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해외마케팅 실전 매뉴얼

kimswed 2019.12.06 06:41 조회 수 : 113

홈페이지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방문객이 많아지고, 정확한 통계가 생기며, 제대로 된 시장조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유통채널 조사, 바이어 발굴,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1. 시작하기 전에


홈페이지는 온라인 회사이며, 언론이라고 생각하자. 즉, 신문에 기사를 올린다고 생각하자. 기사에는 제목이 있고, 요약이 있으며, 핵심내용이 제대로 들어가야 할 것이다. 여기에 회사의 핵심 홍보방향을 기억하고 세계 바이어와 검색엔진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수백 가지 SW 알고리즘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 좋은 내용을 꾸준히 제공하면 된다. 나머지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처리한다. 검색엔진과 사람이 이해하게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우선으로 제공하며, 꾸준히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1.1 홈페이지 4 구성요소

 

모든 홈페이지는 크기와 상관없이 공통적인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홈페이지 홍보를 한다’거나 '홈페이지 관리를 한다'라고 하는 말은 ‘이러한 구성요소를 관리한다’라는 의미이다. 텍스트, 포토, 사진 및 비디오가 주요 항목이다.

 

1.1.1 텍스트


가장 흔하고 많이 사용되는 형태로 인사말, 제품설명 등을 포함한 내용이다. 텍스트 형태의 내용은 꼭 텍스트로 입력한다. 즉, 텍스트를 이미지로 하지 아니한다. 검색최적화 등 모든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외국의 바이어 상당수는 Google 자동번역기를 사용하여 외국어 홈페이지 내용을 파악한다. 만약 메뉴를 포함한 주요 텍스트가 이미지로 처리되어 있으면 자동번역을 할 수 없다. 제대로 홍보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1.1.2 이미지


각종 제품사진, 인증서, 공장사진 등을 포함한 형태의 내용이다. 홈페이지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된다. 이미지는 꼭 설명태그(이미지 제목)를 제공한다. 설명태그는 검색최적화, 웹 표준, 웹 접근성 등 모든 면에서 필수적인 항목이다.

 

1.1.3 비디오


회사소개, 제품소개 등을 비디오로 작성하여 활용한다. 최근에는 비디오가 홍보효과 측면에서 가장 좋다고 한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기술, 제품, 회사 소개 및 홍보는 매우 효과적이라 하겠다. 가장 권장되는 비디오 SNS는 youtube이다. 비디오를 올릴 때 제목, 요약, 키워드를 적절히 사용하여야 한다.

 

1.1.4 파일


파일이름은 소문자 영어로만 작성한다. 그리고 공백은 '-' 하이픈으로 대체한다. 특수문자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파일을 홈페이지에서 링크하여 제공할 경우, 링크이름에도 의미를 전달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즉, '스마트폰 케이스 카탈로그'처럼 링크 명을 사용하여 한다. '다운로드'라고만 하면 의미가 없고 검색최적화 및 웹 접근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홈페이지는 소통과 홍보가 목적이지 내용만을 쌓아놓는 창고가 아니다.

 

1.2 홈페이지 필수상식

 

홈페이지를 유지보수 하기 전에 꼭 필요한 사항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본다.

 

1.2.1 도메인 선택


한글은 한글, 영문은 영문 형태의 도메인을 사용한다. 한글 도메인에 영문 폴더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예를 들어 http://mydomain.com/english처럼 하지 않고 http://english.mydomain.com처럼 하도록 한다. 별도의 도메인을 사용하고 적절한 언어코드를 사용하는 것은 해외마케팅용 홈페이지의 기초 중의 기초이다. 가능한 약자 대신 간략하고 의미를 전달하는 도메인을 사용하도록 한다. 그러한 도메인은 Google에 각각 별도 언어로 등록을 하여, 해당 언어로 검색할 때 우선권을 가지도록 한다.

 

1.2.2 핵심 키워드 파악


홈페이지 내용 작업이전에 무엇을 홍보할지와 핵심 제품, 핵심 기술 등을 파악하여야 한다. 이 핵심 키워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성공적인 홍보의 첫 걸음이다. 이 키워드가 없이 잘 못 선택하면 홍보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핵심키워드를 1~10개 이내로 파악한다. 이 키워드를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파일 등 모든 홈페이지 구성요소에 적절히 제목, 요약, 키워드 항목에 사용한다. 또한 이러한 키워드를 추후에 실제 방문객이 사용하는 키워드와 대조하여 현실적인 홍보가 되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물론 최적전략은 올라오는 모든 글이 입체적으로 자동으로 홍보되게 하는 것이다.

 

1.2.3 적절한 페이지제목 사용


각 페이지에는 제목만 봐도 그 페이지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제목을 입력한다. 표준과 검색최적화, 그리고 웹 접근성 모든 면에서 중요하다. 이 부분은 이미지, 비디오, 파일 등을 홍보하는 다른 Social Network Site(SNS)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용된다.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같은 제목을 여러 페이지에서 반복하여 사용하는 것은 최근 Google 검색알고리즘(Penguin 코드명)에 의하며 스팸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알고리즘은 요약 및 키워드, 그리고 본문내용에도 해당된다.

 

1.2.4 제목사용 (Heading)


제목은 Heading1~Heading6까지 존재한다. 적절하게 제목을 사용하여 내용을 관리한다. 표준과 검색최적화, 그리고 웹 접근성 모든 면에서 중요하다. 책의 목차와 같은 이치이다. 적절한 제목과 목차 없는 책이 있겠는가? 홈페이지도 다르지 않다.

