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 KOREA

kimswed 2007.10.11 06:51 조회 수 : 2298 추천: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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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vestment Trust Management co., Ltd

회사명(한) :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회사
회사명(영) : Korea Investment Trust Management co., Ltd

업종 : Investment Trust

대표자 : 김 승 환 (Kim seung Hwan)
Tel : 08-3824-6864
Fax : 08-3824-6864
E-Mail : flyingtank@hotmail.com
주 소 : 704A, Diamond Plaza, 34 Le Duan St., Dist,1. HCMC
 
베트남 한인 가구 협회_KOFAVN

원자재 공동 구매, 친목 도모 등 경쟁관계 아닌 든든한 협력 관계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활성화되면서 낯설고 물 설은 이국 땅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익 단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산업계 교민단체로 코참을 들 수 있고, 그 산하에는 많은 단체들이 결성되어 나름대로의 활동을 추구하고 있지만, 또 코참과 별도로 특정 직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모여 자신들만의 특정분야에서 나름대로 활로를 개척하고자 결성된 기업들의 모임도 있다.
씬짜오 베트남에서는 점차로 세분화되고 다양화되는 교민사회의 모습을 교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이런 단체들을 찾아 그들의 활동과 성격 그리고 소속사를 소개하기로 한다.

2년 전 결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구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베트남 한인 가구 협회(KOFAVN)을 찾아 나섰다. 최근 제 2대 회장으로 선임된 류학렬 회장과 그 모임의 소속사 대표들을 만나 무슨 일을 하는 단체인지 또 어떤 기업들이 소속되어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 새로이 회장으로 선임된 것이 아니라 유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년째 베트남 한인 가구 연합회를 이끌고 계신데 한가협의 결성 연유와 그 활동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학렬 회장: 베트남 가구 연합회는 한국에서 진출한 가구 제조업체들과 그 협력사들이 모여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만든 단체입니다. 베트남은 정서적으로 한국과 상당히 유사한 점을 지니고 있어 생활에서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지만 일반 생활을 떠나 사업측면에서 보면 의외로 많은 다름이 드러납니다. 특히 생활에 필요한 가구의 경우 건축문화가 다른 만큼이나 상당한 차이를 드러냅니다. 그런 차이로 인해 초기 진출업체들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고,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체적으로 이국의 정보나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기 힘든 규모의 중소업체다 보니 이곳에 진출하여 겪는 사업상의 어려움이 작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런 개별 회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작년 초 결성되었습니다. 각자가 새로운 시장에서 겪는 경험들을 공유하여 개별적으로 거쳐야 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또 필요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자는 의미에서 모였습니다.
물론 동 업체에 있다 보니 자주 얼굴을 대하면서 사업을 떠나 개인적인 친목을 추구하자는 목적도 포함되어있는 다목적 이익단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2년째 회장을 맡고 있는데, 아마도 지난 해 회장으로서 제대로 한일이 없으니 뭔가 흔적을 남길 때까지 계속하라고 유임을 시킨 모양입니다. 이왕 회장을 맡았으니 지금부터라도 베트남 가구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로, 회원사들끼리 공동의 이익을 확보하고 친목을 도모하여, 어려움에 처한 가구 업계가 경쟁력을 갖추고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난 후 다음 회장에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 베트남의 가구 시장의 현황은 어떻습니까? 

가구란 건축문화와 생활 수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건축 양식이 한국과 달라 초기에는 시장 접근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생활 수준 역시 한국에서 제작하는 고급가구류를 사용하기에는 아직 경제적인 차이가 있고 해서 초기에 진출한 기업들은 내수보다는 수출을 위한 생산지로 활용을 하여 왔으나 최근 수년간 베트남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통해 가구 수요가 증대하여 이제는 점차로 내수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가구관련 대기업인 장인가구, 선우드, 조광비나, 등이 베트남에 진출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이곳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또한, 중국시장의 변화로 중국에 진출했던 많은 중소 업체들이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모임의 취지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커져나가는 베트남 시장을 겨냥하여 새롭게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는 가이드 역할을 하여 한국의 진출기업들이 이곳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하도록 그 기반을 닦고자 합니다. 

>> 아무리 같은 업종의 회사들이라 해도 서로 경쟁을 해야 하는 미묘한 입장이 있을 텐데 그런 걸로 인한 어려움은 없으신지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다 보니, 서로 경쟁관계라기 보다는 오히려 협력사로서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서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이심전심으로 각 회원사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협회에서는 업체가 공동으로 필요한 일을 찾아 합니다. 가구 생산에 들어가는 원자재 공동 구매 및 공동 판매, 합동 가구 전시회 주관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하여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또한 각 회원간의 경조사를 서로 챙겨주고 또 공동으로 자금을 모아 베트남의 불우이웃돕기도 하고 있고 가능하다면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베트남의 정책 등을 끌어 낼 수 있도록 이런 저런 대책을 함께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다음과 같이 구상하고 준비 중입니다.

