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자체 제작한 인공위성이 다음달 발사돼 우주궤도로 진입할 예정이다. 베트남 FPT 기술대가 독자 개발한 `인공위성 F1호'는 오는 7월말 일본 다네가시마(種子島)우주센터에서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HII-B 로켓에 실려 발사될 계획이며,  현지 기술진과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현재 F1 인공위성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관계전문가들은 “F1은 지난 2008년 설계 제작된 소형 인공위성으로 640×480의 사진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할 수 있다. F1호는 앞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