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 |
---|---|
extra_vars2 | ||||||||||||checked||||||||||||||||||||||||||||||||||||||||||||||||||||||||||||||||||||| |
Q. 안녕하세요 먼 길에서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먼저 유명우 선수를 기억하는 베트남 교민 여러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유명우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머나먼 타국에서 하시는 모든 일 잘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복싱을 위해 열심히 훈련한 한국 선수들이 베트남에 왔습니다. 심적으로 열렬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
Q. 사실 젊은 사람들은 복싱에 관심이 없고 유명우 씨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국복싱의 살아있는 전설로서 유명우 씨의 업적을 소개한다면요?
A. 저는 1985년 WPA 주니어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출신이고요 세계 챔피언 등극한 이래 17차례 방어전을 가졌습니다…… 물론 연속 17 차례구요 (웃음), 그리고 18차에 일본선수에게 한차례 뺏겼다가 일 년 후 리턴 매치에서 다시 찾고 한 차례 더 방어 후 타이틀을 자진 반납했었습니다. 은퇴 후에는 세계복싱연맹에서 기자단들이 뽑는 명예의 전당의 헌액을 했는데 아시아 선수로서는 5번째입니다.
Q. 이번 호치민 방문 일정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A. 3박 4일 일정입니다. 어제 (10월 1일) 들어와서 오늘 선수들 개체량 통과식을 갖고 3일 날 공식 경기를 가진 후 4일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이번 시합을 기획하기 위해 베트남에 7월, 9월 두 차례 방문해 베트남 선수단과 다른 관계자들과 접촉해 성공적으로 3일 한베권투시합이 열리게 된 겁니다.
Q. 이번 대회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 간단한 소개와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요?
A. 여자 2명 남자 3명의 한국 선수들이 왔는데 5명 모두 유망주이자 기대주 선수들입니다. 베트남에도 여자 선수 중 한 명이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입니다. 이러한 양국의 좋은 선수가 참여하여 다섯 매치 전부 놓칠 수 없는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Q. 복싱의 명예의 전당에 오르셨던 분으로서 복싱이란 스포츠는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경기에 집중해야 할까요?
A. 복싱선수로서는 당연히 승리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항상 복싱을 전쟁의 비유 하거든요 전쟁에는 2등이 업잖아요 오로지 승리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강한 상대에 따라 항상 이기는 건 어렵거든요. 그래서 상대가 강하든 약하든 항상 승리에 대한 굳은 집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추락한 복싱 인기를 살리기 위해 감독님 개인적으로 생각하시는 계획이 있으시다면?
A. 먼저 한국 선수들을 육성시키고 그들과 함께 동양 나아가서 세계무대에 진출시키는 게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또 더불어서 베트남 선수들도 함께 육성해 나가 제가 구성한 한국·베트남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팀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승승장구하기 전까지 우리 국민들은 피겨에 대해 관심조차 없지 않았습니까. 자국 출신의 스타플레이어가 세계 복싱 무대에 진출해 어떠한 업적을 이룬다면 나비효과로 분명 한국 복싱의 또 다른 전성기가 찾아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터뷰 내내 밝은 표정을 유지하신 유명우씨는 베트남 선수들의 육성과 추가로 열릴‘한베 프로권투대회’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베트남에 방문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한 관계자는 다음“제 2회 한베복싱대회”는 한국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비록 지난 10월 3일 한국선수들의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베 프로복싱대회를 바라본다면 앞으로 양국간 더 많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갖고 아직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한 현지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어냄과 동시에 베트남 한인들의 관심도 얻어내 양국 모두 복싱발전에서 윈윈 하는 좋은 결과가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조회 수 | 이름 |
---|---|---|---|
91 |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대표 | 111 | kimswed |
90 | 샐러리맨 30년 현직 CEO | 1804 | kimswed |
89 | 한국인 최초 캄보디아 인플루언서 | 1695 | kimswed |
88 | 슬기로운 직장생활’ (1) 월급 속에 감춰진 비밀 | 7964 | kimswed |
87 | 김문영의 인도경제, 인도상인 이야기(8 | 7962 | kimswed |
86 | 사회주의자 vs 시장주의자 | 7916 | kimswed |
85 | 중동 소비자들, 전자상거래·온라인 마케팅에 눈 뜨다 | 7930 | kimswed |
84 | 마이스(MICE) 산업과 미팅 테크놀로지 | 7906 | kimswed |
83 | 중국 유통시장 함정에 주의하라 | 8018 | kimswed |
82 | 법무법인 리우 | 8721 | kimswed |
81 | 제품이 아닌 가치를 팔아라 | 8399 | kimswed |
80 | 이형주 링크팩토리 전시본부장 | 7975 | kimswed |
79 | 무역 전쟁에 한국산 원산지 기재 관행 | 7904 | kimswed |
78 | 캄보디아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간 군상 | 7879 | kimswed |
77 | 캄보디아 전통춤 압사라 논문 | 7987 | kimswed |
76 |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II | 7875 | kimswed |
75 |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 7864 | kimswed |
74 | 서울에이스치과 김명수 | 8140 | kimswed |
73 |
ECSP 대표이사 이정훈대표
![]() | 7848 | kimswed |
72 | TNS(HTNS) 호치민 | 7864 | kimswed |
71 |
청맥(주) 김계환 이사 “제품에 맞는 바이어를 찾는 게 핵심이죠
![]() | 8159 | kimswed |
70 |
필드의 느낌 그대로 G swing
![]() | 8154 | kimswed |
69 |
한지공예 심선숙
![]() | 8088 | kimswed |
68 |
윤성기목사님
![]() | 4742 | kimswed |
67 |
섭섭
![]() | 5077 | kimswed |
66 |
목포홍익여행사
![]() | 4756 | kimswed |
65 |
sihanukVille리나
![]() | 4852 | kimswed |
64 |
이병근한의원
![]() | 3240 | kimswed |
63 |
김규호치민한인회장
![]() | 3291 | kimswed |
62 |
베트남축구선수입단
![]() | 3334 | kimswed |
61 |
영어교육우보현
![]() | 3166 | kimswed |
60 |
호치민농구동호회
![]() | 3426 | kimswed |
59 |
호치민야구동호회
![]() | 3752 | kimswed |
58 |
호치민베드민턴클럽
![]() | 3706 | kimswed |
57 |
김광묵영사
![]() | 2828 | kimswed |
» |
유명우권투선수
![]() | 4002 | kimswed |
55 |
김종범복싱감독
![]() | 3346 | kimswed |
54 |
화이트스타치과
![]() | 3650 | kimswed |
53 |
박노완호치민총영사
![]() | 3199 | kimswed |
52 |
부산베트남투자기업협회
![]() | 3128 | kimsw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