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출 경쟁력

kimswed 2024.06.20 18:38 조회 수 : 12

1억 인구의 베트남 수출 경쟁력

 

2024년 1~5월 기간 주요시장에 대한 베트남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패션, 가구, 가전제품이 회복을 주도했다. 산업통상부(MoIT) 유럽-미국 시장부서 국장은 2024년 초부터 베트남 섬유 및 의류 부문의 수출액이 128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말했다.

 

신발·(전세계 10% 이상이 "Made in Vietnam" 신발을 신습니다)                       핸드백2.jpg

 

1. 핸드백부문은 7.3% 증가한 약 79억 달러다. 목재 및 목재로 만든 가구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한 49억 달러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한다면 소비자 수요와 수입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시장도 불황을 극복하고 이전 시기 재고가 소진되면서 수요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2. 호치민 목재산업협회(HAWA)에 따르면 많은 베트남 목재산업 기업이 2024년 말까지 주문을 받았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에 따르면 2024년 섬유·의류 산업의 목표 수출액은 440억 달러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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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직 의류 기업의 주문이 증가했다. 베트남 패션 제품은 제품 품질과 엄격한 노동 및 환경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 면에서 많은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베트남 패션이 16개 양자·다자 자유무역협정(FTA)의 많은 결합된 인센티브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유럽연합(EU), 동북아 국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국가 등 핵심 수출시장에서 친환경, 지속가능발전 기준, 순환생산 등에서 새롭고 더욱 기준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재료 추적성, 안전인증은 물론 수출시장에서의 더 높은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치민시 통계부서는 호치민 경제가 1분기 6.54% 성장에서 2분기 6% 성장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호치민 비즈니스협회는 수출업체들이 2분기에 충분한 주문을 받았지만 환경 기준을 충족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연말로 갈수록 주문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방법으로 소비자 지출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모션과 재래시장 육성 솔루션을 운영해 내수소비에 집중할 것이 제안됐다. 산업무역부는 향후 4~5개월 동안 2단계 유통 부양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
 
4.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2023~2024년 베트남의 커피 생산량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147만t으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세계시장에서 로부스타 커피 공급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베트남의 건기가 평소보다 빨라지고, 더운 날씨가 길어지면서 커피 생산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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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과일·채소 수출은 2024년 첫 5개월 동안 연간 28.1% 증가한 25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활발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과일채소협회 회장은 두리안, 용과(dragon fruit), 잭프루트(jackfruit), 바나나가 여전히 주요 수입원이라고 말했다. 모든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첫 5개월 동안 수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었다. 게 수출은 92%, 메기(Tra fish)는 10%, 오징어, 문어 및 기타 어종의 수출은 3% 소폭 증가했다. 반면 새우 수출은 1.5% 감소했다. 참치 수출은 25% 증가한 약 3억9700만 달러에 달했다. 
 
통계청(GSO)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베트남 소비재 및 서비스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해 2조 5800억 VND(10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에서 식품 및 식품 소매판매액은 10.5% 증가했고, 생활가전 및 공구 소매액은 13.4%, 의류 및 섬유 10.3%, 문화 및 교육용품 15.5% 증가했다.
 
팜민찐(Phạm Minh Chính) 베트남 총리는 6월 8일 2024년 경제성장률 6~6.5% 목표 및 물가상승률 목표 4.5% 달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5월 물가싱승률은 4.45%까지 상승해 기회보다 도전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산업무역상업은행(VietinBank)은 6월 3일 예금금리를 인상한 최초의 국영 자본 대형 상업은행이다. 이에 따라 다른 4대 국영은행인 농업농촌개발은행(Agribank), 산업개발은행(BIDV) 및 대외무역상업은행(Vietcombank)도 금리를 인상하고 민간은행에서도 예금금리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24년 중에 정책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 징후가 없으며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지정학적 불안정도 조기에 해소될 가능성을 예단할 수 없다. 베트남은 그동안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금리보다 낮은 예금금리를 유지했으나 중요한 경제정책인 물가 안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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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의 주요 기둥인 수출도 증가하고 내수소비의 중심인 소비재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내수 소비도 진작해야 하지만 달러 강세로 인해 해외에서 수입하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운송비 등 소요경비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러한 시기에 기업운영에서 필요한 것은 물가상승을 상쇄할 수 있는 회사의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는 것이다.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김석운 베트남경제연구소장 (kswk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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