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discuss philosophy is stimulating.

(철학에 대한 대화는 우리를 고무시킨다.)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하여 우리가 꼭 철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고 듣는 문제를 가지고 성실한 자세로써 대화를 나눈다면 이런 대화들은 우리의 삶을 값지게 만드는 자극제가 될 것이다. 사실상 철학이란 “Why?” 또는 “Why not?”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상한 일을 보면 “Why?”라고 질문하곤 하는데 그건 보통 사람들이 하는 일이고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 일상적인 것에 대하여 “Why?” 라는 질문을 던지면 철학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날씨도 더운데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멋진 보리수나무 아래에 앉아서 한번 “Why?”라는 명제로 도전해 보는 것도 멋진 일이 아니겠는가?

철학자가 되지 않더라도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우리 인생을 멋지게 만든다.

To read a good book is rewarding.

(좋은 책을 읽으면 보상을 받는다.)

To meet a good friend is stimulating.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도 우리를 고무시킨다.)

To meditate on the meaning of life is rewarding.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이런 심각한 것 말고도 아주 간단한 일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멋지게 만들 수가 있다.

To lie on the beach is relaxing.

(해변에 누우면 마음이 편안하게 된다.)

To drink cool water is refreshing.

(시원한 물을 마시면 정신을 가다듬게 된다.)

엄마문법 체계에서는 기본문법으로 ‘일대원리’와 ‘5소원칙’이 있는데 ‘5소원칙’의 두 번째가 ‘한국어 동사어간 다음에 어떤 문법적 요소가 따라오면 무조건 영어의 동사 앞에 ’to'를 붙이거나 동사 뒤에 -ing를 붙이라는 원칙이 있다. 다시 말하면

가기to go

가는 것to go

간다고 하는 것to go

간다라고 하는 것to go

로 만들면 된다는 것이다. 동사를 가지고 명사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면 영어에 자신을 갖게 된다. 자,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동사에 ‘to’를 붙여서 주어로 사용하는 연습을 해 보자.

사랑한다는 것은 나누어 준다는 것입니다.

(To love is to share.)

나누어 준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To share is to love.)

당신과 같이 있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To be with you is to love you.

너무 철학적인 문장들을 연습한 감이 있지만 이런 말들을 연습하면서 정말 가치 있는 삶을 살 수가 있다. 우리는 시간이 없다고

I am busy. (나는 바쁘다.)

라고 불평하면서 살지 말고 어떻게 하든지 ‘남을 위해서 사는 시간’을 만들어서 멋지게 살아보자.

To discuss philosophy is stimulating for our life.

(철학을 얘기하는 것은 우리 인생에 자극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