-가구 생산에 들어가는 원자재의 공동 구매
-공동 판매 사업
-가구전시회 공동 주관
-가구산업 홍보지 발간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건의
-상호 과당 경쟁을 지양하여 출혈 판매를 방지
-새로이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을 선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등 나눔의 선행.
-회원간의 경조사를 함께 나눔으로 친목도모.
등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전 회원사의 마음을 아우를 수 있는 연합회을 만들겠습니다.

>> 가구는 이곳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우리 교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인데 교민사회에서의 역할이나 활동에 관한 계획은 있으신지요?

물론 가구는 우리 생활의 필수 생활용품입니다. 대다수의 교민들이 이곳에 와서 한국과 다른 생활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교민들이야 말로 한국 가구에 익숙한 기존 고객과 다를 바 없습니다. 기존 고객에게 저희 제품을 홍보하고 사용을 유도하는 것 역시 저희 협회에서 반드시 해야 할 중요한 활동의 하나입니다. 아직 많은 교민들이 이곳에서 한국의 가구를 어디서 어떻게 구입하시는지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 교민들을 위해 자체 홍보지나 씬짜오 베트남과 같은 지역 언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생각입니다. 더불어 교민사회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저희 협회가 해야 할 일을 찾아 교민의 일원으로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씬 짜오 베트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드립니다.  

 


투자신탁
등산객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아웃도어 용품은?’ 롯데백화점이 최근 조사한 결과 쟁쟁한 등산용품 브랜드를 제치고 ‘고어텍스 재킷’1위를 차지했다. ‘고어텍스’ 미국 소재업체인 ‘고어’에서 개발한 기능성 소재. 의류 소재가 재킷 브랜드처럼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고어는 고어텍스 소재를 의류업체에 공급할 때 ‘고어텍스 로고를 반드시 옷 겉면에 붙여야 한다’는 계약을 한다. 완제품도 아닌 소재가 최종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비결이다. 기업 간 거래(B2B)에 주력하고 있는 부품 소재 기업들이 최종 소비자에게 자사() 상품을 알리는 ‘인사이드 아웃’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
 
인사이드 아웃’ 마케팅의 시초는 미국의 컴퓨터 부품업체 인텔.
이 회사는 1990년대 초 경쟁사들의 추격이 거세지자 자사 칩이 들어간 컴퓨터에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라는 스티커를 붙이게 하고, 이를 광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경쟁사를 따돌렸다.
 
 
인비스타의 기능성 섬유 ‘라이크라’‘인사이드 아웃’ 마케팅 통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국내 부품소재 기업들도 적극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효성이 지난해 선보인 기능성 섬유 ‘아스킨’,
㈜코오롱의 기능성 섬유 ‘쿨론’‘ATB100’ 등이 대표적이다.
 
이 원단을 사용한 의류 브랜드는 가격표와 함께 섬유의 특징과 로고를 표시한 ‘종이 태그’를 함께 붙여 판매하고 있다.
 
효성은 또 2005년부터 기능성 섬유 ‘에어로쿨’을 알리기 위해 비보이 공연팀을 후원하고 있다.
 
기능성 섬유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효성 제품인 아스킨과 에어로쿨의 최근 월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60%, 15%가량 증가했다.
 
 
 
LG필립스LCD도 직접 개발한 ‘광시각향상기술(IPS)’ 홍보하기 위해 이 기술을 적용한 LG전자의 LCD TV에 ‘IPS’ 로고를 넣고 있다.
 
 
 
삼성SDI는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 사용한 휴대전화에 ‘AMOLED’ 로고를 노출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B2B 기업들은 인지도가 높은 특정 부품이나 소재가 쓰인 완제품의 경우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제품의 원료나 부품에 관심을 갖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드 아웃’ 전략을 통해 중국산 등 저가 부품 소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이보현 레저담당 상품기획자(MD)는 “고어텍스로 만든 등산재킷은 한 장에 30만∼40만 원대로 방풍 방수 등 엇비슷한 기능의 원단으로 만든 재킷보다 훨씬 비싸게 팔린다”며 “상품을 구매할 때 ‘고어텍스’ 로고를 확인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오상준 연구원은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B2B 기업의 브랜드는 완제품 업체와 거래할 때 협상력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