 

1.2.5 이미지 설명태그 제공


이미지 사용 시에는 간략히 이미지 제목을 입력한다. 이것이 설명태그(alt)이다. 표준과 검색최적화, 그리고 웹 접근성 모든 면에서 중요하다. 예를 들어, alt=”과학기술정보협의회 총회 단체기념 사진”처럼 제공하여야 한다. 만약 alt=”DSC930234.JPG”처럼 되어 있으면 알 수 없는 포토자료가 되어 버린다.

 

1.2.6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링크이름


링크를 사용할 때에는 링크이름에 해당링크의 내용을 알 수 있게 입력하도록 한다. 즉, ‘자세히 보기’가 아니라 '과학기술보고서 자세히 보기'처럼 입력하도록 한다. 링크명 역시 모든 면에서 중요하다. 적절한 솔루션 및 교육이 필요하다.

 

1.2.7 내용 복사 후 붙이기 할 때


아래한글, 워드 등에서 내용을 복사하여 사용할 경우 찌꺼기 코드를 제거하여야 한다. 그래야 웹 표준과 모바일 홈페이지 등에 부합된다.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윈도우 컴퓨터의 메모장을 활용하는 것이다.

 

1.2.8 이미지는 jpg, gif, png로 한다.


사용되는 이미지 형태는 jpg, png, 그리고 gif만 사용한다. 다만, jpg가 가장 흔한 형태이다. 그리고 파일명(이미지파일포함)은 꼭 영어 소문자에 공백 없이 '-' 만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미지 크기는 홈페이지에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여 가로너비가 1,000px를 넘지 않도록 한다. 큰 파일(6MB 등)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잘라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컨텐츠 관리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한다. 즉, 원본은 그대로 저장하며 홈페이지에 보여지는 것만 자동으로 지정된 크기로 재조정되게 한다. bmp형태의 이미지는 사용하지 않는다.

 

1.2.9 파일명은 영어 소문자로 공백 없이


파일명은 영어 소문자로 공백 없이, some-file-name.zip 처럼 하이픈(-)만 사용하도록 한다. 특히 해외용의 경우 한글명을 사용하지 않는다. 필요시 컨텐츠 관리시스템에서 이러한 부분을 자동으로 처리하게 한다.

 

한국무역협회 e-Biz전략실 제공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인터넷 해외마케팅 실전 매뉴얼 kimswed 2019.12.06 113
216 지금 중국시장 가는 것은 ‘무덤’으로 가는 것이라는데, 맞나? kimswed 2019.12.05 103
215 다자무역’ 시대는 가고 ‘다층무역’ 뜬다 kimswed 2019.11.25 121
214 강원도 ‘중소기업 통합마케팅 플랫폼 kimswed 2019.10.31 164
213 신중국 70년’ 명과 암 kimswed 2019.10.04 162
212 20만 달러 인도 첫 수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라 kimswed 2019.09.17 331
211 지금 중국시장 가는 것은 ‘무덤’으로 가는 것 kimswed 2019.09.07 216
210 기업 가치혁신을 위한 합리적인 경영혁신 기법 kimswed 2019.09.01 245
209 중국 시장에서 외자기업으로 살아남기 kimswed 2019.08.16 203
208 울고 싶은 중국 kimswed 2019.08.09 174
207 화려한 상하이의 소소한 매력 kimswed 2019.08.06 204
206 계약서만으로 수출용 원부자재 대금 30억 원 이내 지원 kimswed 2019.07.26 197
205 무역기술장벽’ 신흥국이 더 까다롭고 대응 어려워 kimswed 2019.07.20 179
204 중국 식품시장 3대 키워드 kimswed 2019.07.13 178
203 강소기업으로 가는 필수 전략 kimswed 2019.07.08 181
202 아마존의 고객 만족 서비스 kimswed 2019.06.27 175
201 FTA 활용 성공 사례 카메라 렌즈 kimswed 2019.06.16 166
200 해외 SNS 마케팅, 인스타그램으로 시작해라 kimswed 2019.06.15 185
199 우크라이나의 새바람 kimswed 2019.06.07 170
198 FTA 활용 성공 사례 자동차부품 L사 kimswed 2019.05.27 209
197 무역은 기본적으로 ‘못 믿을 도끼’와의 거래 kimswed 2019.05.26 273
196 베트남 진출 초기 주의 사항 kimswed 2019.05.15 230
195 중국 영유아 시장 kimswed 2019.05.03 192
194 (주)디엔디전자 온라인에서 알리고 현장에서 뛰다 kimswed 2019.04.19 285
193 강원대학교 무역으로 세계를 그린다 kimswed 2019.04.16 193
192 EAND International kimswed 2019.04.10 262
191 ㈜대화엑스포트 무역인생 반세기 직물 수출 kimswed 2019.03.26 236
190 HSD코리아 해외 조달시장은 수출의 새로운 기회 kimswed 2019.03.25 364
189 대베트남 의료기기 수출, 치명적 단점 kimswed 2019.03.23 177
188 중국 개방 확대… 약인가 독인가 kimswed 2019.03.09 172
187 충북기업, 세계로 날다 씨앤티코리아 kimswed 2019.03.05 260
186 캄보디아 취업시장의 문 한국 청년에게 kimswed 2019.02.26 243
185 수출, 암울한 스타트… 돌파구는 어디에? kimswed 2019.02.22 182
184 중국 육류시장의 핵심거점 kimswed 2019.02.18 181
183 마리화나, 수출산업 kimswed 2019.02.13 194
182 중국 민영기업 도산 급증 kimswed 2019.02.12 186
181 우즈베키스탄 시장 자유화 kimswed 2019.02.09 210
180 베/납중독 file kimswed 2015.07.01 330
179 베/보험시장 file kimswed 2015.07.01 311
178 돼지피요리주의 file kimswed 2015.06.13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