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kimswed 2008.09.18 07:38 조회 수 : 2121 추천: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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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이 베트남에서 잇따라 개발사업을 벌이며 해외투자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벽산건설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블루밍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행사를 가졌다. 블루밍파크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2군 안푸(An Phu)지역 시티호스존(City Horse Zone) 신도시 내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하노이로 향하는 1번 고속도로와 1군 중심상업지역, 사이공강 사이에 있어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블루밍파크는 1번 고속도로로 들어서는 톨게이트 인근에 위치해 마치 '베트남의 분당'을 연상케 한다.

대지면적 2만2358㎡에 총700세대 (95㎡~184㎡)로 지하1층에서 지상28층 규모로 이뤄지는 블루밍파크는 이달 초부터 단계적으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분양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주재원 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최근 경기불안으로 베트남 부동산시장이 다소 침체됐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 신규 분양물량이 부족하고, 인근 외국인 주거단지(푸미홍·Phu My Hong)의 월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하자 블루밍파크에 외국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벽산건설은 지난 30일 베트남 중부지방 다낭에 블루밍타워 주상복합 현장에 기공식을 가졌다.

'베트남 제3의 도시'로 불리는 다낭에 신축되는 블루밍타워는 대지면적 1만773㎡에 지하2층~지상37층 총 488세대(41~150㎡) 규모의 최고급 주상복합이다.

이같이 벽산건설은 2006년 베트남 시장에 최초 진출한 이후 호치민시에 블루밍파크를 포함한 3곳, 다낭 지역 1곳에 개발사업·공사수주를 위한 협약서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베트남 주요지역에 투자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투자·개발 사업을 발굴해 종합 시공사로서의 위상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