 것이라는 믿음과 사명감으로 일했던 것 같아요.”

 

수출 실적도 중요하지만 그가 중요하게 여긴 것은 선진국의 트렌드였다. 당시만 해도 내수가 수출 트렌드를 따라가는 상황이었던 만큼 시장 상황을 앞서서 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었다. 본사에서 3년만 근무하려 했지만 국내영업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2007년 부사장, 2009년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그가 본사에서 근무를 시작할 때부터 세아제강은 IMF를 거쳐 쇠락한 일부 회사와는 달리 급성장의 계기를 맞게 된다. 2001년 극동금속 인수, 2003년 기아특수강 인수 등으로 세아그룹이 특수강 부문에서 국내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 대표도 “회사가 급성장하는 시기에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서울 본사에서 20년간 근무하면서 임원들은 물론이고 팀장들과도 대부분 일손을 맞춰보았다. 일선에서 다양한 실무를 맡아본 경험으로 지금도 보고 사항에 대해서는 속속들이 짚을 정도여서 직원들이 진땀을 흘릴 정도이다.

 

“기업의 영속성이 중요하다”
이 대표는 기업의 영속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수출시장 개척 초기에 힘들어도 수출시장을 놓지 않은 이유도 수익이 날 때 장기적인 설비투자에 집중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해외 현지법인에도 “본사에 득이 되려면 본사를 봐주기보다는 독립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그게 회사를 돕는 길이며, 나아가서는 영속성을 유지하는 길이라는 지적이다.
회사 내부뿐 아니라 고객의 경우에도 이 대표는 단순히 정으로만 거래 관계를 유지해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우리 회사와 인연을 맺고 거래할 때 그들에게도 득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 대표의 지론이다.
그는 직원들에게도 “가장 오래가는 철강회사로 만들겠다”고 수시로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주인 의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족적인 분위기가 무조건 따뜻하게 잘못을 해도 덮어주는 것이 아니에요. 가족적이라는 의미는 회사가 잘 돼야 나도 잘 된다는 주인 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사심도 마찬가지예요. 매일 조회하고 사가(社歌)를 부른다고 애사심이 저절로 생기는 건 아닙니다. 직원들 입장에서 실이 많고 득이 적다면 애사심이 나올 수 없지요.” 세아그룹 본사 건물에는 카페, 체력단련실, 기업역사관 등 다양한 여가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각종 취미 활동과 동호회 활동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위해 대학원 진학, 해외 연수, 학점 이수제, 사내 어학 강좌 등을 제도화해 시행 중이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 돌입하기도
올해 강관 시장 상황은 지난해보다 크게 나빠졌다. 내수는 침체돼 있는데다 국제유가 급락, 반덤핑 관세 부과, 저가 수입제품 급증 등 위협 요소들이 널려 있다. 국제유가 급락은 세아제강의 주요 수출국인 북미 지역의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감소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 현지법인에서 일하던 시절 서부 지역에서 일반 제품을 판매하다가 유가가 폭락하면서 동부 지역인 휴스턴으로 갔을 때와 상황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때도 그랬던 것처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그동안 신경을 덜 썼던 시장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의 전략을 쓸 계획이다.
“유가가 내려가면 채굴 수요는 줄지만 수요량은 늘어나면서 운송은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어요. 갑자기 유가가 내려가면서 현재는 많은 프로젝트가 홀딩된 상태지만 어느 정도 안정되면 파이프라인 같은 것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반덤핑 관세 부과는 미리 대응만 잘한다면 어느 정도는 회피할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쟁사보다 유리한 점도 있다.

 

세아제강은 지난해 7월 유정용 강관에 대해 미국이 고율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을 계기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기도 했다. 비상경영체제는 4개월 만인 지난해 연말에 해제했지만, 올해 내내 사실상 ‘비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쟁이 나면 ‘비상’이라는 말이 필요 없지요. 그냥 전쟁을 하면 됩니다. 지난해 연말에 비상경영을 해제한 것도 이제는 비상경영이 상시체제로 간다는 뜻이 포함된 겁니다.”

 

기본과 원칙으로 헤쳐 나갈 것
내수 쪽에서도 현대하이스코-현대제철 합병 등의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연초 두 회사가 합병할 당시 “합병된다고 해서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가격에 예민한 내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군산에 강관 공장을 세워서 운영 중이다. 100% 소사장제로 운영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세아제강의 올해 실적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까지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15% 감소했다. 하지만 유정관 수출이 위축되면서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영업 이익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연말 올해 상황에 대해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매년 연말이 되면 그런 걱정을 하지만 올해는 다른 때보다 좀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가 어려우면 경쟁사는 더 어렵지 않겠습니까.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표는 “중장기적 시각으로 신규 설비에 투자하는 한편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면서 “어려울 때의 강자가 진정한 강자라는 것을 증명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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